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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동전 앞면 나올 확률이 3분의 1이라는 개소리
이 어그스러운 제목은 한가지 간단한 질문에서부터 시작한다. "동전 던지기를 해서 앞면이 나올 확률이 얼마입니까?" 이건 뭐 따질 것도 없이 명백하게 ½, 50%이다. 근데 이 동전던지기에 실험을 하나 추가하면 신기하게도 믿음에 혼란이 생기기 시작한다. 동전에 아무짓도 하지 않고 앞면이 나올 확률이 ⅓이 되는 기적의 실험을 알아보자. 실험의 내용은 이렇다. 1. 잠을 잘 자는 미녀와 동전을 준비한다. 2. 미녀는 일요일에 잠에 든다. 3. 미녀가 자는 동안 실험자는 동전던지기를 실행한다. 4. 만약 앞면이 나온다면 미녀를 월요일에만 깨운다. 5. 만약 뒷면이 나온다면 미녀를 월요일에 깨우고 또 잠들게 해서 화요일에 다시 한 번 깨운다. 6. 미녀는 깨어났을때 지금이 무슨 요일인지, 이전에 자신이 깨어난적이 있었는지는 기억해내지 못한다. 7. 미녀는 깨어났을때 실험내용을 이전에 통보받아서 알고있는 상태이다. 8. 미녀가 깨어난 후 실험자는 미녀에게 "당신이 자고 있는동안 던진 동전이 앞면이 나왔을 확률은 얼마입니까?" 라고 질문한다. 이 상황에서 미녀는 얼마라고 대답해야할까? 의견이 ⅓이나 ½중 하나로 갈릴 것 같은데 아마 여기까지 읽어도 당연히 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그도 그럴게 '미녀가 자든말든 동전의 결과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데 ⅓이라는건 무슨 병신같은 말장난인가?' 라고 생각할 수 있고 그게 틀린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질문을 잘 뜯어보면 단순히 동전의 확률을 묻는게 아니라는걸 알 수 있다. 미녀가 일어났을때 그게 동전이 앞면이 나와서 생긴 결과일 확률을 묻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즉, 미녀 입장에선 깨어나는 경우가 3개가 있고 그 중에 앞면인 경우는 하나기 때문에 미녀는 ⅓이라고 답할 것이라는 논리인 것이다. 여기까지 읽었을때 생각이 바뀐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마 아직 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실험을 한 번 더 해보자. 똑같은 내용이지만 뒷면이 나왔을때 미녀를 1000번 깨운다고 실험 내용을 약간 바꿔보자. 그리고 깨어난 미녀한테 묻는다. "당신이 지금 깨어났는데 동전이 앞면이 나왔을 확률은 얼마입니까?" 당신이 미녀라면 당신이 깨어난게 정말 ½의 확률로 앞면이거나 뒷면이어서 깨어났다고 할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과연 정답은 ⅓인 걸까? 그러나 ⅓론자들에게도 고민하게할 거리가 있다. 이번엔 실험대상을 싱붕으로 바꿔서 다시해보자. 이번엔 동전던지기가 아니라 축구경기로 깨어나는 횟수를 정해보자. 여기 브라질과 한국이 축구경기를 한다. 근데 한국이 브라질보다 축구를 못해서 한국의 승률은 10% 브라질의 승률은 90% 라고 하자. 그리고 브라질이 이기면 싱붕이를 1번, 한국이 이기면 싱붕이를 50번 깨우는 실험이고 나머지는 미녀실험과 똑같이 자신이 이전에 몇번이나 깨어났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싱붕이는 잠에든다. .. ... ... ... 그리고 당신은 깨어났다. 실험자가 당신에게 와서 묻는다. "싱붕씨, 축구경기는 누가 이겼을까요?" 당신은 뭐라고 답할까? 지금까지 ⅓이라고 생각했던 싱붕이는 일말의 고민도 없이 한국을 골라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까는 ⅓이라고 생각해놓고는 지금은 망설인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다. 싱붕이가 방구석에서 50번을 깨던 50만번을 깨던 브라질이 이길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은건 변함없는데 한국을 고른다는 결론에 도달하는건 어불성설 아닌가? 슬슬 대가리가 아파지는 싱붕이도 있을거고 이 모순의 핵심을 알아낸 싱붕이도 있을것이다. 마지막으로 실험을 한 번만 해보면 눈치채기 쉬울 것이니 한 번만 참고 다시 해보자. 이번엔 축구 실험 전체를 20번정도 반복하는 것이다. . . . . 그리고 싱붕이는 깨어날때마다 질문을 받을텐데 이번에는 깨어날때 승리한 국가를 맞추면 맞출때마다 상금으로 10만원을 준다고 해보자. 그럼 깨어났을때 어느나라가 이겼다고 하는게 이득일까?아마 대부분 싱붕이들은 깨어나면 무조건 한국이라고 할 것이다. 그야 확률적으로 20번의 경기중 브라질은 18번 정도, 한국은 2번정도 이길텐데 한국이 2번만 이겨도 싱붕이가 결과를 맞추는 횟수는 100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게 이 모순적인것 같은 논쟁의 핵심이다. 동전던지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 확률과 내가 어떤 결과일지 맞출 경우의 수의 개수는 다른 개념이라는 것이다. 어쩌면 병신같은 말장난이라고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놀랍게도 이 문제에 대해서 논문만 수백편이나 나왔다고 한다. 어차피 싱붕이들은 10줄 이상의 비혐오글은 안읽는거 알지만 그래도 열심히 써봤다. 이 글은 유튜버 Veritsium의 영상을 보고 내용을 조금 바꾸고 요약해서 쓴 글이다. 참고 영상: https://youtu.be/F34ATJZVz-M
