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킬러의 탄생 (북미제목 캣슬래이어 비긴즈)

고양이 킬러의 탄생 (북미제목 캣슬래이어 비긴즈)앱에서 작성

토갤(118.235) 2025.01.20 17:44:08

조회 130 추천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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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가 고양이를 키운 이유는

여자들이 쉽게 접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꼽추같이 추한 그에게 아무도 다가오지 않았고

일용직 노가다 용역으로 뛰며 욕처먹으면서 폼을 나르거나

폐기물을 마대자루에 담아 나르는 막노동을 했다.

그럼에도 그는 늘 돈이 없었다

돈이 생기는 죽죽 방석집(간판에 핑크색으로 커피 맥주 써있고

돈 얼마에 작은 병맥주한짝과 안주 아가씨가 접대하고

성행위까지 해주는 성매매업소)

거기에 탕진했고

현실타임이 돌아와 귀가 하면

반지하 사글세(월세집) 단칸방의 쾌쾌한 냄새와

말라비틀어가는 고양이가 힘없이 흐느적 거리고 있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고양이가 고통스러운듯 자지러지며

발광하는것을 보았다.

헤에.. 재밌네

한참을 구경하던 그는

자비를 베풀어주고자 고양이를 안고 산에 오른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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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복막염이잖아

어차피 죽을거 지금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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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최초의 고양이 살해였다.

그후 언젠가 부터 그가 사는 동네에

고양이들이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 이 이야기는 허구이며

등장일물 또한 허구의 인물임을 명시합니다.

지은이/장거

알간?

고정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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