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박준우 기자

사범대학 및 종합교원양성대학에 대한 종합적인 역량 진단을 2025년에 실시한다.

사범대학의 경우 사범대학 졸업생에 비해 자격증 부여 인원이 주기적으로 감축해왔음에도 여전히 과잉이라는 지적이 많다. 이에 더해 누적된 미취업 사범대 졸업생 및 교원자격증 소지자는 부지기수다. 

교육부에서는 지속적으로 정원관리를 통해 사범대학 졸업생들의 교원임용 응시 경쟁률을 해소하는것이 목적이다. 

이와 같은 교원양성과 임용의 과도한 불균형 문제를 해소 해결하고자 교육부는 매년 일정 규모 교원 양성이 필요한 국어, 영어,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도덕윤리 역사 일반사회 지리, 체육, 음악, 미술, 정보컴퓨터, 기술 가정 기술가정 은 사범대와 사범계 학과인 교육과 소속 대학을 통해서만 양성하기로 했다.

주 교과목은 사대를 나오지 않고 현재와 같이 교직이수를 통해 공통과목 교사가 되기는 불가능해졌다. 2026년을 기점으로 우리나 보통 교육 체제가 획기적으로 혁신된다. 

이에 반해 중등학교의 선택과목인 제2외국어, 교육학, 환경, 심리학, 전문교과, 신규분야의 교원 양성은 교과의 특성을 고려해 교직이수 과정과 교육대학원을 중심으로 양성한다. 비교과의 경우에도 교육대학원에서 계속해서 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