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앱한테 사랑받고 자란년들이 원래 욕심많고 인생 잘 풀림

앰앱한테 사랑받고 자란년들이 원래 욕심많고 인생 잘 풀림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4.12.01 23:41:50

조회 205 추천 16 댓글 2

이 매커니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설명해줌 글 긴데 재밌기도 하니까 읽어보시긔

일단 앰앱한테 사랑받고 형제중에 제일 편애받고 자란년들은 뭔가 좋은 걸 보면 그냥 그게 당연히 지꺼라고 생각하긔

예를 들어 사랑 못 받고 자란년들은 치킨을 보면 “저 닭다리는 누가먹지? 내가 저 닭다리를 가지려면 어떤 노력을 해서 얻어야할까?” 고민하고 있을때 사랑 받고 자란년은 그냥 그게 지꺼라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손이 가고 있음

물론 이런 외동돼지같은 잡스러운 행동의 경우 성장하면서 눈치 없다고 쳐맞아서 고쳐지긴 하는데 인생의 큰 사건일때는,

예를 들어 취준을 한다 치긔 그럼 사랑 못 받고 자란년들은 자기가 어떤 노력를 해야 취업이 될지 그거부터 고민함 그리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기고 준비하려고 하고 지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아예 이력서도 안 내고 다음 분기 노려야지 이지랄함

근데 사랑받고 자란년들에게 좋은 회사는 내가 ‘당연하게’ 가져야 되는 ‘좋은 것’이긔

그래서 그냥 남들하는만큼만 대충 준비하고 이력서부터 뚝딱 내버리고 면접도 자신있게 하고 옴 왜? 저 회사 취업은 내가 당연히 가져야 되는 좋은 것들중에 하나니까

뭐 얘네도 광탈을 하지만 어쨌든 순수 시도 자체가 전자보다 얘네가 더 높으니까 결국 취뽀할 확률도 사랑받고 자란년들이 더 높음

인생에서 이런 사건들이 계속 쌓이면서 사랑받고 자란년과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년의 갭이 점점 커지긔

갓양봊들이 페미니즘 말할때 자기꺼 쟁취하라는게 사실 저 뜻인데 한녀들은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듯 그냥 당연하게 내꺼라고 생각하라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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