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를 이제 캔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미국 스타벅스사와 동서식품은 엄선된 에스프레소 커피와 부드러운 우유가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캔 커피 ‘스타벅스 더블샷 에스프레소’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스타벅스 더블샷 에스프레소’는 편의점, 할인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1500원(소비자가. 200ml)이다. 이들 회사는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온·오프라인 상에서 동시에 ‘더블샷 더블충전’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커피를 즐겨 마시는 직장인들의 정신적, 육체적 충전을 도모하고 동료나 친구와 함께 일상의 작은 이벤트를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도록 격려, 나눔을 통해 두 배로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해 10월 미국 스타벅스 사와 `스타벅스 병 커피 수입 및 제조, 판매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그 해 12월부터 `스타벅스 병 커피`를 독점 수입ㆍ판매해오다 올 8월부터 국내에서 전량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