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중에 E~F컵 정도 되는 애가 있었는데

얘를 사귀기 전까지는 큰 가슴에 그닥 관심이 없었어요.

심지어 얘를 사귀고 나서도 딱히 큰 가슴은 그냥 촉감이 좋고 말랑말랑하구나 정도의 소감이었구요.

아무래도 가슴이 크다보니 예쁘게 동그란 모양이 아니라 중력의 영향을 받은 느낌이 좀 있죠.

브래지어를 차면 진짜 말랑하고 아름답고 예뻐보이는데, 브라 벗기면 솔직히 외관상으로 예쁘지는 않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근데 여친은 본인 가슴이 대한민국 상위 0.01%라는 것에 엄청난 자부심이 있는 편이였어요.

본인은 슴부심 티를 안내려고 하는 것 같지만서도 상당히 노골적으로 티가 나는 편이라서요.

아무튼 그러다보니 가슴으로 할 수 있는건 다 해봤던 것 같아요.

수유대딸 플레이라던가, 파이즈리라던가, 같이 샤워하면서 가슴에 거품 묻혀서 제 몸을 닦아주는 플레이라던가..

솔직히 다른건 잘 모르겠는데, 파이즈리는 정말로 기분이 좋았어요.

일부 사람들이 "파이즈리 기분 별로 안좋다" 라고 말하는건 아마 로션(러브젤)을 안써서 그런걸거에요.

아무리 가슴이라고 해도 말랑말랑한 맨살이다보니 그냥 살 대 살로 문대면 그렇게까지 기분이 좋지는 않아요.

특히나 말랑한 가슴으로는 자극점에 도달할 정도의 압력은 가당치도 않구요.

저도 처음 시도는 맨살로 받았는데, 생각보다 별 느낌 없었어요. 그래서 로션을 여친 가슴에 치덕치덕 바르고 나서 다시 해달라고 했죠.

진짜 그때 극상의 기분좋음을 느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자지에 닿는 촉감은 젤 바른 가슴 > 펠라 > 보지 >>> 생가슴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사정할 때 쾌감은 젤 바른 가슴 > 펠라 >> 보지 순이고

사정 난이도는 보지 > 젤바른 가슴 >> 펠라 순이죠.

아무튼 그렇게 파이즈리를 받고 얼마 안가서 전여친이랑 소원해지더니, 몇개월 뒤에 환승이별 당해버렸죠.

씨발 ㅎㅎ

아무튼 토붕이들도 파이즈리를 받아볼 기회가 생긴다면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