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예약해서 마침내 손에 들어온 지뢰계 미소녀 피규어 '지라이 찬' 

중국 제작사가 제작한 오리지널이고 몇 가지 특성과 싼 가격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오늘은 그 지뢰짱을 리뷰해보겠다. 

1. 박스

길고 단순한 박스. 공간낭비 없이 보관할수 있겠다.

2. 블래스터와 구성품

본체, 손가방, 교체용 얼굴, 발받침. 내용물은 적다. 단 블래스터의 결합이 상당하니 주의하시길. 

3. 본체

페이스 오프 되는 얼굴, 가슴골, 치마와 팬티 사이에 이염방지용 필름이 들어가 있다. 

포인트는 티백을 완전히 드러낸 푸짐한 된장통인데, 재밌게도 실리콘같은 재질이라 손가락으로 누르면 부드럽다.

(살코기로 감싼 뼈같은 느낌)

들은 바에 의하면 온도변화에 따라 엉덩이에 스팽킹 자국이 샹긴다지만 아직 시험해보지 못해서 모르겠다. 진실여부를 알수 없으니 누가 조언 좀. 

4. 그리고 가슴! 

가슴도 엉덩이와 비슷한 실리콘 재질이며 유방을 감싼 앞섬은 살짝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어 당기거나 늘릴수 있다. 그리고 옷 안엔 유두 대신 니플패치가...!

5. 탈부착 여부

현재로서는 얼굴만 교체되며 다른 부분은 탈부착되지 않는듯 하다. 

6. 전신샷

치마를 벗기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

7. 얼굴 확대

아사나기식 사랑에 빠진 소녀는 하트 동공을 지녔다. 

8. 이모저모

손톱 디테일도 나쁘지 않다. 다만 손가방을 거는게 조금 귀찮으니 주의를. 

아름다운 삼각 라인 속에 매혹의 점이 있다. 디어뮈드처럼 보는 순간 파멸에 빠지게 되는 매혹의 점이다. 

9. 전시장으로

예약하고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잘나와서 만족함. 그런데 정말로 탈착은 불가능한 것인가. 누구 용감한 판치라러 없나요? 

부디 탈부착&기믹에 대해 아시는게 있는 분은 제게 댓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