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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갤에 장식장 박살썰보고 내 고등학교 시절 썰 이야기 해본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나도 ㅂㅅ같지만 기억이 떠올라서 써본다
분명히 말하지만 고등학생 시절 이야기라 그때 생각나는대로 써봄
그때는 2007년이였고 고등 2학년때였고 남고로 다녔다
전체반에서 까지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반에 '스즈미야 하루히 우울' 이라는 애니이야기가 많았음
그 애니 진짜 재밌다니 하루히 걔 귀엽다니 사귀고싶다니 하면서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 것이 유행인것으로 생각했었지
지금이야 스트리밍체널로 여러애니를 볼수가 있지만 우리때는 p2p에서 포인트 충전하고 다운받아 보는 시절이였는데 나도 우리반 유행따라 그거 다운받고
그 애니를 재밌게 감상했던 시절이였음
나도 소문듣고 그때 스즈미야 하루히 애니보고 걔를 좋아했었고 그거 때문에 오랫동안 용돈 많이 모아서 피규어까지 산적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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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바니걸복장 하루히 이거였음
그때 내 생각이 맞다면 3화까지 보고 피규어쇼핑몰 찾아보다가 나온 것으로 기억함
그 당시 배송비 3000원 제외하면 7만원대 정도였나... 아무튼 고등학생 입장에서 진짜 비쌌다는 것은 확실했고 크기가 무척 큰편이였음
그때 주문하고 그당시 통장이 없어서 농협으로 무통장입금 했는데 다음날 엄마와 아빠 오기전에 빨리 이 피규어오길 바랬음
만약 엄마 아빠가 내가 이거 샀다는거 알면 엄청 두들겨 맞으니까...
그래서 학교마치고 바로 집으로 곧장갔고 관리실 가니까 기다리던 택배가 있었더라
순간 택배를 손에쥐고 택배 받았다는 수령싸인하고 바로 집에 갔는데 다행에도 그때 엄마와 아빠랑 누나도 없어서 나 혼자 있었고 거기서 택배 뜯어서 보니까 진짜 가슴뛰고
귀여움에 매력이 다나오더라
그때 뜯어 개봉하고 손으로 만지니까 손의 짜릿함은 진짜 끝내줬는 것으로 기억함.
혼자서 그렇게 만지다가 초인종 소리 들리더니 순간 놀라서 빨리 피규어와 상자를 내방안에 숨기고 현관문을 열어줬는데 엄마가 퇴근하고 왔더라 그리고 아빠도 오고 그 당시 대학 1학년인 누나도 왔고...
그렇게 가족끼리 저녁먹고 티비보고 놀다가 자기전에 방에서 컴으로 스즈미야 하루히 애니 다음화를 봤는데 그때 문을 소리안나게 잠궈서 봤다
왜냐하면 애니보면서 옆에 피규어를 세우면서 봤는데 애니보면서 피규어 쳐다보니까 진짜 애니보는 색다른 맛이 느껴졌다
그리고 잠을 자고 일어나 아침먹고 학교에 갔음
그리고 여느때랑 다를거 없이 쉬는시간에 애들에게 "나 스즈미야 하루히 바니걸 피규어샀다" 라고 자랑했는데
그거듣고 애들이 왜 부럽다는 반응과 구라치네 라는 반응이 나왔음
나는 그래서 진짜 샀다니까 라고 고집부렸고 그거듣고 애들이 그럼 내일 가져와서 보여달라고 마구 요청했음
나는 순간 알았다며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나옴
지금와서 생각하면 순진하다고 해야할지 병신같다고 생각해야할지 모르겠지만 학교에서 그 피규어 가져와서 자랑하면
학교에서 유명해지고 인기가 있어질거라고 생각에 욕심을 낸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지
아무튼 다음날 학교가기 하루전 자기전에 하루히 피규어를 조심스럽게 비닐랩으로 감싸고 학교가방에 넣고 잠을잤음
물론 구성품 다넣을수가 없어서 기타는 빼고 하루히 본체와 받침대만 넣어서 잠을 잤다 빨리 아침이 왔으면 하고 말이지
그리고 아침이 되자, 빨리 학교가서 애들에게 자랑하고 싶다는 생각에 빨리 학교로 일찍갔고 반에서 애들이 모이고 나한테 "야 하루히 피규어 가져왔냐??" 라면서
묻더라
그래서 기대의 순간 가방속에서 하루히 피규어 꺼내서 받침대에 끼우고 책상에 세우니까 애들이 그거보고 오!!!! 하면서 소리 지르고 좋아하더라
물론 그중에 그거보고 어떤녀석은 고추잡는 시늉하면서 어!! 어!! 어!!! 이러는 놈도 있었고 낚아채듯이 잡아서 휙휙 흔들면서 만지고 놀더라
이거 얼마냐니 어디서샀냐 라면서 막묻고..
