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예전에 표범발로 활동했었던 눈팅족입니다.
요즘엔 저의 테니스 학생들과 토너먼트를 다니면서 (저도 계속 참가합니다)  지내고있습니다.
눈팅만 하다가 큰 마음먹고 글을 쓰게됩니다. 왜냐하면 테니스는 저희 가족과 뗄래야 땔수없는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직장을 관두고 시간이 많이 남기도 하고요. 또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좀 필요할거같기도 하고요.
나에게있어 테니스는 가족 사랑 열정 인내라고 표현할수 있겠네요. 간단히 글에대한 이해를 돕고자  저에 대해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테니스 선수출신은 아닙니다. 어렸을때 다른운동을 했었고 대학교를 일반 체대를 다녔습니다. 테니스를 처음 접한건 초등학교6학년때 아버지 클럽에따라가서 한 한달정도 레슨을 받았던걸 기억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하게된건 군대가기전 20살때 레슨 받기시작하여 군대를 테니스 병으로 운좋게 생활하게됬네요. 년수로는 18년정도 아킬레스건이 끊어져 2년정도 쉬었으니 16년이겠네요. 하지만 레슨은 많이 받지 못했습니다. 시합은 꾸준히 참가했지요. 2007년도에 호주에 정착하여서 지금껏 살고있습니다.

얼마전에 35살이상 시니어부에 단식 시합을 나가서 우승을 했습니다. 우승상품은  꼭지가 달린 에스키(아이스박스)였습니다. 한국에비해 상품은 좀 초라합니다. 한국은 동호인 시합에도 상품이 어마어마한거같습니다.
저는 현재는 테니스 레슨을하면서 아이들을 데리고 시합을 다니고있습니다. 드랍웨이트 스트링 머신을 가지고있어서  동호인, 레슨회원들 메주고있습니다. 물론 소정의 수고료는 받습니다.시합에 다니는 꿈나무애들은 그냥 무료로 작업하기도합니다.
라켓은 현재 던롭 m3.0쓰고있습니다. 예전 라켓(바볼랏 에어로 드라이브)과 비교하여 파워가 너무 없어서 라켓 10시방향과 2시방향에 납을 붙혀 사용합니다. 스트링은 msv 포커스 헥스 1.10mm 와 폴리 화이브 헥사 블레이드 1.20mm를 번갈아 사용하고있습니다.
다음에 두번째 이야기(테니스에 빠져들다)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좋음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