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봤던 제로의 사역마 동인지

특이한게 떡인지가 아니라 해당 동인지를 만든 작가의 변태적인 취향이 들어간 내용이었음

기억나는대로 써보자면

남주 사이토가 루이즈한테 소환됨

근데 애니처럼 하렘 이런게 아니라 완전 좆같은 중세 설정이라

루이즈가 남주를 맨날 회초리 같은걸로 두들겨 패고 오줌 뿌리고 가학적으로 대함

남주도 유약한 설정으로 나와서 질질 짜고 반항조차 못함

애니에선 개념적인 행보를 보이던 앙리에타 공주도 낭비벽, 자기 무시한 서민 사형 시키기 등

좆같은 짓만 골라서 하는 미친년으로 나옴

여튼 그렇게 매일 루이즈가 남주 괴롭히다가 마법 썻는데 뭐가 잘못되서

남주의 꼬추가 무슨 영유아 유치원생 수준으로 작아짐 

꼬추가 작아지니 그나마 남주에게 호감을 보이며 챙겨주던

시에스타(메이드)조차 소추새끼 좆까! 이러면서 무시하기 시작함

루이즈도 남주를 구타하는 횟수와 정도가 더 심해짐

그러다 애니처럼 전쟁이 시작되는데 귀족들은 죄다 자기 본가로 도망감

공주년은 철딱서니 없이 자기가 입을 갑옷을 최고급 재료와 보석으로 치장하고

병신같은 전술과 지휘로 군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게됨

그럼에도 나는 잘못 없고 장군들이 병신이다! 이러면서 떼 쓰다가

개빡친 병사들 한테 쥐어 터지고 알몸 차림으로 

길거리에서 끌려다니다 단두대에서 목이 떨어짐

그렇게 제로의 사역마의 주 무대가 되는 국가는 전쟁에 패배하고 좆망함

루이즈도 자기 본가로 돌아가는데 사이토 한테 짐 수레를 끌게하고 왤케 느리냐고

두들겨 패다가 강도 무리를 만남

루이즈는 남주를 고기방패로 쓰고 남주는 배때지에 칼맞고 죽어감

그렇게 루이즈는 남주를 길바닥에 버리고 혼자 빤스런

남주는 혼자 쓸쓸히 죽고 끝남

뭔가 상당히 불쾌하고 좆같은 찝찝함을 남긴 동인지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