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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진짜 좆망이다. 이거한번 읽어봐라

망쪼가들었어(218.154) 2014.07.18 11:13:41
조회 1313 추천 2 댓글 6

이 나라에는 중산층이 사라져야 한다. 왜냐면, 먹고 살만하면 정치에 관심이 많아지고, 감나라 대추내라 해서, 위정자들이 마음대로, 제멋대로 해쳐먹기가 극히 난망하기 때문이다. 가만히 있으라 하면 가만히 있는 머저리들이 필요한 것이지, 묻고 따지고 들면, 어케 잡은 권력인데, 어케 번 돈인데, 불안하기 짝이 없기 때문에, 중산층도 사라지고, 양심있는 식자들도 사라져야 한다.


오로지 끼리 끼리 1%내의 이너써클에 기가입된 사람들을 위한 나라를 만들어야 하며, 그에 맞추어 법과 제도가 만들어 져야 한다. 수백만 공무원을 "밥그릇"을 숭배하는 신도화 하고, 간신배들이 지록위마의 전횡을 일삼아도, 그저 입처닫고 있는 조직이 필요한 것이다. 이 궁극의 목표는 달성될 것이며, 달성 되어야만 한다.


그럼, 앞으로 언제쯤 그런 모습을 볼 것인가? 언제쯤 그 "도"와 "법"이 완성될 것인가? 모르겠는가? 벌써 반절이상은 완성되어 가고 있슴이다. 숨기고, 은폐할 것도 없이 이제 당당히 내놓고 꺼리낌 없이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완성을 위한 로드맵은 이러하다.


빚 왕창 줄터이니, 돈을 가져다 써라~ 지금 금리는 저변으로 놓을 터이니, 빚을 더 쓴다 한들 모두 감당할 수 있으니 걱정 말고 가져다 요긴하게 쓰거라~ 요렇게 혹세무민하고 있다. 아주 기초적인 수순이다. 일단 DTI/LTV 다 풀어줄터이니, 추가 대출의 여력을 키워준다. 그러면 너도 나도 빚을 더 얻어갈 것이다. "나쁘지 않아~ 아니 힘든데 아주 좋아~"라고 답을 한다. 분명 너도 나도 가져다 쓰다는 것이 정답이다. 이 단계는 쉽게 성공을 거둔다.


다음 단계는, 슬슬 금리가 올라간다. 역외 환경이 어쩌구 하면서, 미국금리가 어쩌구 하면서, 불가항력적으로 금리를 올릴 수 밖에는 없다는 변을 늘어 놓기 시작한다. 그리고 매월 0.5%씩 기준금리동결을 풀고 , 올리는 모드로 모멘텀을 바꾸기 시작한다. 당연히 시중은행 금리도 연동적으로 올라라 하고.....많은 대출자가 빚을 감당할 수 없는 처지에 처한다. 경매건수 급급증, 파산자 급급증, 제대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인구가 크게 줄어들고, 비정규직도 감지덕지한 분위기가 만연한다. 절대다수를 근근도생으로 몰아가는 것이다.


정상적이며, 제정신을 가진 위정자, 정책 입안자라면, 현재로써도너무 과도한 가계빚, 재정적자를 줄일 방책을 내놓아야 한다. 빚을 권하는 정책은 결국 다 죽이거나 국민 대다수를 금융 노예로 만들겠다는 음모에 가까운 정책질인 것이다. 은행, 금융, 과연 토종 은행.금융이 앞으로 얼마나 살아 남을까?


빚을 권하고, 빚을 갚지 못하는 사람들은 은행의 노예가 된 것인데, 그 은행들은 누구의 노예가 되는 것인가? 빚을 갚지 못해 파산하는 사람들에 의해 연쇄반응이 일어나데, 결국 토종은행들의 부실화가 불을 보듯 뻔하다. 급급해진 은행. 금융권은 결국 외자에 손을 내밀거나, 지분 매각을 시도하거나, M&A를 통한 도생의 길을 모색할 것이 자명하다. 기업사냥꾼들이 몰려들 것인데, 대부분은 일본자금과 일본계 기업 사냥꾼일 것이다. 물론 중국계도 무척 고무되어 일본자금고 제2의 청.일 전쟁을 벌이게 되는 것이다. 소위 중.일 금융전쟁이란 타이틀로 말이다.


