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새봄 자기가 처음으로 컨텐츠 기획이란걸 해봤는데
주제만 가족놀이란 걸로 정하고,

모든 세부사항은 이춘향+@가 준비하고, 서새봄은
그냥보고만 받음

여기서 서새봄은 컨텐츠 여왕으로 불리고 사람들한테 칭송 받을 줄 알았는데,
한동숙 김도현이 이춘향 진짜 수고했다, 진짜 잘만들었다 라는등
이춘향만 칭찬해서 삔또 상함.

이제 상황극을 진행 해야하는데
자기는 인자한 어머니로써 가족을 잘 보필하는 주인공이여야 하는데,
모든 사람들은 요정 이춘향만 찾음.
요정님의 철벽과 아들 김도현의 끊임없는 데쉬가 아주 꿀잼이였음.

거기다 믿었던 딸 소풍이도 이춘향한테 완전 빠짐.

이에 당황한 서새봄은
자기한테 이목을 이끌려고 계속해서 무리한 설정 난발과 흐름에 맞지 않는 대사로
아주 맥을 뚝뚝 제대로 다 끊음.

헛헛단들만 서새봄 재미있었다. 컨텐츠 잘만들었다. 칭찬하지만
이 어처구니 없을 이기적이고, 독단적인 진행 + 보고만 받고, 그 어떤 컨텐츠 준비도 안하는 뻔뻔함이 돋보이는 합방이였음

반면 이춘향은 철저한 조연으로 자기 역활을 성실히 수행하며, 나대지 않고 딱 자기 할일만 하고, 투명으로 여기저기 다니며 주연들 서포트만 해, 이춘향의 성실함과 합방센스가 돋보였음.

서새봄은 칸봄가족 이후 이춘향이 더욱 더 미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