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말 맞아 교외에 파스타 집에 갔었음.
거기 양도 많고 값도 싸고 나름 유명한데라 사람이 바글바글함.
근데 네 다섯살 되어보이는 애가 우리애 보고 귀엽다고 자꾸 만치는 거임.
첨엔 아이들끼리 통하는게 있구나 싶어. 귀여워 하면서 놔둠.
근데 계속 우리애 머리 만지고 팔만지거 손만지면서 귀엽다~ 라고 계속 그러는거임. 내가 "이제 그만하자~."라고 말해도 계속하는거임.
내가 조금 격앙 되게 "애기야!!그만해!!"라고 하니 갑자기 울러버림.
엄마한테 쪼르르 달려가서 일러바치고 30대 정도 되보이는 엄마가 갑자기 다가와서 이렇게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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