헌데 누가 더 적극적일까? 당연히 일본쪽이다. 단순히 쩐의 논리를 넘어서는 정치적 복선, 일본열도의 생존까지 고려한 전쟁이기에 일본쪽이 승리를 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이제 공격적으로 무장을 허용받은 터라, 군사력은 괄목하게 키워질 것이고, 그 날카로워진 칼을 사용하고 싶은 터에 , 한국을 무대로 크게 휘둘러 보려 할 것이다. 역사는 프렉탈과 같다. 머저리 백성들이 서식하는 곳은 더욱 그러하다.


일부 의식있는 금융인들에 의해, 토종자본으로 무장하려는 기운이 돌지만, 이미 때는 늦은 것이고, 거대 군사력과 자본에 한국은 자본 식민지가 되며, 상위 1%에는 일본계가 60~70%를 차지하여 한국민은 노예가 되는 것이다. 곳곳에 버젓히 일본계 거주지역이 생겨나며, 그곳들은 부촌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이는 오래 전부터 준비되어 왔으나, 한국의 의식있는 지도자들에 의해 저지 당했고, 방향성을 잃었었다. 헌데 사악한 잡종이 지도자가 되면서, 서서히 그 오랜 준비된 메뉴얼이 작동하기 시작했고, 불과 몇년 사이에 중산층은 빚에 의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이 숨은 의도와 국제환경, 역학관계를 아는지 모르는지, 일부러 그러는지, 아니면 멍청해서 조종당해 그러는지는 몰라도 결과는 최악으로 가고 있음은 분명해 보인다. 돈에 의해 정의는 사라졌다. 한국 사회는 잣대가 모호하다. 가치관이 몰락하고, 아노미적인 현상이 만연하여, 국민은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느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 알량하고 비겁한 방어기제만 작동하여, 그저 다 그런 것이지,세상사는 그런거야....하며 일상에 안주한다. 망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는 갑오년이다. 동학혁명도 갑오경장도 두갑자를 지나 다시 온 것이다. 변화의 기운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인데, 아뿔싸~ 그 변화가 네거티브한 변화일 줄이야....중산층은 양산 되어야 하는 것이 현제 상황의 테제다. 헌데 과연 어떻게, 그리고 누가, 그 절대 궁극의 가치를 수호할 것인가? 아무도 없다. 일본놈들이 오고 있는데, 화승총은 고사하고, 죽창마저 들고 나설 사람들이 다 사라졌다. 이 땅에는 사람의 기운은 없고, 심장이 뛰는 소리도 없다. 이미 한국의 정체성은 사라졌고, 곧 코스모폴리탄의 세상이다. 이게 바라던 변화인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무력한 사고, 자기 생각은 내다버린지 오랜된 좀비화된 사회, 이시대의 자화상인 것이 분명하다. "나는 전설이다" 에니바리 데어? 를 외치는 사람들 조차 아예 사라져, 그들이 그리울 것이다. 통제되고 노예화된 헉슬리의 미래 사회, "멋진 신세계"에서 서식하면서 말이다. 작금은 사람같은 사람들을 잡아 쳐먹는, 같은 동족을 잡아 쳐먹는 극악한 케니벌리즘의 피의 파티가 벌어지고 있다. 정작 사냥 되어질 인간들은 놔둔체 말이다.


빚을 준다하니, 많이 빚을 내서 아파트를 사거라~ 그리고 안락한 노예가 되어라~ 알량한 꿀맛에 심취하여, 발 아래 우글거리고 독사에 물려 죽거나, 성난 코끼리에 밟혀 죽거나......... 안수정등이라...


자기영달을 위해, 시류에 들먹이며, 나라를 바친 을사오적, 오늘날 자기영달과, 권력유지를 위해 나라를 갖다 바칠 인간들은 그때 보다도 훨씬 더 많다 하겠다. 빚을 권하는 자들은 그러한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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