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면

1. 정선아가 벨마 느낌 제대로 살리려면 티파니랑 붙어야 함
경아도 ㄱㅊ긴 한데 티파니의 여린 빙썅 순수미 캐해가 썸벨이랑 제일 찰떡같이 붙음

2. 대신 둘의 단점이 더 명확해짐
티파니 연기랑 발음 때문에 까이던데 실제로 보니 오히려 연기는 존나 좋아서 놀랐음 영화 록시 이미지 그대로 말아줌
(대신 대사칠 때 성량이 너무 부족함 오피석인데 잘 안들림;)
전반적으로 비리비리 힘이 없어 보이던데 오늘 아팠나 싶을 정도로 대사 성량 딸려
넘버는 또 ㅈㄴ 힘있게 잘부름.

썸머는... 오늘 공연 두탕 뛰어서 그런지 진짜 존나 버거워 보임
중간중간 숨차고 구애씬 과격한 안무할 때 버거운 거 확 느껴짐
이건 뭐 둘째치고 핫허니랙에서 티파니랑 춤선이 너무너무 비교됨
티파니가 정확히 딱!딱! 동작을 찝어서 춘다면
썸머는 흐느적.. 버겁지만 쥐어짜서 겨우 따라가며 추는 느낌
허니랙 중간에 한두번 버퍼링 걸렸고 민망한 오바웃음 몇번 나옴..



대신 티파니가 모기소리처럼 대사 치다가 썸머 나오면 ㅈㄴ 속시원했음

노래야 뭐 깔끔하게 완벽 소화했고 특이점은 올댓재즈 굵직하게 성량잔치 하던 거 오늘은 힘 다 빼고 무난하게 부름

3. 끝나고 나오는데 아줌마들 얼평 몸평 대잔치 개미침

티파니 살 얘기 다리 얘기만 에스컬레이터에서 292883번 넘게 들음
내가 다 짜증남



끝.. 질문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