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넨도로이드-2596 쿠로미 세리카 [블루 아카이브]

미카에 이은 노특전 넨도.

너무 바빠서 받은지 1주만에 개봉함

구성품은 이렇다.

츤츤, 분노, 비장함, 멍충함을 두루 표현 가능한 다용도 표정

데레, 부끄러움, 멍충함을 표현할 수 있는 다용도 표정2

책가방

고유무기 신시어리티.

100억에 달하는 학교의 빚을 갚기 위해 라멘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세리카의 성실한 성격을 상징하는 이름이 아닐 수 없다.

교체용 오른팔/손 세트

아래 팔은 홈이 파여있어 사실상 고유무기와 세트 파츠로 보임

왼팔과 손

시바세키 라멘 파츠도 사실 손에 라멘그릇을 든 형태의 손 파츠임

다들 종이 패키지에 정신이 팔린 동안 베이스 원가절감을 밀어붙인 굿스마일..

전면 모습

언뜻 보면 단지 -표독-하게 찡그린 표정 같지만, 세리카의 성실하고 순진한 내면을 안다면 다르게 보일 여지가 있다.

뽀송한 속털에 손가락을 살살 문대고 싶은 귀

앞머리 파츠에는 평소 착용하는 마이크로폰이 함께 표현되어있다.

선배들과 달리 착실하게 지정교복을 갖춰입은 착한 아이임

수시로 불량배의 습격으로 전투가 벌어지기에 쓰리엠 장갑을 끼고 다니는 항재전장정신

하체는 이렇다.

스패츠

뒷모습.

헤일로는 별도로 포장되어 있어, 사진의 수축 방지 핀을 뽑은 자리에 장착하면 된다.

보면 괜히 불안해지게 핀 주변만 색이 없음

트윈테일 헤어는 축관절로 자유롭게 가동할 수 있다.

전투에 돌입하는 세리카.

고유무장은 넨도니까 이정도면 나쁘지 않음

개머리판에 선명하게 인쇄된 아비도스 교표가 눈에 띈다.

팔의 홈 덕분에 별다른 간섭 없이 총을 쥐어줄 수 있다.

대신 거의 이 자세로 고정되는 단점이 있음

왼손도 총열덮개를 파지할 수 있는 형태의 파츠가 있다.

「이 라면.... 몇 번 테이블 거였지?」

보는 각도에 따라 인상이 달라지는 표정 파츠

아비도스의 명물 시바세키 라멘.

토핑이 단촐해서 그런가, 그렇게 맛있을까 하는 생각이 듦

아루나 추후 나올지 모를 흥신소 멤버와의 콜라보를 고려해 4인분같은 한 그릇으로 표현했다면 어땠을까.

꼭 쥔 주먹 파츠.

오른손만 있어서 아쉽네.

빡친 표정과 함께 이런 느낌으로 쓸 수 있겠다.

책가방은 총기용 왼손에 쥐어줄 수 있지만 미묘하다.

「호시노 선배! 들어봐!

세X러란 가게에서 재고정리 현금가로 장난감을 반값에 파나봐! 그걸 사다가 당근해버리면 학교 빚을 갚는데 도움 되지 않을까?!」

「으헤, 옘병―!」

「네가 선생님이랑 붙어먹었다던 그 고양이네~☆」

묶은 머리는 이렇게 뒷모습으로도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다.

몰루 넨도가 자꾸 늘어나고 있다..

특전판 프라나는 언제 오려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