편안히 숙면하는 것은 완전히 루저들만이 하는 짓이다. 세상은 전쟁 중이고, 사람들은 죽어가며, 비트코인은 매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돈은 사방으로 움직이고,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선거가 뒤엎어지고 있다. 그런데 불안감이 전혀 없는가? 눈을 감고 완전히 무방비 상태로 9시간을 자는가? 뒤척이지도 않고, 몸을 돌리지도 않으며, 외부 세계에 대한 아무런 반응도 없이? 땀에 젖어 깨서 바로 뉴스를 확인하지도 않는가? 부자도 아니고, 가난한데도 코를 골며 자는가?무슨 꿈을 꾸고 있는가? 돈 한 푼도 없는 주제에? 전사의 본능은 어디에 있는가? PTSD와 두려움은 어디에 있는가? 혈액 속 아드레날린은? "근데 왜 제가 PTSD를 가져야 하죠?" 만약 네가 루저가 아니었다면, 너는 위험을 감수했을 것이고, 그 위험의 결과는 너의 마음 속을 무겁게 짓눌렀을 것이다. 너의 영혼은 패배한 전투의 이야기들로 타들어갔을 것이고, 이길 수 있는 전투에 대한 희망으로 타들어갔을 것이다. 정신적 문제 하나 없는 성인 남자가 어디에 있는가?스트레스가 없는가? 진짜 없는가? 낮잠을 자는가? 고양이처럼? 댓글 귀여운 아기 고양이처럼? 편안한가? 담요라도 덮고 있는가? 너는 루저다. "낮잠을 잤다" = 루저 "자고 있었다" = 루저 "아직도 안 일어났다" = 루저 나는 눈을 감아도 진정한 의미로 자지는 않는다. 피곤하지만 괜찮다.남자로서의 삶은, 댓글 자고 싶어도 못 자는 잠의 연속이다. 푸틴이 잘 자는 것 같은가? 웃기지 마라. 트럼프는? 아니다. 위너들은 전쟁 모드로 작동한다. 악몽은 남성적이다. 밤에 땀을 흘리며 몇 번이고 깨야 한다. 그래야 너의 여자가 너를 사랑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녀가 깨보니 너는 코를 골며 침을 질질 흘리고 있다. 그녀가 움직여도 너는 반응조차 없었다.그녀가 완전히 침대에서 일어났는데도 너는 여전히 꿈나라다. 나는 잠을 사랑하고 쉽게 자는 남자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는 약한 놈이다. 잠은 네가 영웅이 되었을 때 포기하는 것이다. 평온한 마음은 인생의 패배자들에게나 있는 것이다. 토론할 가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