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달달한 럽코 좋아함

근데 럽코 1년에 한편 볼까말까임

보다보면 너무 달달해서 이빨 다 녹아내려서 ㅋㅋㅋㅋ

오늘은 그래서 선넨도 후감상 차원에서

아케비 넨도 리뷰를 들고왔음

사실 본심은 따로 있긴 한데 일단 리뷰 드가즈아ㅏ아아

박스 앞면

구성품 목록

2헤드 << 이게 ㄹㅇ 개사기 구성이라

바비 때처럼 사실 구성품 목록만 따져보면 호화롭진 않은데

막상 만지다보면 2헤드가 얼마나 사긴지 여실히 느끼게 됨

얘를 꺼내서 세워보기 전에 딱 느낀 첫인상은

"와 존나 이쁘다" 라는거

뱀파밐이나 그런 애들이랑은 다르게

진짜 청순하게 이뻐서 참 맘에 들더라

옆모습 아케비

지긋이 아케비

활짝 웃는 아케비

메모하는 아케비

나뭇가지는 왜 들고 있는 지 몰?ㄹ

저걸로 뇌명팔괘 한번 연출해볼까 하다가

얜 그냥 청순한 컨셉 그대로 리뷰찍고 싶어서 관둠

뾰루퉁 아케비

안아줘요 아케비

어으 ㅋㅋㅋ 달다 달아

아주 그냥 넨도만 만지고 있는데도

이빨 녹아서 없어질려고 하노

전체적인 평점은

도색: 10

마감: 10

조형: 10+

구성: 9

가성비: 9

어느 넨도에나 갖다 붙일 수 있는 말이지만

아케비는 그냥 누가 봐도 "이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외형적 유려함이 제일 큰 장점임

얼마 전에 이런 명언을 봤는데

"좋은 작품은 누가봐도 좋아요. 그걸 믿는 사람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어요."

ㄹㅇ 딱 아케비 두고 하는 말인거 같다

넨도에 입문하려면 꼭 추천할 갓넨인거 같음

하지만 사실 아케비를 산 진짜 이유는

아케비 헤어를 긴빠이치기 위해서였음

울어도 소용없어

안돼 안바꿔줘

바꿀 생각 없어 돌아가

최근에 연애혁명 왕자림 넨도 만들면서

자림이 헤어로 앞머리 짧은 장발 파밍하고 있었는데

꼭 뺏어다가 자림이 주고 싶었음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왕자림 중사님과

결혼식 자림이까지

아케비는 신이고

자림이는 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