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태연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태연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태국 치앙마이의 9만불짜리(1억 2천가량) 집 ㄷㄷ ㅇㅇ
- 6살 딸 앞에서 무차별 폭행 당한 40대 아빠..jpg 감돌
- 필리핀 교도소에서 호화생활하는 박왕열 ㄷㄷㄷ ㅇㅇ
- 제작) 레스폴 diy키트 최종완성 동숲조아
- 일본 2주 배낭여행기 후쿠오카 편 마요홀릭
- 일본 저출산 다큐 찍다가...자괴감 온 슈카월드 ㄹㅇ...jpg Adidas
- 먹어는 봤어도 알지는 못했던 음식 인문학 만화 #4. 파스타(3) 리쿤
- 검찰, 구제역 “방송인 마약 후 집단난교했다” 가짜뉴스에 기소 감돌
- 싱글벙글 녹취본 유출된거에서 쯔양보다 궁금한거 ㅇㅇ
- [빠따 소녀 게임 / KILL THE WITCH] 개발 일지 #1 SnakeEagle
- 싱글벙글 르노코리아가 망하면 벌어지게 될 일 ㅇㅇ
- 30일 후 함락되는 여검사 11화 [10일의 여정] 붕어붕어빵
- 하고싶은 말 솔직하게 말하면 꼰대라고 해서 억울한 꼰대들?! ㅇㅇ
- [오피셜] KFA, 홍명보 감독 선임절차 마무리. ㅇㅇ
- 올리버 쌤이 공개한 미국에서 출산시 청구되는 병원비.jpg 감돌
고소고소 견과류의 세계 (3) 음식으로서의 견과류 - 협과, 삭과 등
https://www.youtube.com/watch?v=veJ9DF14q3k앞선 글에서 음식으로서의 견과류 중 핵과의 종자에 대해 소개했는데, 이 글에서는 음식으로서의 견과류 중 협과, 삭과, 겉씨식물의 종자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다양한 종류의 협과협과는 꼬투리 열매 안에 종자가 있는 형태로, 주로 콩과의 식물에서 볼 수 있는 형태입니다.꼬투리 열매 안의 종자는 1개에서 최대 30개까지 있을 수 있고 4개인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협과의 종자 중에서 음식으로서 견과류로 분류되기도 하는 것으로 땅콩 (peanuts or groundnuts; Arachis hypogaea)이 있습니다.땅콩의 꽃, 자라고 있는 땅콩, 수확한 뒤의 땅콩땅콩은 콩목 콩과 땅콩속 (Arachis)에 속하며, 종명 hypogaea는 '땅 밑'을 의미합니다.땅콩은 남아메리카 안데스 동쪽이 원산지로, 유럽인들에 의해 전세계로 전파되었습니다.땅콩은 콩과 식물답게 뿌리혹박테리아 (Rhizobium tropici)와 공생하면서 질소 고정을 할 수 있어 척박한 땅을 기름지게 할 수 있습니다.땅콩의 이러한 특성은 목화 재배로 인해 척박해진 미국 남부의 지력을 회복하는데 기여했고, 중국에는 땅콩이 청나라 시기에 감자, 옥수수와 함께 들어와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하는데 기여했습니다.한편 땅콩은 원래 가축 사료 정도로만 쓰였는데, 미국의 농학자 조지 워싱턴 카버 (George Washington Carver, 1864-1943) 박사의 노력으로 땅콩버터 등 다양한 땅콩 기반 제품이 개발되고, 메이저리그에서 주전부리로 사용되면서 주요 작물로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땅콩은 고소한 맛이 있어 다양한 음식에 사용되며,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 식이섬유, 망가니즈, 마그네슘, 아연, 인, 비타민 B1, B3, B5, B9, 비타민 E 등이 풍부합니다.땅콩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 국가는 중국인데, 2022년 기준으로 전세계 생산량의 33.8%를 생산하였고, 그 뒤를 인도 (18.7%), 나이지리아 (7.9%), 미국 (4.7%), 수단 (4.6%) 등이 이었습니다.