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후기 진짜 못써서 잘 안쓰는데..
갤에 젊음의 행진 후기는 너무 없길래 비루하지만 용기내어 써볼께..!!

저번에 피버나잇보고나서 진짜 보고싶었는데..
수입이 없고 용돈도 없는 난 젊음의 행진까지 지를 여유가 없었던거지..ㅜㅜ
그런데 초대권이 생겨서 얼씨구나 하고 다녀왔어!!

일단 아민씨한테 낚여서 왔다!!!! 완전 샤방샤방아민씨 +_+!!!!!!!
나올때마다 여자분들 꺅꺅- 내 남동생은 웃겨 죽고-ㅋㅋ
어쩜 허리놀림하며 앞머리 넘기는게 여자보다도 자연스럽던거지! +_+
왠만한 여자보다 이쁘더이다!!
새침+도도한 표정과 메이컵때문인지 자꾸만 아민헤드윅을 떠오르게했어

창희씨는 백의의상은 정말 백마탄 왕자님같았다구!!
커튼콜때 소녀시대 부끄부끄춤? (몰라 춤이름따위)
암튼 그거 추는데 초초초초 귀여웠어 ㅋㅋ

그리고 남호씨!! 나 진짜 이분한테 제대로 낚였어!!!
(나의 멀티는 이런식으로 쭉쭉 늘어만 납니다..)
전에도 느꼇지만 웃는거 진짜 귀여워!! 정말 천진난한만 웃음 해맑아>_<
오두방정 떠는게 어쩜 이렇게 귀여울수가 있냐구!! ㅋㅋㅋㅋ
특히 \'그대를 만나기 100m전\'(맞나?)는 너무 귀여웠어 그냥귀여워 남호씨는 그냥 쳐 귀여워 ㅠㅠ
소유주 신청이 또 돌아온다면 저는 월화수목금토일 남호씨를 갖겠습니다!!!

아.. 오늘 내가 원하는 캐스팅이라 더 좋았어!
상훈상태도 참 좋았다긔! 역시 개그연기는 우월한 상훈씨! ㅋㅋ
어린경태는 꺼벙한게 귀여웠고 어른경태는 참 훈훈했다구~
정미씨는 정말 어린역활이 잘 어울리는거같애!
홍연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었어~!

이 뮤지컬은 그냥 가서 즐기기만 하면되는거같아 ㅋㅋ
쥬크박스 뮤지컬은 별로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오.. 괜찮더라고!!

특히 커튼콜 진짜 싱나고 막 싱나고!!!!!!! 관객들 일어서서 다 즐기고!!!!!
오늘 내 동생 데려갔더니 너무 좋아하더라!
저번에 씨왓보러갈때는 따분해하더니만.. 쯧..

횽들이 이런저런 공연에 채이는걸 알기때문에 무조건 가서 보라고 권하진 않을게..
하지만 저번에 피버나잇가서 알타보이즈 배우님들한테 낚이신분횽들은 젊음의행진을 봅니다!!!!
그리고 출연 배우님중에 한분이라도 눈길이 가는배우님이 있다면 보러가라구!!
없더라도 그냥 보러가봐! 그중 누군가에겐 낚일것이니! ㅋㅋㅋ ☜뭐야
암튼 연말에 일로 스트레스 와방 쌓이고 돈이 넉넉한 횽들에게 진짜 추천하겠어!
아, 그리고 부모님 모시고가면 진짜 좋아하실거같애!!

마지막으로.. 젊음의 행진은 할인도 많이 한다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