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정형외과의다 

"약쟁이 새끼들 말 =사기꾼 새끼들 말"이라고 믿는다

경기력 향상을 유도할만큼의 양이 아니다?

피부 흡수를 통해 소변에서 검출된 양이 여러번 실험을 통하여 동일하게 검증되었다?

결과론적인 얘기지 ㅅㅂ것

어떻게 약을 썼는지 반도핑기구에서 입증을 못하고 시너측에서 얘기한 시나리오가 타당해보이니 무죄라고 판정된거지

사기꾼 새끼들이 변호사써서 법조항 요리조리 피해서 변호해서 무죄나 형량 감량받으면, 아 저새끼들이 무죄였구나 생각하냐

내가 작게는 유니버시아드대회, 크게는 평창동계올림픽 의료지원을 나갔는데

선수들이 도핑에 대해 염려하는건 일반인들이 생각하는것보다 상상이상임

얼마전에 중학교 태권도 선수 수술했는데.

트라마돌이라는 opioid 계통의 진통제가 작년부터 금지약물로 정해진게 있음. 원래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로 잘 안들으면 빈번하게 쓰는 약인데

수술하고 통증 심해서 어떻게 해줄까 물어보는데, 선수가 먼저 얘기하드라. 비시즌중에 트라마돌 쓰는건 괜찮으니 이걸로 통증조절좀 더 해달라고

Trofodermin이 이탈리아에서 사용하면서 문제시된게 4-5년 전인데 피지오가 깝퉁을 못봐서 뭔지 몰랐다?

무려 금지약물목록 S1 anabolic steroid인데? (S0는 비승인약물, 시판에 아예 없는거고) 

니네는 손가락 상처나면 스테로이드연고나 스프레이 뿌리냐?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바르지

상처에 스테로이드 바르는건 어느 대가리에서 나온 생각임? ㅅㅂ 그럼 얼굴에 상처나거나 수술한 상처에다가 잘 나으라고 스테로이드 뿌리고 바르지

한번 약 검출된 새끼는 평생 약쟁이라는 빨간줄 그여서 낙인찍히고 살아야됨 

설사 이대로 쭉 잘나가서 슬램을 몇개를 처먹든 GOAT 급 경쟁은 끼일 생각도 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