한편 땅콩은 꽃이 수정되면 줄기가 땅 속으로 충분히 파고든 뒤 꼬투리 모양 열매가 열리기 때문에, 낙화생 (落花生)이라는 별칭이 있으며, 중국에서는 이를 줄여 花生 (화생; huāshēng)이라고도 합니다 (한편 타이완에서는 땅콩을 土豆 (토두; tǔdòu)라고 하는데 중국 대륙에서는 土豆가 감자를 뜻하는 말입니다.)삭과의 모습삭과는 열매의 속이 여러 칸으로 나뉘어져서 각 칸 속에 많은 종자가 들어 있으며, 익으면 열매 껍질이 말라 갈라지면서 종자가 외부로 드러나는 형태입니다.삭과의 종자 중에서 음식으로서 견과류로 분류되기도 하는 것으로 브라질넛 (Brazil nuts)이 있습니다.브라질넛 나무, 자라고 있는 브라질넛 나무 열매, 브라질넛 나무 열매 안의 종자, 외피를 벗겨내기 전후의 브라질넛브라질넛은 진달래목 오예과 브라질호두나무속 (Bertholletia)에 속하는 브라질넛나무 (Bertholletia excelsa)의 열매입니다.브라질넛나무는 남아메리카의 열대우림이 원산지로, 종명 excelsa는 '웅장한', '거창한'을 의미합니다.브라질넛나무는 심은 지 몇십 년은 지나야 열매가 열리기 때문에 재배가 어려워 대부분 야생에서 채집하는 방식으로 생산됩니다.'브라질넛'이라는 이름은 '브라질'에서 많이 나는 '넛 (음식으로서의 견과류)'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인데, 포르투갈어로는 castanha-do-brasil (브라질 밤), castanha-do-pará (파라 (브라질 북부의 주)의 밤), castanha-da-amazônia (아마조니아의 밤), castanha-do-acre (아크리 (브라질 북부의 주)의 밤), noz amazônia (아마조니아의 견과류)라고 합니다.브라질넛은 고소한 맛이 있고,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 식이섬유, 셀레늄, 마그네슘, 인, 망가니즈, 아연, 비타민 B1, 비타민 E 등이 풍부합니다.특히 셀레늄이 매우 풍부한데, 브라질넛은 하루에 최대 2알까지 먹는 것이 좋고 하루 5알 이상 먹으면 셀레늄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브라질넛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 국가는 브라질인데, 2022년 기준으로 전세계 생산량의 48.1%를 생산하였고, 그 뒤를 볼리비아 (42.9%), 페루 (8.9%) 등이 이었습니다.한편 브라질넛은 음식으로서의 견과류 중 상당히 큰 편인데, 브라질넛이 포함된 혼합 견과류를 장시간 흔들 경우, 크기가 큰 브라질넛이 맨 위 표면으로 떠오르는 현상에서 착안하여 "크기가 다양한 고체 입자들이 섞인 것을 장시간 흔들 경우, 얼핏 보기에는 잘 섞인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알갱이가 큰 입자들이 맨 위 표면으로 떠오르게 되는 현상"이 브라질넛 효과 (Brazilnut effect)로 명명되었습니다.속씨식물의 종자/열매와 겉씨식물의 종자겉씨식물 (나자식물 (裸子植物); gymnosperms)은 종자가 겉으로 드러나는 식물을 의미합니다.겉씨식물의 종자 일부도 음식으로서의 견과류에 속하는데, 이들은 앞서 설명한 식물(형태)학적 견과류, 핵과, 협과, 삭과는 모두 속씨식물 (피자식물 (被子植物); angiosperms)에 속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겉씨식물의 종자 중에서 음식으로서 견과류로 분류되기도 하는 것으로 잣 (pine nut)이 있습니다.잣나무, 자라고 있는 잣송이, 성숙한 잣송이 내부로 보이는 잣 종자, 잣 종자를 깐 모습잣은 넓은 의미에서는 구과목 소나무과 소나무속 (Pinus)에 속하는 식물들의 먹을 수 있는 종자를 의미합니다.