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치르노 그닥 애정캐도 아니고 컬렉션 때문에 샀던거라 드랍 고민만 한 50번 한것같은데,

품절 뜨는거 보고 웬지 물욕 생겨서 그냥 그대로 예약 유지해서 샀읍니다.

품절의 힘이란 ㄹㅇ...

아무튼 일단 박스, 박스가 생각보다 작아서 너무 좋습니다.

안그래도 박스 넣을 자리가 없어서 골치인데 이리 기쁠 수가 없네요.

피규어는 생각보다 큰? 것 같은 느낌입니다. 뭐 요정이라고 해서 한 손에 챡 들어올 줄 알았더만,

1/7 사이즈라 그런지 생각보다 좀 크기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헤드에 묘~한 빤짝이까지 있어서 생각보다 블링했습니다.

이후 딱히 더 이상 관찰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조립 후 완성품.

헤드는 일전에 봤던 샘플 본 대로 정말 만족스럽게 잘 나왔습니다. 바닥 베이스 물 표현도, 얼음도 이쁘게 잘나왔네요 ㅋㅋㅋㅋ

다만 디테일 적으로 딱~히 감탄할 부분은 없어서, 와 tq너무 이뻐 사야 돼!! 이런 느낌은 아니었고 ㅋㅋㅋㅋ

그냥 컬렉션 모으시는 사람이면 눈독들일 정도..?

그렇다고 안이쁘다는 건 아님 진짜 이쁨;;

개인적으로는 솔라레인 치르노보다도 잘 뽑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 똥@퍼 시리즈에 안착

와 이 30년 차 바라보고 있는 석유겜 피규어가 5개가 되었어요!!!

살짝 아쉬운 건 치르노도 다른 피규어들 처럼 1/8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꼬맹이인 만큼 좀더 쬐깐하게 나왔으면 좀더 균형잡힌 컬렉션이었을텐데, 그거 하나 딱 아쉽네요.

그래서 알터야, 동방시리즈 만든다면서 샘플은 언제 공개할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