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atpworldtour.com)

무더운 날씨에도 입문자 형들이 좀 있는 것 같아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예전에 올렸던 글 재업합니다~

허접뉴비인 제 글이 별 도움은 안되겠지만 ㅠㅠ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재업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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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를 시작하면서 필요한 여러 장비들이 있다

1번 신발

2번 라켓

3번 스트링

4번 옷

5번 공

1번 신발

신발의 경우에는 한방에 각 브랜드 최상위 모델로 가는 것을 권한다

신발엔 돈 아끼는거 아님 (지극히 개인의견) 

싸게 살거라고 어중간한 가격때 신발 샀다가 안움직이는 발 부여잡고 이게 다 신발 탓이라며

또 신발을 사야 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면 안되니까 ...

추천모델은

나이키에서는 줌베이퍼9or9.5/루나발리스텍/발리스텍4.3

아디다스에서는 바리케이드8/7/....

이 정도다. 뭐 사실 내구성이니 무게가 가볍니  접착성이 좋니 뭐 이런거 테니스 막 시작하는 입장에서 알리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키나 아디다스, 그리고 혹은  아니더라도 각브랜드에서 테니스화 제일 비싼거 혹은 예쁜거 사면 됨 ㅋ

근데 나는 나이키 아디다스 제일 많이 신으니까 추천!  (사람들이 많이 신는 신발은 다 많이 신는 이유가 있다)

2번 라켓

라켓은 신발이랑 정 반대...  돈 아낄수 있으면 최대한 아껴라

신발은 사놓으면 발 사이즈만 맞으면 적어도 3개월~1년은 신는다

하지만 라켓은 오늘 당장 신나서 새라켓을 사더라도 내일 아침이면 그 라켓을 향한 마음이 차갑게 식어버릴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라켓에 관한 식견이 생기기 전까진 최대한 싼걸 사는것을 추천한다

싼거 사라고 해서 대형마트가서 2만원 3만원짜리 줄 매져서 나오는 라켓은 절대 사면 안된다. 이유는 묻지마라. 그냥 사지마라

그럼 무얼 사느냐

메인 3대 브랜드는 윌슨 바볼랏 헤드 이고 그리고 추가로 던롭 요넥스 프린스 프로케넥스 기타등등 정도 인데

라켓 종류가 무수하게 많다

헤드사이즈 : 98~ 100sq  <스퀘어 인치, 일명 빵이라고...--;

                   요 범위 안에 드는 사이즈 라켓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95~ 110 안의 것을 사도 무방>

                  ((*여성이나 고령(?)의 동호인의 경우 100sq 이상의 것을 추천))

무게:  unstrung 280~ 320g 

         <unstrung은 줄 안맨 상태를 말하고 g는 그람임 ㅋ 무게에 대한 논쟁은 끝이 없으므로 그냥 저 범위 안에 것을 사면 됨,

           물론 260~340g 안의 것을 사도 무방, 본인이 감당할수만 있다면>

          ((*여성이나 고령(?)의 동호인의 경우 unstrung 280g 이하의 라켓을 추천)

라켓 고를 땐 위 두가지만 고려해서 선택하자,,, 두개를 고려하면서 본인이 제일 예쁘다, 간지난다고 생각이 드는 라켓이면 OK! 

공치다보면 라켓 프레임두께 발란스 패턴 이런거 알게 되는데 솔직히 시작하는 입장에서 그런거 차이 모름ㅋ

그럼 라켓은 이야기는 여기까지 ~~

아 라켓 싸게 사는법은 중고사면 제일 편하다. 중고로 테갤 게시판 검색하면 어디 매물들 많은지 알수 있음

그리고 중고가 싫은 사람은 브랜뉴라켓을 사는 것 보다는 한세대나 두세대 이전 라켓을 사면 좋다

성능 차이는 그렇게 크게 안나면서 가격은 반값에 후려치는 것들이 있으므로 잘 사실수 있도록~ 

그리고 선택한 라켓이 좋을지 안좋을지 모른다 이러면 테갤에 사진이나 이름 올리면 다른 전문가 형아들이 답변 잘 달아줌 ㅋ

3번. 스트링

사실 스트링도 말하자면 복잡하다

근데 초보땐 한가지만 구분 할 수 있으면 됨

스트링 재질이 폴리냐 신서틱이냐 ㅋㅋ 두개 섞어서 매는 것두 있음 

근데 그냥 폴리재질의 스트링으로 매면 됨~    다음에 코치나 주변사람들과 의논해서 변경하면 되겠스빈다 

가격대는 수공비 포함해서 1만원~2만원 정도인 제품으로 선택

제품군은 따로 추천안한다 말해봐야 사람마다 다 선호하는게 다르므로.

((**팔이 안좋으시거나 하신분들은 신서틱 재질의 스트링을 사용하세용))

스트링ㅋ끝ㅋ

4번 옷

편한 운동복 차림이면 됨

대신 양말은 운동용 양말(두꺼운 것)로 준비하시고~

면으로 된 거 말고~ 폴리에스테르나 합성섬유로 된 티셔츠나 운동복으로

입으시면 쾌적하게 운동 하실수 있음

머리가 흩날리시는분들은 모자 쓰시면 햇빛도 가리면서 머리도 잡아주니까 편함 ㅋ

폭풍간지를 원하는 사람은 반다나를 구해서 쓰면 코트에서 주목받는 사람이 될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5번 공

입문자라고 좋은공 쓰지말라는 법 없다

새 공 1-2 캔(거짓말같이 참치캔처럼 알루미늄 손잡이 따면 그 안에 공들어있음ㅋ)은 들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쓰면 됨 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팁?아닌 팁을 드리자면

레슨 꼭 받으세요

동네 근처에 테니스코트가 있는지 알아보고 그 코트에 가거나 전화를 해서 코치랑 컨택해서

레슨 받으면 됩니다. (두세군데 들러보고 시설 보고 코치 만나보고 제일 좋은 곳으로 가는걸 추천)

사실 좀 비싸다고 생각이 들때도 있고... 비오는날 레슨 못받고 그러면 불합리 하다고 생각이 될 때도 있음

근데 어쩔수 없다. 울며겨자먹기로 받아야 됨

어설프게 대충 배워놓으면 당장은 잘 치는 것 같아도 더 넓은 무대로 나가면 결국은 벽에 부딪친다

어느정도 선에 가면 "어휴 다시 배워야겠네"소리가 절로 나오게 되므로 ~

레슨 꼭 받으세용 ~

당장은 힘들지만 계속 레슨 받다보면 실력도 늘고 또 코치가 동호회도 소개시켜줘서 동호회 가입하거나

레슨자들끼리 친해져서 공도 치고 그런 기회가 올 수 있음~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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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더우니까 물많이 먹으면서 운동하세요 안그러면 병나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