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약믿
워낙 유명해서 걍 고유명사 그 자체가 되어버림
요약하면 고강화를 위한 패널티를 1회 없애주는 캐시템인데
사용횟수도 구매횟수도 제한이 없는 막장 캐시템을 막 뿌린 탓에
유저들 과금도 산으로 가고
민심은 나락가고
밸런스도 90제 에픽이 나오는 2016년 경 까지 무려 5년동안 잡을 수 없게 만든 만악의 근원

전 정권에서 밝혀진 정경유착 관련된 썰이 있지만 정떡이므로 생략

2. 대전이
멀쩡하게 잘 굴러가던 세계관을 갑자기 리부트해버리더니
그 전까지 세계관 설명에 존재하지 않았던 "칼로소"라는 창조신을 메리수마냥 끼워넣어버림
그러더니 그 칼로소가 자신의 힘을 하나씩 되찾을 때 마다 그 세계에 격변을 일으켜버리는 "대격변"이 일어난다며
기존의 아라드맵들을 전부 포스트아포칼립스로 만들어버림
기존에 유저들 인기를 끌고있던 NPC들도 이 과정에서 대거 KIA 처리를 해버리거나 아예 리타이어 처리했기 때문에 호불호가 상당하여
역시 유저수가 토막남

왜 이런 짓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당시 던파 개발팀을 이끌고있던 디렉터이자 던파 창시자 중 하나인 김X종이 자기가 만든 게임들 사이퍼즈, 최강의 군단, 던파를 하나의 유니버스로 묶으려다 조진 것이라는 썰이 있음

3. 퀵키
당시 디렉터는
민기X, 윤X진에 이어서 약믿의 장본인이자 민심을 나락보낸 악명높은 디렉터 김X욱 통칭 욱시바
최상위 유저들을 위한 하이엔드 컨텐츠로 "마수 던전"을 만들었는데
문제는 몸뚱이가 존나 딴딴한 마수를 레이드하는 과정에서 평타 기반의 특정 직업을 존나 유리하게 만드는 퀵키라는 불법프로그램이 퍼지게 됨
던파의 공격키인 키보드 X키를 인간의 손가락으로 나올 수 없는 속도로 눌러주는 매크로인 퀵키의 등장은
욱시바가 "증거부족"을 이유로 이용자들을 처벌하지 않고, 사태가 심각해지자 결국 처벌에 들어가긴 했지만 익절하고 튄 유저들을 잡지 않고 후발주자들만 잡아들여
결국 욱시바가 던파 최초로 비공개 "경질"되는 원인이 됨

4. 궁댕이 사건
요약하면 슈퍼계정의 존재라는 황당한 사건
그리고 그에 대한 강X호 디렉터의 처분은 직무정지였지만
아주 잠시뿐이었다는 것
사실상 이 사건으로 남은 유저들이 다 떨어져나가고
초 인싸 광고회사 돌고래유괴단까지 동원해서 스타일리쉬한 여귀검사 신직업 블레이드를 광고했음에도
나락가는 이미지를 막을 수 없게 됨


기억하는 것만 일단 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