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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국 엔딩 좆같은 언냐들 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4.12.18 20:49:40
조회 125 추천 0 댓글 6
														

띠니 작품이 그려진 의도를 어렴풋이 알 것 같노
혼자 흥분해서 오지랖 떨지 마라 죄책감 가질 필요없다 아무도 너에게 바란 적 없고 희생을 알아주지 않는다 이용당할 거고 고마워할 사람도 없다 나 자신만 생각하면서 살아라 < 작가가 이걸 알려주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긔 아마도 작가가 순수했던 시절, 포스처럼 구르고 희생ㅌㅊ 오지랖 떨다 절절하게 외면당하고 배신당했던 과거가 있을 것 같긔 그래서 과거 자신의 모습을 빗대어 포스라는 캐릭터를 만들었고 초반 포스의 생각 없고 띨빵하고 가끔 존나 짜증나는 부분을 일부러 부각시켜서 스스로 자학+자기 자신에게 다시 상기시키기 했던 듯 특히 포스는 강도가 낮은데 다른 보석들보다 순수하고 호기심도 많고 이상할 정도로 진취적임(다른 보석들이랑 결이 안 맞는 모습) 그래서 지가 얼마나 약한지 생각도 안하고 무작정 달려들다가 매번 깨지기 일쑤고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고통에 몸부림치면서도 맞지도 않는 다른 보석을 몸에 강제로 붙이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이 아닌 억지로 만들어낸 강함을 둘러서까지 계속 희생하며 전차처럼 질주했던 모습 모두 과거에 너무 순수해서 이용당했고 그 행위를 멈추지 않았던 자기 자신을 혐오하는 시점에서 그려낸 느낌 결말도 보면 포스는 월인+보석들과 완전히 갈라졌음 마지막에 스님형이 월인들이 찍어놓은 좌표로 안 가고 도박해서 말도 안되게 좋은 행성에 도착했고 새로운 돌들과 어디로도(다른 은하들) 통할 수 있는 환경 개쩌는 미친 행성에서 새시작하는데 이게 마치 쓰레기들과 영원히 작별하고 포스랑 주파수가 똑같은 순수한 돌끼리 새롭고 더 나은 환경에서 살게 되었다는 걸 의미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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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부분은 두가지가 생각났는데 
첫 번째는 노짱이고 
두 번째는 스님한테 하는 소리가 아니라 포스한테 하는 소리같다고 느꼈긔 좆간새끼들 다 꺼지고 나면 이후에 쟤네를 완전히 지워버리라는 소리같지않긔? 그래서 스님형이 월인들이 찍은 좌표로 안 가고 도박해서 다른행성으로 갈때 존나 환호했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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