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본이 안 올라와서 내가 직접 듣고 정리한다! 아 씨바 괜히 들었음

니들은 나처럼 낚이지 말라고 정리해주는거다.

아나운서가 처음에 김성배 최고의 해설이라며 띄우면서 시작

김성배 왈 마라트 사핀이랑 샘프라스 경기 KBS 중계한게 가장 기억에 남는데 

거기에 테니스 좋아하는 엔지니어덕에 해설할수 있었다 뭐 이런 이야기하면서

그때 자기가 사핀이 샘프라스를 잡으려면 이래저래 해야된다 한걸 두고 그 사람이 어쩜 그렇게 잘 맞추냐고 했다고 자뻑하기 시작함.

그러고서 1부는 세레나 캘린더 슬램 여부에 대해서 이야기함.

별 내용없이 부샤르 기권이나, 여테 이변이야기로 시간을 때웠음.

어쩌다가 올림픽 이야기가 나왔는데 

자기가 국대감독했을때 김봉수등 데리고 나가서 누구를(프랑스 르 꽁뜨?) 이겼다는 이야기를 쌩뚱맞게 함

그외엔 뭐 세레나랑 비너스 붙은 이야기

아서 애쉬 스타디움 이야기하다가 

아서 애쉬 현역시절 이야기.. 에이즈이야기도 잠깐...멋있는 사람은 하느님이 왜케 빨리 데려가나 모르겠다.등등 잡설.

호주오픈 이야기하다가 마가렛 코트, 로드 레이버 이야기 잠깐

US오픈 여자결승이 남자결승보다 먼저 매진 이야기 나오고 미국 남테 똥망이라는 이야기 잠깐

요한나 콘타 이야기 잠깐

16강에서 매디슨 키랑 경기 이야기 조금. 매디슨 키가 데이븐포트가 코치고 상승센데 현 18-19위인걸로 아는데

곧 10위안으로 가고 TOP5안짝 들어갈거 같다고 이야기함

대충 들어서 넘겼는데 

승리 90프로 예측.. 98프로 99프로 예측했다가 조심스럽게 예측이라 8프로 깠다는데 이게 4강전 세레나경기 예측인가...몰겠다.

별로 다시 앞으로 넘겨서 듣고싶진 않아.

세레나가 얼마나 더 할진 모르겠지만 

세레나가 은퇴하게 되면 유럽(오스트리아나, 러시아등 동유럽이야기를 했음) vs 미국의 여테 구도가 재미있게 될거 같다

그외 별 쓰잘데기없는 부상이야기 잡설.

이런 것들로 25분정도를 때우고 정현과 전화 인터뷰를 하는 2부로 넘어감

2부에서

정현 아버지 이야기 잠깐. 국가대표급의 스트로크를 가지고 있어서 자기가 스카우트 하려다 말았다 블라블라

정현 정홍이 형젠데 많이 다르다. 

정홍은 왼손잡이인데 키가 별로 안크고 탑스핀 많이 날리는데, 정현은 오른손잡이에 키크고 플랫성 많이 날린다 

그러다가 정현 전화 인터뷰 시작.

정현 올해 목표 메이저1승인데 이뤄서 기쁘다. 좀 더 높은곳에 올라가서 기뻐하고 싶다.

인터뷰전 아침에 캐스터가 정홍이랑 전화통화를 먼저 해봤었는데 잠이 많다던데? 

답변: 눈감으면 자는편이라 시간났을때 나가기 귀찮고 할때 그냥 자는편.

바브린카전은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함. 

재대결하게 된다면 긴장을 빨리풀고(인터뷰에도 나왔지만 1세트 처음 3게임은 너무 긴장해서 기억에 없었다고했지)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이제 김성배 질문타임  서브시 라켓 헤드폭이 충분히 백스윙을 하면서 개선된거 같은데 어케 생각하냐

바브린카전 2세트 3-0이기고 있다가 바브린카 쫓아올때 백핸드 다운더라인에서 미스가 좀 있긴했는데 어케생각하냐  크게 2갠데

답변은 그냥 별 다른건 없었음. 서브는 연습하고 있는데 뭐 잘 올라오고 있는거 같다, 

백핸드미스는 이거 잡으면 2세트 잡을수 있다는걸로 압박감이 더 있었던거같다

다시 캐스터질문타임: 가장 인상적인 경기는 뭐였냐

답변은 처음은 아시안게임 그러다가 올초엔 베르디흐..그러다가 이번 US끝나곤 바브린카.. 

앞으로 꿈꾸고 있는 매치는 딱히 없지만 그래도 꼽자면 바브린카급 되는 탑선수들과 1번이상씩 다 경기해보고 싶다

선수생활하면서 본보기? 해외선수는 페더러라고했던가.. 국내선수는 지금 코치인 윤용일

그외 별 내용없는 김성배의 부연설명

캐스터 질문:세컨서브가 요새 역습을 덜 당하는거 같다.     

답변:한번에 바꾸면 쉽지 않으니 밸런스나 사소한걸 조금씩 교정중

가족들이 키가 그렇게 큰편은 아닌데 지금 키가 187정도인데(신검때가 186이었다지) 평소에 할거 없을때 많이 자서 큰거 같다.

김성배가 고1때까지 충분히 여유가 있으니까 잠 충분히 재우는게 좋다 그런식으로 부연

지금은 테니스를 즐긴다 하긴 그렇고 악착같이 하고 있다.

자기는 안경쓰고 테니스 하는게 불편하냐는 말에 애초에 테니스 시작할때(초등학교 저학년때 시작함) 

이미 안경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는 별 느낌이 없는데 주변에서 그러니까 어 진짜 그런가? 싶을때도 있고 그렇다. 

안경쓰고 하는게 편해서 시력교정에 대해선 별 생각이 아직 없는듯(뭐 교정하고 오히려 폼이 안좋아지는경우도 있고 그래서..)

네이버 스포츠 팟캐스트 결산할때 나올 의향있다(물론 시간은 정현이 맞추는게 아니고 정현이 한가할때 네이버측이 맞추는걸로)

이제 3부 남자 단식으로 넘어감.

역시 4강매치는 페더러랑 바브린카이야기. 최근 바브린카가 좋다는 이야기.  왕중왕전에서 미르카 행동가지고 끝나고 샤워하러가서 둘이 싸웠는데

데이비스컵에서 둘이 복식까지 하고 이겼는데 둘이 사이가 좋은건지 먼건지 모르겠다 이런 별 내용없는 이야기

페더러는 무실세트로 컨디션이 최고조고 바브린카는 근래 페더러랑 이런저런일이 있었는데 독을 품고 나올거냐.. 이런 이야기.

조코비치 칠리치는 13-0 전적이라 조코비치가 쉽게 갈거같은데 근래 조코비치가 페더러한테 잡히는등 하반기가 그닥이라 

페덜 바브 준결승에 좀더 비중을 두고 싶다

그러고 페더러 예측리턴 이야기 조금. 라켓 적응이야기 조금. 체력관리 잘하고 있고 해서 브라질 올림픽에서도 잘할거 같다

모노바이러스 극복하고 모든부분 좋아지고 있고 조코비치가 결승가도 페더러 상대로 어려운경기를 할거 같다

결론:1시간 넘게 떠들었지만 별로 남는 건 없는 내용.

뭐 평소엔 관심도 없다가 네이버 스포츠 일반란 찍어서 정현 잘한다 못한다하면 오오오, 아니면 얘는 개거품 이런 리플이나 다는 애들한텐 좀 도움이 되었을지도.

아 여기 테갤도 그런애들 일부 있긴 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