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빨간 거짓말

내가하는 말 들리냐구요
그때 생각나요?

날 두고 떠나가던 날 어느 더운 여름날
떠나던 날 아침 내가 면도를 해줬죠
힘들 때 내 생각해요 이런 수염 어때요
웃기죠 아빠 꼭 채플린 같아요
여기가 비여 피가나도 아빠는 웃었죠
그 때가 마지막 웃는 모습일 줄 몰랐네요

나에겐 사나이는 울지않아 웃으면서 돌아올꺼야
아빤 내게 얘기했죠 새빨간 거짓말
나에겐 남겨진 건 내 이름뿐 그 누구도 믿지 않아
이젠 홀로 내 길을 찾아 갈꺼야

이렇게 가는건가요 내가 그렇게도 보고 싶은건가요
그?이?건 약속이 달라요
지금 여기에 있나요 다시 오겠다는 말
사나이 약속 이건 약속이 달라요
나에겐 했던 말 어떻게든 지켰어야죠
심장이 터질 것 만 같아 이젠 참을 수 없어 워어~

나에겐 운명이란 없는거야 그 언젠간 돌아올꺼야
아빤 내게 얘기했죠 새빨간 거짓말
나에겐 남겨진 건 내 이름 뿐 그누구도 믿지않아
이젠 홀로 내 길을 찾아 갈꺼야

언제 다시 볼 수 있나 기도했었죠
그 때 까지 약한 모습 보이지 않을래
지금껏 한번도 세상을 원망한적 없었죠
하지만 세상을 또 한 번, 날 배신했어~

나에겐 운명이란 없는 거야 그 언젠간 돌아올꺼야
아빤 내게 얘기했죠 새빨간 거짓말
나에겐 남겨진 건 내 이름 뿐 그 누구도 믿지 않아
이젠 홀로 내 길을 찾아 갈꺼야




두꺼운 부분은 당췌 어떤건지 모르겠고.....
오늘 오전??점심??에 갤에 올라온거 들으면서 받아 타이핑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