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부터 말했지만 지금 기아는 초짜 감독 경험치 먹여줘야 할 팀이 아님

우승 경력도 없는 감독 역시 기아에는 필요 없어

차라리 선동열 김기태 같이 우승을 먹어본 사람이 필요하지

왜냐고?

우승을 해보면 시즌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알기 때문임

고기도 구워본 사람이 잘 굽는 거야

당장에 4월부터 "투수진 저렇게 갈아대면 안 된다" 고 글을 쓰면 이범호 빠들이 그랬지.

"3연투 아닌데, 왜 이범호를 까냐?" 면서 야알못 취급하더라

그런데? 결국 투수진 작살 나고 있잖아

아니 4~5월 달에 이미 필승조 6명 중 3명이 80경기 던지는 페이스고

나머지 3명이 70경기 던지는 페이스인데

저런 무식한 소리를 하면 어쩌자는 거?

- 갖춰진 팀에 숟가락만 올려본 감독

- 초보 감독

이런 부류들은 그냥 투수진 갈아버리고 망하는 것이 현실이라니까?

왜 이걸 이해 못하냐?

투타를 기준으로 팀 스탯이 압도적인데도 왜 롯데한테 발리고

왜 2위랑 경기 차이를 못 벌리냐고.

그냥 감독이 멍청한 것이고, 그런 놈을 감독으로 지지한 놈들이 문제임

그리고 시즌 70경기 이상 던진 비 잠실권 투수가 다음해에도 잘 던진 케이스는 드물다

올해 무조건 우승해야 한다는 얘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