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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사키 해상 초등학교(츠나기) 방문기
[시리즈] 힙스터의 힙스팟 방문기 2 · 고오야 종유동(다가와) 방문기 · 오지 온천(오이타) 방문기 · 텐넨지(분고타카다) 방문기 · 센닌유(분고타카다) 방문기 · 슈조오니에(도깨비 축제) 방문기 · 두루미 관측소(이즈미) 방문기 · 히라도 성(히라도) 방문기 이즈미에서 오렌지선을 타고 올라온 츠나기역. 원래는 일정에 없었지만, 어차피 날씨도 흐리고 미나마타 근처도 구경해보고 싶어져서 가고시마 일정을 쪼개서 찾아왔다. 원래도 관광지가 적었고, 미나마타병 때문에 전후 내내 시끌시끌하느라 그냥저냥한 시골이었지만 신칸센이 개통되고 나서는 더 쪼그라든 느낌. 동네의 얼마 안되는 관광지? 1849년에 세워진 다리라고 함. 서서히 얼쩡거리는 오리들. 나한테 먹을 게 없다는 걸 알고나서야 갔다... 이곳을 찾은 목적은 저 깃대가 있는 곳이다. 저기까지 모노레일이 깔려있는데, 산 바로 앞의 츠나기 미술관에서 탈 수 있음. 이렇게 빤딱빤딱하게 반사되는 유리는 살면서 본 적이 없는 듯;; 전시실 단 2개의 단촐한 구성이지만, 힙한 전시회도 가끔씩 열리는 걸로 알고 있음. 당시 1층은 구마모토 현내 조각 '활동'에 관한 전시였는지라, 전시물 자체가 얼마 없어서 크게 기억에 남지는 않았음. 참고로 전시회 티켓을 끊지 않고 모노레일 값만 내고 타는 것도 가능함. 3층은 미나마타병의 실상을 전세계에 알린 사진가 유진 스미스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광주와 위르겐 힌츠페터의 사례랑 비교할 수 있는데, 이쪽의 경우는 자신의 행위가 결실을 맺는 걸 끝내 보지 못하고 고발한 공기업의 보복에 당해 후유증으로 얼마 못가 사망했음. 유진 스미스는 외국인 중에선 거의 유일하게 미나마타 병의 피해(자)를 직접 만나 찍으러 다니기도 했고, 여기서 비롯된 인권 투쟁을 밀접 취재한 것으로 아주 유명함. 흑백이라 특히 가슴이 아려오고, 처절하고 강렬했던 '미나마타 잇키'다. 사실 츠나기 미술관은 본체보다 모노레일이 더 유명함... 참고로 이 글의 목적지인 아카사키 해상초등학교, 뉴콘 하우스(숙박 겸 야외 미술관), 아코시마도 전부 츠나기 미술관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함. 아무튼 모노레일을 타면 대략 이렇게 올라오게 됨. 사진은 모노레일 종점에서 아까 사진 속에 있는 깃대까지 조금 더 걸어 올라온 것. 여기서 기막히게 사진 찍어가는 사람들도 있더라. 나쁘지 않은 경치였음. 바람 없이 고요했던 날이라 깃발 나부끼는 건 볼 수가 없었다. 츠나기에서 관광할만한 곳은 약간 패키지처럼 모여있음. 츠나기 미술관과 모노레일, 그리고 특산물을 판매하는 햣카도 슈퍼마켓과 츠나기 온천 시키사이가 있음. 구글 지도 상으로는 휴업 중으로 나오는데, 분관이 더 유명한데 지금 정비 중이라 그런거고, 본관은 잘 영업하고 있음. (분관은 전세탕이 무려 모노레일 타고 올라가서 담그는 '전망 노천탕'이라 꽤 유명한 편) 츠나기 온천 시키사이 · Tsunagi, Kumamoto, Ashikita District츠나기 온천 시키사이 · Tsunagi, Kumamoto, Ashikita Districtmaps.app.goo.gl잠깐 짬내서 담그기 좋은 온천이었음. 내부가 엄청 넓고 아늑했던 기억이 있음. 이제 아카사키 해상초등학교로 향해보자. 츠나기에서 미나마타로 가는 다음 버스 시간도 조금 애매했고, 해당 초등학교로 가는 교통편도 없기 때문에 유료 치트를 쓰기로 했음. 깡촌을 여행하다가 (이동에) 도저히 답이 없을 땐 현지 택시회사를 찾아가보자. 1명 정도는 왠만해선 쉬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탈 수 있다. 걸어서 1시간 거리를 10분으로 줄여주는 마법... 아카사키 초등학교 도착이다. 초등학교 건너편에는 아코시마가 있다. 썰물이 되면 직접 가볼 수도 있는데, 지금은 썰물 직후라 바닷길이 사라지고 있었음. 정말로 학교가 바다에 떠있는 듯한 기괴한 모습이다. 운동장 자리 만든답시고 건물을 바다 위에다 지어버린 결과라고 함. 자세한 건 이 글을 참고하는게 좋음. m.dcinside.com/board/nokanto/454409 일본 유일 해상 초등학교 - 일본여행 - 관동이외 마이너 갤러리https://maps.app.goo.gl/kLWcSSoEGcf4fBYd8 Site of Akasaki Elementary School · 165 Fukuhama, Tsunagi, Ashikita District, Km.dcinside.com좀 더 자세히 글을 쓰고 싶긴한데, 갤에다 쉽게 올릴 수 없는 내용이라... 아무튼 택시 기사님한테 20분 정도 기다려달라 했기 때문에 딥하게 구경하지는 못했음. 