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성적이 다들 맘에 안드는 건 알겠지만 난 더 봐야 하는 입장을 말하고 시작함

라우어는 포심 커터(슬라이더) 커브 사실상 3가지 구종을 던지는 투수임

체인지업도 잡히긴 한다만 사실상 없는 구종으로 봐도 가능하다 공인구 차이로 kbo에서 장착 할 가능성도 높지만 글쎄

커터랑 슬라이더를 묶은 이유는 라우어는 커터 그립을 잡고 좀 더 각 크게 던지면 슬라이더로 잡히고 기본으론 커터로 잡히는 투수기 때문

일단 마이너에서 뛰는 거에 비해

공인구 차이로 포심 구속이 1정도 더 올라갔음

그에 반에 커터는 감소한 모습 그외 다른 구종은 의미 없음

커터 구속이 왜 감소했냐 -> 이건 공인구 차이로 그럼 보통 커터는 미끄러지듯이 던져서 직구처럼 나가는데 공반개에서 한개정도 떨어뜨려서

카운트를 잡는 구종임

그런데 kbo 공인구로는 커터 구사를 개인적으로 거의 불가능 하다 보는 편

위에 말했듯이 미끌어지듯이 던지는 구종을 실밥이 더 두껍기 때문에

각이 더 커져서 그냥 밋밋한 변화구 처럼 나가기 때문

mlb에서 커터로 쏠쏠하게 맛봤던 류현진 조차 kbo에서 커터 피옵스 1.000인데 말 다 했지

kbo에선 커터 구종은 쓰기 어렵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임

그런데 라우어는 커터 비중이 매우 높음

각을 살짝 틀어서 슬라이더를 던지면 좋겠다는 생각이긴함

애초에 평속 150으론 믈브까지 통하던 선수가 크보에서 포심 147~8 찍히면 난 포심은 맞을 걱정 할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문제는 저 커터 어지간하면 버려야함 안타맞은 구종이 커터 이거 하나임

반면 작년 마이너 부터 구사율을 높힌 커브가 공인구 이유로 좀 더 잘 맞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아서

커브 구사율을 높히지 않을까 싶음

여기에 커터 그립을 살짝 변환 줘서 커터가 아닌 각 큰 슬라이더로 

체인지업도 뭐 좀 더 던지면 탈크보급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커터를 쉽게 버릴지는 의문 부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