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이 강한팀이였으면 네일이 홈런 맞고 졌을 경기임. 네일의 스위퍼는 우타한테 더 위험한데 김혜성,송성문,최주환,이주형등 키움의 주포들이 좌타라서 살았던거.

박찬호 상위타순 써서 빗맞은 안타에 가까운게 뽀록으로 하나 터졌을 뿐 타구질 자체가 구림.

문제는 이범호가 이걸 파악못하고 지금 타순이 좋다고 착각하고 있다는 점임.

박찬호,김선빈,이창진,김태군 유형은 확실히 감독들이 선호할 수 밖에 없음. 절실할때일 수록 더욱 그럼. 자기가 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감독들이 선호하는거. 욕도 덜 먹음.

지금 엠붕이들이 내가 다져놓은 빅볼의 합리성을 얄팍하게 나마 들이밀며 말하지만 잘치는 타자 앞에 갖다놓는다 얘기뿐임.

그런식으로는 이범호가 코웃음 칠 뿐임.

그러면 피해가면 됨. 상대팀은 좋다고 순순히 김도영 상대해줌? 아님. 걔들 볼넷주고 박찬호,김선빈,김태군,이창진 상대하면 됨.

즉, 감독 입장에선 박찬호,김선빈 등이 앞에서나 사이에서 괴롭혀주고 인플레이타구 만드는게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그럴수밖에 없는게 어느 시점에서는 상당히 일치하는 사실임.

전면적으로 뜯어고치지 않는한 얘기가 안통한다는거임.

박찬호,김선빈,김태군,이창진 중 상당수는 빼고 몇몇 쓴다면 하위타순에 놓는다 이렇게 확실하게 나오지 않는한 감독입장에서는 박찬호 1번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보는거.

최소 변우혁이 5번안에 들어가지 않는한 김도영 1번이 일어날 가능성은 적음. 소크가 그렇다고 엔씨 데이비슨 급도 아니고 나성범도 헤롱대는데 당연히 박찬호 1번이지.

변우혁이 5번안에 들어가야 박찬호 1번이 안됨. 근데 갸붕이들 그건 싫자나. 그래서 안되는거임.

변우혁은 쉽게 말하면 삼성 이성규 포지션임. 근데 이성규가 최근 중용되면서 삼성 타선이 리그 1위가 됨.

기아가 지금 그래야 되는거고 그게 변우혁임. 윤도현이 올라오면 되는데 그래봤자 fa 김선빈이 버티고 있고 박찬호가 있으니 자리가 없는거임.

내가 그토록 김선빈 잡지 말고 박찬호 틀드 보내라 한 이유고. 걔들 나가지 않는한 지금 구조는 되풀이될거임. 올해는 무조건일듯.

전상현,정해영,장현식,곽도규 등의 컨디션이 올라왔기에 무조건 투수 갈아먹으며 투수 믿고 스몰볼 야구할거임. 그게 투수력이 버티는한 감독 입장에서도 속 편하고 당장은 승률이 좋아보이거든.

이걸 얘기하는 야잘알 하나 엠팍,갸갤 어디서도 본적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