그렇게 담임선생님 오시는 기운이돌때 나는 그때 빨리 피규어를 랩에 감싸고 책상서랍안에 숨겼음
그리고 여느때랑 다를거없이 수업이 시작되고 생활했음
그 당시 급식시간 시작전의 수업이 체육시간이였는데 여기서 나의 헛점 때문에 문제가 생길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기고 말았음
그때 체육복 입고 운동장 가기전에 애들이 나한테 또 하루히 피규어 보여달라며 다시 나는 책상서랍에 숨겨놓은 피규어를 꺼내서 자랑했는데 역시 아침때랑
다를거 없이 자위하는 모습하거나 하악 거리고 그랬음
그러다가 수업종소리가 울리더니 모두 교실로 나와 운동장으로 나갔는데 순간 나는 정신이 없었는지 하루히 피규어를 숨기는 것을 깜빡하고 그냥 책상에 세워둔 채로 빨리 뛰어서
운동장으로 향했음
그리고 수업중이 마치고 급식시간이 됬고 급식 다먹고 책상서랍 뒤지니까 하루히 피규어가 없다는 것을 알게됬고 순간 체육시간 전에 하루히 피규어를 숨기는 것을 깜빡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고
체육시간전에 다른반 애들이 몰래 훔쳐갔다는 것이라 생각하고 수업시작 되기전에 다른반들 돌아다니면서 하루히 피규어를 찾았었음
그리고 수업시간의 종이 울리자 결국 피규어를 못찾고 교실로 가서 수업준비를 했는데 그때 과목이 우리 담임선생님의 수학수업이였음
그렇게 담임선생님이 교실로 오셨는게 여느때랑 다른것이 아니라 매우 화가난 표정이였고 회초리들고 무거운 목소리로 모두 책상위로 올라가 이러면서
우리반 전체 분위기가 살벌해지고 모두 책상위로 올라가서 긴장을 했고 담임선생님이 순간 다른 손에 든 물체를 보여주더니 난 그때 순간 깜짝놀랬음
담임선생의 손에 내 하루히 피규어를 손에 쥐고있었더라
아마, 체육수업중에 담임선생님이 비어있는 반에 들어와서 내가 숨기지 않은 하루히 피규어를 보았고 그거보고 화가났는지 그거들고 교무실로 가져가져 간거라는 것을 알았지
물론 지금와서 생각하면 평상시 급식시간이였으면 선생님도 교실에서 급식을 먹고 그랬었는데 그때 담임선생님이 보이지 않으셨음
아마 무척 화가나서 교무실에서 어떻게 애들을 혼내줄지 생각하고 있었나봄
아무튼 담임선생님의 목소리가 나왔는데 "오늘 우리반에 이런 청소년에게 유해한 인형 가져온 학생 누구냐!?" 라는 식으로 호통치더라
순간 침묵한 분위기 속에서 나는 순간 겁이나서 "저... 저요..." 라고 기어가는 목소리로 말했음
순간 선생님은 나한테 "### 너 어서 나와!" 라며 나 부르더라
그래서 내려와서 조용히 선생님 앞으로 갔고 얼굴을 쳐다보니 엄청 화난 표정에 회초리로 내 머리를 탁 때리고
너 수업끝나교 교무실로 당장 따라오라고 그러시더라
그리고 수업 끝나고 교무실로 따라갔는데 거기서 "니 이거 왜 가져왔냐??", "이게 학교수업에 무슨 도움이 되냐!?" 이런식으로 호통 치시더라
그것도 주변에 다른 선생님들도 내 피규어 보면서 변태 보는 듯한 표정에 이런 거 왜 사서 가져왔냐는 식으로 말하더라
그래놓고 담임선생님은 내 피규어를 쥐고 내 눈앞에 보여주면서 니 이런 유해한 인형은 압수다 라면서 교무실에 1시간 동안 서있어서 반성하라고 그러거라
그때가 마지막 수업시간이였고 난 수업도 못받고 1시간 동안 교무실에서 서있기만 하고 이후에 피규어 돌려주지도 않더라
내 생각이 맞다면 아마 쓰레기통에 버리고 소각되었거나 폐기 되었을거라 생각함
그렇게 집으로 울먹거리면서 집에 갔고 여기서 끝났으면 됬을 거 같은데 저녁쯤에 집에서 전화가 왔고 그때 엄마가 받음
그때 엄마가 전화를 듣고 놀라더니 전화가 끝나더니 엄마하고 아빠가 나 부르더니 너 학교에서 무슨일 있었냐며 무서운 표정으로 묻더라
이 담임선생이 우리집에 전화를 해서 나한테 오늘 있었던 일을 일러바쳤던 것이였음
결국 엄마 아빠한테도 혼나고 이후 학교에서 선생님들 사이에서 나를 변태 취급하고 그랬었음
진짜 그거 때문에 학교 다니기 싫을 정도로 가기 싫었던 것으로 기억하며 수치심을 참고 학교가는 수준인 걸로 학교생활을
보낸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여기까지가 나의 학교생활 썰이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왜 이런 수치스런 썰을 왜 올리냐라고 생각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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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후류에서 이 하루히 피규어 나온 것을 알았고 매우 저렴해서 2개나 주문했는데 이거 보니까 순간 그 시절의 학교생활이 생각나서 써봤다
그때는 선생님과 엄마와 아빠에게 혼나고 호통들었지만 이제는 아내몰래 주문한거라서 아내에게 들키면 4살 딸래미가 보면 어떻할꺼냐!!?? 라는 호통들을까봐
두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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