작성자 : ㅇㅇ고정닉
싱글벙글 19세기 제국주의 시절의 풍자화(만평) 모음.jpg
19세기 후반에는 제국주의, 민족주의가 절정에 달한 시기였고 과학기술과 산업혁명으로 무장한 백인들의 자신감은 극에 달해있던 시기였음또한 민족주의 논리에 따라 국가의 존엄, 민족의 운명, 식민지에 대한 집착이 강박적인 수준이었음또한 대중매체가 발전하면서 풍자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던 시기였고 이러한 풍자화 속에 당대 서구 유럽인들의 시각을 엿 볼 수 있음"누군가는 받드시 뒷받침 해야 한다"괴물로 상징되는 용을 타고 '4억명의 야만인'이라는 깃발을 든 중국인의 전진을 자동차, 기관총, 면화, 철도, 전선등으로 상징되는 서구 문명을 짊어진 엉클 샘(미국의 의인화)이 가로막고 있는 모습. "케이프 타운에서 카이로까지"'문명화'라는 깃발을 든 백의의 여신을 선두로 해서 영국군, 개척자, 노동자들이 야만인을 짓밟고 '야만'이라는 깃발을 든 아프리카 부족들에게 전진하는 모습. 이는 영국의 식민지 확장을 옹호하는 걸로 볼 수 있음 "돼지 꼬리(변발)은 잘라야 해"머리에 서구 문명을 상징하는 빛나는 별을 달고 있는 여신이 '진보와 19세기'라 써져있는 가위를 가지고 야만적인 중국인의 문화를 없애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음. 다들 알겠지만 이 당시에는 문화 상대주의 따윈 개나 주던 시기 "백인의 짐"존 불(영국의 의인화)과 엉클 샘(미국의 의인화)이 세계 각국의 야만인들을 등에 태우고 폭력,야만,무지,편견,잔인성등과 같은바위를 힘겹게 오르며 정상에 빛나는 '문명'이라는 이름의 여신을 향해 가고 있음이런 식으로 식민지를 확장하는 것은 야만 민족들에게 문명을 선사해주는 축복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음"세월이 흐른 후에"미국 독립전쟁, 미영전쟁이 발발한지 수십년이 지난 후 미국은 새롭게 초강대국으로 등장하는 오른쪽의 젊은 여성으로 묘사되고 있고왼쪽은 더욱 큰 대포를 가지고 있지만 노쇠해 보이는 늙은 여성이 미국의 손을 부여잡고 "딸"이라고 외치고 있음곧 있으면 미국이 세계를 주도할 초강대국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이 보임 “동양과 서양의 노래“영일동맹의 만평으로, 왼쪽에 있는 체격이 큰 남성은 대영제국을, 오른쪽에 있는 작은 체격의 남성은 일본제국을 상징함영국의 큰 체격은 영국이 기존의 전통적인 제국주의 열강이라는 점을, 일본의 작은 체격은 일본이 이제 막 부흥한 신흥 열강이라는 점을 표현한 것 같음"새로운 손님"청일전쟁의 승리 이후 왼쪽 미국의 주선 아래 '열강 클럽'에 가입하게 된 일본이 기존의 회원국에게 인사를 하고 있음서양식 콧수염과 양복, 양우산, 모자를 쓰고 있지만 나막신을 신고 동양인의 모습을 한 일본에 대해 서구 열강들은 의아함과 우려의 시선을 가지고 있음 "우리는 문명과 평화를 위해 함께 서있다"미국과 영국이 제국주의 질서를 주도한다는 것을 암시 '첫번째 의무 - 문명화' "저 용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처리하겠다"1900년 발발한 의화단 운동으로 여러 서양인이 죽고 공사관이 불타던 당시서구 문명을 상징하는 백의의 여신이 왜소해 보이는 광서제를 향해 의화단을 해치울 것을 강하게 명령하는 모습임 "학교 수업 시작했다"19세기 후반 제국주의 의식이 강해지던 미국이 하와이, 필리핀, 푸에르토리코, 쿠바등의 '미개국'들을 향해 엄한 시선과회초리로 문명을 가르치고 있는 모습"우리의 크리스마스 트리"마찬가지로 성조기를 두른 컬럼비아(미국의 여성 의인화)와 엉클샘이 당시 미국의 보호국이었던 하와이, 푸에르토 리코등과 같은어린이에게 문명과 성경(기독교)을 선물해 주는 모습. 이렇게 당시 백인들은 제국주의야 말로 미개인들에게 축복이라고 생각했음 "거의 날 기독교도로 설득할 뻔 했군"의화단 운동으로 열받은 열강 연합군이 베이징을 점령하고 닥치는 대로 중국인들을 학살하고 있고 중국은 훨씬 강력한 미국을 향해기독교인의 자비를 구걸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음.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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