택시도 잘 타면 관광하기 정말 좋음. 20분 기다려주실 동안에도 미터기 꺼주고 기다려 주시고, 돌아가는 길에 "학교의 전망이 잘 나오는 곳 아시나요?" 하니까 전망대로 데려다 주고, "아까 오는 길에도 전망이 보이는 곳이 있던데 거기도 가주실래요?" 하면 거기도 딱 내려주시고. 나름 지역 지리에 빠삭하다는 점 때문에 조금 비싼 것 빼면 편하게 구경할 수 있음. 츠나기 > 아카사키 초등학교 > 유노코 온천해서 5000엔 나온거면 생각보다는 합리적이었는 듯? 확실히 재밌는 풍경이었다. 핸드폰으로는 이 정도로 찍는게 한계인게 조금 아쉬웠음. 버스도 탈 겸 자투리로 들린 곳은 유노코 온천. 실제로는 꽤 평범한 온천촌인데, 구석에 살벌한 비주얼의 폐업한 거대 료칸이 있다. 폐허박이들에게 인기가 넘치던 곳이라 24시간 CCTV가 돌아가고 있다나? 이제 버스를 타고 미나마타로 가보자. 배차도 적은데 기종도 소형 버스인 거보면 코뮤버스가 되기 직전의 노선인가 봄.
작성자 : 엉겅쿤고정닉
프랑스가 중국에 상륙함 팔아재끼는 세계관
[시리즈] 소련/러시아 · 러시아한테 경항공모함을 팔아보자 · Ivan Gren class: 소련 해군의 재건을 위해 · 쌍동선으로 항공모함 만들기 · 컨테이너선으로 항공모함 만들기 · 소련 해군의 강습상륙함 이야기 · 소련 해군의 상륙전 이야기 · Tu-128: 이걸 어디다 써먹냐 · Tu-128: 분명 시작은 좋았는데 · Tu-128: 존나 크니까 존나 멀리 날거야 · Tu-128: 땅은 넓고 빈틈은 많다 · 소련의 정신나간 잠수상륙함 이야기-후편 · 소련의 정신나간 잠수상륙함 이야기-전편 · 소련이 정찰기 만들다 망하는 이야기 · 소련이 정찰기 만들다 때려치우는 이야기 · 이란이 소련 영공침범하는 이야기 2013년에 친러파 대통령이었던 빅토르 야누코비치의 완전한 축출을 목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유로마이단 혁명에 대해 당시 집권중이었던 친러정권이 경찰과 군대를 동원한 폭동적 시위진압으로 응답함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사실상 준 내전상태에 빠진다. 다행스럽게도 야누코비치는 분노한 시민들에 의해 권좌에서 쫒겨나버린 이후 러시아로 망명했지만, 친러성향이 강했던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유로마이단에 대항해 일어난 대대적인 친러 시위와 크림 반도에 대한 러시아군의 불법적인 군사개입은 Eu-러시아간 관계를 급속도로 냉각시켰고, 러시아가 추진하던 미스트랄급 도입도 흔들리기 시작한다. 버락 오바마는 직접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미스트랄급의 인도를 반대했고, 다수의 미국 하원의원들도 프랑수아 올랑드에게 '이 함정이 러시아 해군의 공격 능력을 강화하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불안정을 조장하는 상황에서 이는 부적절하다'고 주장함과 동시에 NATO로써의 책임을 다하라고 압박하는 서한을 보내 미스트랄급 판매를 취소할 것을 촉구했으며,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또한 "영국에서는 그러한 주문을 이행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unthinkable)"고 강하게 비판하며 프랑스에게 거래 중단을 요구했다 여기에 더해 폴란드 외무부도 "러시아군이 미스트랄급을 러시아의 이웃 국가들을 위협하는데 사용할 것"이라며 미스트랄급 판매에 반대했다. 하지만 프랑스도 나름의 사정이 있었다. 일단 프랑수아 올랜드 대통령의 지지율이 2차대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었다는건 무시하더라도 미스트랄급 사업 자체가 120억 유로(2조 3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의 무기도입 사업이었던데다가, 이미 루시-미스트랄급 1번함인 세바스토폴은 2012년에 건조를 시작해 2014년에는 해상시험 중이었고, 2014년 11월에 러시아군에 인도될 예정이라서 프랑스 해군은 승조원 교육까지 거의 완료한 상황이었다. 당시 프랑스의 조선산업 또한 상황이 좋지 않았기에 아무리 우크라이나 위기가 심각해도 서방세계의 요청을 무턱대고 수락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2014년 7월에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반군들이 아무 죄없는 민항기를 격추시켜버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여기에 더해 일부 반군들의 모친출타한 행동들과 우리 따까리들이 격추시킨건 맞는데 아무튼 우크라 잘못이고 아무튼 증거가 부족하니 우린 사과 안하겠다...