한국에서 '잣'이라고 하는 것은 한국 고유종인 잣나무 (Korean pine; Pinus koraiensis)의 종자이며, 아시아에서는 칠고자소나무 (chilgoza pine; Pinus gerardiana)의 종자도 많이 수확됩니다.한편 유럽에서는 잣을 '피뇰리 (pignoli)'라고 하는데, 피뇰리는 우산소나무 (stone pine; Pinus pinea)의 종자입니다.또한 북아메리카에서는 콜로라도 피뇽 (Colorado pinyon; Pinus edulis), 단엽 피뇽 (single-leaf pinyon; Pinus monophylla), 멕시코 피뇽 (Mexican pinyon; Pinus cembroides)의 종자를 수확하여 잣처럼 먹기도 합니다.잣나무는 수령 20년이 지나 키가 매우 커진 뒤에야 잣이 들어있는 잣송이를 생산하고, 잣송이는 잣나무의 높은 부분 (20-30 m)에 열리기 때문에, 잣송이를 따는 것은 매우 힘들고 위험합니다.또한 잣송이는 크고 단단하고 점액이 많아서 잣송이에서 잣을 꺼내고 잣껍질을 벗겨내는 작업도 꽤나 번거로웠는데, 그나마 최근에는 이 작업은 기계로 할 수 있어 나아졌다고 합니다.그 결과 잣은 음식으로서의 견과류 중에서는 상당히 비싼 축에 속합니다.잣은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있고 식감이 좋아 다양한 음식에 사용되며,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망가니즈, 구리, 인,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 B1, B3, 비타민 E, 비타민 K가 풍부합니다.한편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의 특산물이 잣입니다 (지리적 표시제 25호, 26호 등록)다음 글에서는 견과류 섭취 시 주의 사항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실시간 베스트 등록을 거부합니다. [시리즈] 고소고소 견과류의 세계 · 고소고소 견과류의 세계 (1) 견과류의 분류 및 식물(형태)학적 견과류 · 고소고소 견과류의 세계 (2) 핵과의 종자
작성자 : 에스프리고정닉
빌스택스 인터뷰에서 한 말 진짜 명언인듯(장문주의)
사람들은 힙합이 저항정신에서 태어났기에 컨셔스와 저항정신이 담겨있는 힙합이 근본이라고 말하지만 힙합이라는 음악장르는 사실 그 시대에서 가장 트렌디한 정신을 담아내는 음악임 힙붕이들도 알다시피 유독 힙합음악은 다른 장르와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트렌드의 변화가 빠른 장르이고 해마다 새로 태어나고 죽어가는 힙합 세부장르의 교체가 심화되면서 겨우 3~4년 전에 나온 음악이라고 해도 올드하다고 느껴 소비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저항정신이 근본이라는 것은 그 시대에 가장 핫하고 트렌드였돈 키워드가 저항과 관련된 것들이기 때문에 컨셔스한 음악이 주가 되었고 흑인들이 힙합 음악으로 스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러한 스타들의 자수성가를 담은 음악들이 발매되면서 이후 세대의 음악들은 그러한 자수성가의 이야기나 돈과 부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머니트랩같은 음악들이 주가 되었음그것또한 그 시대에서 가장 트렌디했던 시대 정신이기에 사람들은 그런 음악들을 좋아했던 것이고 더콰이엇이 머니코드에서 말한 것처럼 그런 것들이 시대가 원하는 음악이었겠지 비록 한국힙합은 지금 사람들에게 관심도가 떨어지고 오히려 욕을 