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는 타팀팬으로서 느낀거임
1. 테이블석의 부족
- 신축구장 치고는 테이블석이 부족함. 어느 구장이나 테이블석은 구하기 어렵지만 신축 중에선 챔필이 제일 힘든 느낌. 라팍 엔팍은 체감상 테이블석이 2배는 되는듯. 엔팍처럼 원정쪽에 테이블석을 더 많이 깔면 테이블석 공급도 되면서 평일에 1루쪽 자리 비는 문제도 해결가능할거같음. 110~113블럭을 테이블석으로 바꾸면 좋지 않을까

2. 홈팬원정팬 충돌문제
- 원정 가기는 제일 힘든데 홈팬 화력은 강해서 1루 k8쪽에서 항상 양팀팬들의 충돌이 잦은거같음. 원정 배려뿐 아니라 1루에 앉는 홈팀 팬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팬 분리를 잘 해줄 필요가 있어보임. 라팍처럼 일부 블럭의 이름을 ‘원정응원석’:으로 해주면 좋을거같음. 107~109블럭쯤 해서? 그러고 가격을 k8보다 조금 높게 받으면 구장 수익에도 도움 되면서 홈원정 팬들 분리하기도 쉬울듯. 원정팬은 돈 조금 더 내더라도 단상 앞자리를 가려할 거고 홈팬들은 저렴한 다른 자리를 찾을테니.

3. 3루외야는 증축해도 좋을듯
- 폭발한 관중수요를 감당하기위해서 + 응원소리 응집효과
특히 후자가 좀 주요한게, 외야 스탠드 있냐없냐에 따라 체감 응원소리가 확 다름. 너네가 잠실 응원 뽕 있는것도 단순 응원 화력 차이뿐 아니라 구장 구조 차이도 있을거임. 소리가 구장 안에서 계속 돌게 되니까.

광주 사는 원정팬 입장에서 생각했던건데 너네는 생각이 좀 다를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