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가족들이랑 새해맞이하고 영화보러갔을때

당시 엘리베이터 안에 사람이 많아가지고 좀 밀고 들어갔었거든

마지막으로 울엄마가 안에 들어가니까 밀치는힘이 전달되서 맨뒤에 있던 아줌마가 부딪혔는데

그 아줌마가 개빡돌아가지고 울엄마한테 막 뭐라하는겨

근데 심하게 부딫힌것도 아니고 허리쪽에 탁 닿은것뿐인데 존나게 아파하던데

그렇게 밀치면 어떻하냐니뭐니 울엄마한테 상당히 불쾌한 발언을 내뱉었는데 그렇게까지 화낼일인가 싶기도

엄마는 모르고 있었던지라 뒤에서 그 아줌마가 갑자기 뭐라하니까 어리둥절했음

사실 울엄마가 본인한테 부당한일 겪으면 진짜 못참는 성격인데

좁은공간안에서 싸움일으키기도 머하니까 그냥 X밟았다고 생각하고 참았고,,

동생하고 내가 이왕 나온거 기분좋게 영화보자면서 옆에서 위로해드리니까 관람후 기분 풀어졌더라

사실 아줌마옆에 딸인가 같이 있었는데 너무 격해지다보니 그 딸도 그만하자는 말까지 들렸었고 말이지

시발년이 엄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