먹고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충분히 다시 올라갈 방법은 남아있고 래퍼들은 외국 힙합을 카피하거나 영어 발음을 어떻게 굴릴지 연구하는 것보다 사람들이 원하는 힙합이 무엇인지 좀 더 생각해봐야하는 때라고 생각함 식케이 가사를 보면 새로운 거 보여준다더니 you never make no noise라는 가사가 있는데 솔직히 얘가 하고있는 음악도 결국 카티, 이트가 퍼트린 레이지 장르음악 따라하고 발음을 굴리고 있는거 아닌가 생각함(kc컴필 2장 다 좋아하고 레이지 사운드 좋아하고 자주 듣는 입장에서 말하는거) 래퍼들은 지금 트렌디한 음악을 하기위해 외국힙합을 그대로 놓고 얼마나 잘 따라하냐를 래퍼를 평가하는 실력의 척도로 두고있고 지금 시대에 래퍼를 실력을 칭찬하는 대표적인 말이 “와 외힙같다”가 되어버림;;; 대충 2021년도부터 자주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나는 이 말이 매우 마음에 들지않음 잘하면 잘하는거지 외힙같다는 말은 “나 겁나 잘 카피했으니까 잘하는거죠???”라고 말하고 있는거 같거든 또한 지미페이지가 인터뷰에서 말했던 것 중에 드릴은 강한 음악이기 때문에 가사도 강하게 써야된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굳이 우리가 영국사람도 아니고 드릴 음악에 전형적인 문법을 두고 랩해야되는 게 아니라고 봄 진짜 본토 힙합의 문법을 따라해서 한국 사람이 랩을 할 수 있었더라면 한국보다 외국에서 떴을거라고 생각함오히려 이런 정형화된 방식때문에 최근 한국에서 유행했던 드릴, 레이지 트랙들을 들어보면 진짜 대부분이 다 비슷하게 느껴짐그리고 외국 드릴 장르에서도 멜로디컬 드릴이 존재하고있고 최근 타입비트 디깅할때 보니까 Nemzzz같은 chill한 드릴 음악들도 많이 나오고 있음 우리가 해외에서 음악 장르를 가져올때 이것을 우리의 정서에 맞게 로컬라이징 시켜야지 우리가 한국에서 갱스터라고 말해봤자 사람들에게 설득이 되는건 1도 없음 오히려 이런 장르음악의 정형적인 문법에서 벗어난 음악이 더 소비될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게 작년 레이지 트랙 중에서 대중들에게 가장 핫했던 트랙인 키드밀리 양홍원의 25라고 생각함 https://www.youtube.com/watch?v=ARAdXfIWDWU비트 메인룹부터 키드밀리의 훅, 양홍원 랩까지 솔직히 우리가 흔히 들었던 레이지 트랙과는 문법이 좀 다르다는 것을 느꼈음양홍원도 버이어스 인터뷰에서 25를 언급하면서 평범한 레이지처럼 랩하기 싫었다는 인터뷰를 했기도 했음 아무튼 지금 한국힙합은 너무 외국의 트렌드에만 급급하고 있는거 아닌가 생각함 오히려 지금은 대중들이 원하는걸 생각해야 할때라고 생각함더콰이엇이 데이토나 창단때 자기들은 단체활동을 없앨거라고 얘기하고 그 이후로 코로나도 겹치면서 다른 힙합 레이블들도 단체곡보다는 개인적인 행보가 많아졌는데 내 개인적은 생각으로는 오히려 레이블이나 크루 단위의 단체곡이 많이 나와야 국힙이 살지 않을까 싶음 (정답은 아님)어쨋든 가장 힙합 호황기때가 이때라고 생각하거든 이야기가 길었는데 요약하자면1. 빌스택스가 말한 “힙합은 그 시대에 가장 트렌디한 정신의 음악이다”는 말 명언같다2. 한국힙합이 침체기인 지금 상황에 래퍼들은 현재 한국의 트렌드가 담긴 음악을 하고있지는 않는거 같다3. 오히려 외국의 음악 사운드만을 가지고 누가누가 더 카피 잘하나 경쟁하는 거 같음 4. 국힙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대중들이 원하는게 뭔지 좀 더 생각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힙합전사김성우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