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메이플 스토리, 던전 엔 파이터 같은 RPG 류들에서 심각한데,

'영화를 한편 봤다' ,

'게임 하나를 재미있게 했다' 로 끝날 수 있는 AAA 패키지 게임들과는 다르게

ㄹㅇ 인생 그 자체를 쏟아넣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게임을 오래하면 오래 할 수록 캐릭터가 성장해가는 구조 자체가 

인간의 황금기를 무가치하게 날려버리는데에 아주 효과적인 끔찍한 흉물임.

그래서 내 자식도 이 게임은 꼭 해봤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는 예술의 정점이라 부를만한 건강한 게임과는 다르게,

시간이 흐르고 나면 후회와 절망만이 남는 개 병신 똥 쓰레기 병신같은 전자 노동은 게임이라 불러줄 가치 자체가 없다고 봄.

멀리까지 안 가봐도 -메-만 봐도 알잖아 ...

큐브라고 해서, 구조와 이름만 다른 슬롯 머신임.

정말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니까 ...

그 슬롯 머신에 조작을 쳐놨어도 끊기 못 하고 붙잡고 있게 만드는 끔찍한 물건이라니까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