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기다린 카즈사가 도착했다

굿스마 예약을 놓쳐서 특전표정은 없음..

대충 구성

음 추가 선물인지 털이 들어있다. 도색할때 쓰던 붓 쪼가리가 들어갔나

본체는 예쁘긴 한데 표정이 좀 맹해보이는 감이 있다

유튜브 리뷰에서 후드 고정하는 파츠가 저거길래 헉 했었는데

다행이 더 작은 고정용 부품이 있었음

문제의 근원

보통 손을 뽑으면 손만 뽑혀야 하는데 저 상태로 통째로 뽑혀버렸음

손 빼려고 하는데 스네일쉘급 뻑뻑함이라 진짜 안빠졌음

만지기 전에 온풍기에 5분정도 바람 쐬줬는데도 잘 안빠지더라

그래도 어찌어찌 빼긴 했는데..

빼고보니 백화 현상 일어나서 여분용 조인트로 바꿔서 결합하려는데 얘는 그냥 부러져버림 ㅋㅋㅋ

여기서 멘탈 나갈뻔했는데 다른 피그마에 여분용 조인트 있어서 그거로 씀

내가 봤을때는 손 자체 구멍이 너무 작게 나온거 같음+손 파츠가 옷 소매랑 같이 연결되어있는 형태라 빼기도 힘듬

그래서 조인트 양쪽 돌기 사포로 갈아버리고 윤활제 발라서 결합시키니 좀 스무스 해졌음

아래는 다시 포징사진들

치마분리 하는데 드럽게 안떨어져서 또 온풍기 바람 쐬고 분리하는데 저렇게 떨어짐

최근에 산 피그마중에 qc 제일 안좋은듯

아래는 샬레 디오라마에서 찍은 사진들

고양이 인터뷰하는 고양이

락하는 고양이

총평

손목관절 빼보고 잘 안빠진다 -> 무조건 갈아라,윤활제도 발라주면 더 좋을듯

액피만지면서 스트레스 받은건 처음인듯

그래도 예쁘니 장땡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