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그마-620 쿄야마 카즈사 [블루 아카이브]

드디어 왔다!

한스마 예약에 지각한 대가로 특전은 없음

구성품은 아래와 같다.

사진에 없는 것으로는 피그마 스탠드와 후드 고정핀 정도.

치마를 거의 가리는 후드재킷을 입고 있기 때문에 관련 파츠도 두 배.

양손 구성이 거의 다르다.

윗줄은 총을 파지할 수 있도록 조형됨

넨도에는 없던 케이크가 포함되어있다.

이제 피그마 손 꽂이도 간략화돼서 이렇게 주나봄

후드를 쓴 머리와 추가 표정 파츠 2개.

카즈사도 은근 표정이 풍부한데 빡돌거나 당황한 표정 하나 넣어줬으면 좋았겠다.

특전 표정이 아쉽네.

고유무기 마비노기온.

브렌 기관총을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양각대는 조인트가 걸리지 않는 범위에서 모든 각도로 부드럽게 움직임

기본 얼굴이 몬가..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다..

세라복 안쪽 목 파츠는 좌우 가동이 가능함

다만 내 것만 그런진 모르겠는데, 사진에서 좌측 카라와의 경계와 목 파츠 가장자리가 걸려서 사진처럼 똑바로 잘 안 세워지는 문제가 있다.

드라이기로 가열해서 말랑하게 만들어야 카라 아래로 살이 밀려들어가면서 반대 방향으로 목을 기울일 수 있음

펑퍼짐한 후드재킷을 입고 있어서 몸통도, 팔도 굵직굵직하다.

재킷 아랫부분은 분리되어 유동하는 파츠다.

덩치에 비하면 팔 가동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시원한 반팔 차림인 락밴드 버전도 나왔으면 좋겠다.

넨도의 총끈은 너무 짧은 느낌이었는데, 피그마에서는 딱 맞게 나왔다.

한쪽 무릎 관절이 허벅지에 덜 결합돼서 짝다리임..

측면.

오금에 관절이 좀 튀어나왔지만 갖고 놀면서 그리 신경쓰이지는 않았음

이미 여러 사람들이 지적했던 후드 고정핀.

액션 베이스와의 조합을 생각해 저리 만들었겠지만 정말 최선이었는지 묻고 싶다.

헤일로는 별도 포장되어서 결합해주어야 한다.

넨도에 비해 색이 짙어짐

저 비대칭 귀를 쓰담쓰담해주고 싶네.

양 손에 마카롱과 케잌이 각각 할당되었다.

그래서 처묵처묵대지카즈사로 만들어줄 수 있음

넨도와 마찬가지로 볼빵빵ㅋㅋ 표정이 포함되어있다.

스커트 교체 절차:

먼저 허리를 분지른 다음 재킷 파츠를 제거하고,

스커트 고정핀을 앞으로 뺀다.

그리고 스커트를 제거한다.

재킷 하단 파츠도 앞뒤로 분리해 스커트 형태에 맞는 파츠를 끼워줄 수 있다.

이후 조립은 분해의 역순.

가만 보면 정석적인 무릎쏴 자세를 할 수 있는 액피가 거의 없음

팔이 굵기 때문에 총기와의 조합은 그리 좋다고 못하겠다.

장애물을 뛰어넘는 카스팔루그.

케잌 처묵처묵하는 카스팔루그.

후드를 씌워주는 절차:

먼저 후드를 고정하고 있는 액션베이스나 고정핀을 제거한다.

포장 상태에서는 위쪽 핀이 꽂혀있고, 아래 핀으로 교체 가능함

그 다음 후드 쓴 모가지로 교체한다.

후드의 앞부분을 분리하지 않으면 앞머리 파츠가 끼워지지 않으니, 나처럼 낑낑거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

후드를 씌우면 뒷부분이 걸려서 목의 상하 가동이 상당히 제한된다.

검정색 타이즈를 신고 있다.

오....

오오.....!!!

마따끄... 정신차리고 이거나 먹어, 요.

여자애 치마속이나 탐하는 뷴태한남토붕 센세라도 때린 게 미안해진 카즈사는 먹던 케잌을 나눠줄 거야.

총평:

정말 기대했던 카즈사지만 미묘한 표정, 후드티 구조와 마감 문제로 아쉬운 부분이 있다.

특히 예전에 산 치사토도 한쪽 발 관절이 덜 꽂혀있었는데, 이번에는 무릎 관절이 그래서 피그마 QC 역량에 의심이 감

고유무기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다.

양각대도 가동하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탄창 분리 기믹도 있음

탄약은 아쉽게도 미도색이다.

낮에 손목관절로 고생한 토붕이가 있던데, 난 손수건으로 조인트를 감싸서 플라이어로 쥐고 뽑았다.

너무 힘주면 뭉개짐

추후 나머지 방디부 멤버와 레이사, 락밴드 복장도 피그마로 나오기를 기대하며 마무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