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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감기에 걸리고 낫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자.tip
1. 감염 감기 바이러스는 기회를 노려 비말, 오염된 손, 공기 중 에어로졸을 통해 코 내부 점막(코감기) 또는 목 점막(인후, 상기도)로 침입을 시도한다. 2. 잠복기 감기 바이러스는 최대한 인체의 방어체계인 항원에 인식되지 않기위해 아무런 증상도 일으키지 않고 스스로를 복제해나간다. 보통 아무 증상이 없으나 뭔가 꺼림찍하게 코가 간지러운 느낌을 받기도 한다. 3. 면역반응의 시작 바이러스가 너무 많아져 그 때문에 정상적인 세포가 죽어 사이토카인을 내뿜든, 순찰중이던 면역세포에 발각이 되든 면역체계가 활성화되어 바이러스를 조질 준비를 한다. 이 과정에서 어떤 병사들을 투입할지?(대식세포, 수지상세포, NK세포) 총사령관과 지휘관은 누구인지?(보조 T세포) 가 빠르게 결정되고 반격이 시작된다. 4. 증상 시작 뭔가 냄새가 잘 안맡아지고, 목이 근질근질하고, 기침이 나오고, 콧물이 나오기 시작한다. 전쟁이 발생하면 주변 민가와 민간인이 피해를 입듯이 사령관은 효과적인 전략과 전술을 통해 최대한 바이러스를 제거하기위해 사이토카인으로 멀리있는 공격세포에 명령을 내리거나 전보(면역시냅스)를 통해 직접적으로 명령을 전달한다. 5. 증상 최대치 코는 막히고 목은 침을 삼킬 때 마다 불편하고 몸에 열도 나고 무자비한 두통도 찾아온다! 이는 면역체계가 아주 효과적으로 감기 바이러스와 전투를 하고 있다는 의미로 정상적인 반응이다. 가끔 노인들의 경우 이런 증상 최대치가 없이 계속 감기를 달고 사는 경우가 있는데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 가끔 지휘관이 미쳐서 핵무기를 사용하는(사이토카인 폭풍) 짓만 안한다면 대부분 해당 과정 후 서서히 낫기 시작한다. 전투보급품으로 물(충분한 액체류)과 전투식량(신선한 채소, 과일, 풍부한 고기), 증원군(비타민) 등을 잘 보급해주자. 6. 완화기 증상은 점차 약해지고 몸이 회복되는 느낌을 받는다. 사령관(보조T세포)은 해당 바이러스에 대해 취약점과 주 침입경로, 행동양식 등이 담긴 보고서를 손에 넣었으며 이를 통해 훨씬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잔당들을 소탕해나가기 시작한다. 7. 완쾌 바이러스의 잔당들은 몸 이곳저곳으로 숨어버렸지만 이내 잡혀버릴 것이고, 면역체계가 완전한 질서를 확립했다. 추후 동일 바이러스가 들어온다고해도 보고서를 토대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항체) 더이상 두려울 것이 없....? ...감기바이러스종류 수십종 + 독감바이러스 최소 4종 이상 직접 보고서 4개 모을 것이 아니면 독감예방접종 맞자...
작성자 : 퍼리의마법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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