라는 러시아 외무부의 애미없는 외교술까지 겹치자 2014년 5월까지만 해도 미스트랄급 인도에 긍정적이었던 프랑스 정계는 2014년 11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에 존재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힘과 동시에 미스트랄급의 인도를 무기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프랑스는 1.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는 즉각적으로 철군할 것 2.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평화적으로 이번 사태를 종료시킬 것 이라는 2가지 조건을 제시했는데, 러시아 국방부는 프랑스와 유럽 국가들의 철군 요구에 좆까라고 응답하며 사실상 신냉전의 시작을 알렸고 2014년 12월, 러시아 외무부는 프랑스 정부에 두 척의 선박을 '빠르게' 인도하지 않으면 환불을 요구하겠다고 협박했다. 그러나 한성깔 하는 프랑스 정부도 상당히 꼴받았는지 위약금 내면 그만이라는 마인드로 국민 60%가 미스트랄급 인도에 찬성하는 상황에서 계약을 파기해버린다. 물론 16억 달러에 달하는 배상금은 고스란히 프랑스 국민들이 지불한 세금으로..... 결국 러시아한테 팔지 못한 미스트랄급 2척은 악성재고가 되어버렸는데, 프랑스는 이걸 여기저기에 팔아재끼려고 시도한다. 일단 프랑스는 중국한테 이걸 팔아보려다가 이를 알아차린 미국의 극렬한 반대로 포기했고 이에 기겁한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은 차라리 미국 해군이 미스트랄급을 인수하여 경항모로 써먹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결국 미스트랄급을 구매한 국가는 이집트였다. 이집트는 2015년 한해에만 다쏘 라팔 24기 FREMM급 호위함 1척 고윈드급 초계함 4척 미스트랄급 2척을 질러버리며 프랑스 방산업을 구원했다. 이집트 입장에서 이 거래가 상당한 이득이었던 이유가 러시아는 미스트랄급 1번함을 7억 2천만 유로, 2번함은 6억 5천만 유로에 구매하려 했지만 이집트는 단돈 9억 5천만 유로에 1, 2번함 모두 사들인데다가 러시아가 미스트랄급에 탑재하려고 주문했던 Ka-52 40기까지 싸게 사버렸기 때문이다. 근데 이새끼들도 참 골때리는게 지상기반 단거리 대공체계인 AN/TWQ-1 어벤저 3기를 배에 묶어놓고 CIWS로 써먹고 있다. 그...돈이 없나? 여튼, 이집트가 러시아 짬처리를 하는 동안 미스트랄급을 Ntr당한 러시아 해군은 새로운 강습상륙함 프로젝트를 구상했는데, 2015년에 공개된 Project 23900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배수량 약 30,000톤, 전장 220m, 전폭42m, 24노트(44.4km/h)의 최고속도를 가진 23900급은 러시아판 CB-90인 BK-16 25톤급 고속강습정 6척이나 세르나급 LCU 6척을 함내에 수납할 수 있었고 강화된 2개의 해군육전대대(900+명)의 상륙이 가능했다. 또한 넓은 비행갑판을 갖추고 있어서 최대 21대의 Ka-27/29/52 헬리콥터를 운용할 수 있었다. 뭐 근본이 상륙함이다 보니 VLS는 장착되지 않았지만 판치르-ME CIWS 2기와 분당 발사속도 5,000발/장탄수 1,500발의 GSh-6-30K/AO-18KD 6연장 30×165mm 게틀링건 2문을 장착하여 5km의 사정거리 내에서 효과적으로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격파할 수 있는 Ak-630M-2 2기가 장착되어 자함방공 수준의 방어력은 충분히 제공했다. 뭐 기관포는 Ak-630M-2랑 똑같으니 넘어가고 판치르-ME의 미사일 시스템은 지상형 판치르에도 사용되는 사거리 18km의 57E6-E 지대공미사일 8발이나 210mm 부스터 사용시 최대 100km의 사거리를 보여주는 헤르메스-K 함대공미사일 8발을 기관포 상부에 부착된 4연장 미사일 캐니스터에 수납하여 발사하는 방식이었다. 레이더의 경우 CIWS 자체에다 1RS2-1/1RS2-E PESA 화기관제레이더가 장착되어 있어서 RCS 0.03m2 크기의 표적을 15km 밖에서 탐지, 최대 4기의 목표물과 동시교전이 가능했다. 그리고 도데체 왜 자꾸 상륙함에 함포를 쳐다는지는 모르겠지만 A-190 100mm 함포 1문이 함교 전방에 설치되었다. 이렇게 기존에 운용하던 상륙함들과는 차원이 다른 성능을 보여주리라 기대되던 23900이었지만?
작성자 : 우희힝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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