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예술을 하는 이들에게 공통되는 말이 잇다

“젊은이는 노인을 연기할 수 있지만 노인은 젊은 연가를 할 수 없다.”

요즘 뮤지컬판은 참 안타깝다

20대의 배역들을 중년 가까운 배우들이 소화하는걸 보면 다소 과장해서 추하기도 하다.

물론, 그들이 역할을 소화하는건 정말 대단한 것이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절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이치에 맞는 흐름일까 질문을 던져본다.

물론 한국 공연의 생태계가 인지도 없이 데뷔하기 쉽지 않은것이 현실이고

인지도를 가진 배우(가수)등이 어줍잖은 실력으로 뮤지컬의 수준을 깎아내려 공연을 망쳐버린 일들이 빈번하고…

하지만 그들이 그 자리까지 올라오기에 피를 깎는 노력이 있었을것이다. 

그렇지만 단기적인 시점이 아닌 장기적인 뮤지컬 시장의 현실을 보게 된다면?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만큼 뛰어난 인재가 나오자 않으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지

아니면 그들만큼 뛰어난 인재가 나오지 못하게 꽉 막고있는 것일까?

정답은 관객 수가 말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