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가 삭제해서 재업함

홍콩에서 건너온 오늘의 택배

애니기프트 이브 피규어를 국내에선 구하기가 너무 힘들고, 일본은 너무 비싸서

타오바오에서 샀음. 이 글 쓰면서 한번 확인해 봤는데 내가 산 곳도 매진이더라

가격은 국내에 오는 배송비까지 다 해서 24 조금 넘었음

따거가 포장을 잘해준 덕분에 아무 문제 없이 도착했고

1차 포장 벗기는데 ㄹㅇ 감탄했다

퀄리티가 진짜 미쳤더라

얼굴 표정 파츠 바꾸는데 ㄹㅇ 손 덜덜 떨면서 했음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교체하는데도 교체하기 좀 힘들더라

얼굴 표정 디테일이 진짜 미쳤길래 한 컷 찍음

진짜 그냥 이쁘다는 소리밖에 안 나오더라

머리카락도 약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걱정만큼 약하지도 않고

집에 있는 다른 비슷한 느낌의 피규어랑 비교해 봤음

베어판다 루루무가 가성비 좋고, 디자인도 잘 뽑히긴 했지만

확실히 가격으로 인한 퀄리티 차이를 이길 수는 없었다

수히나 피규어랑도 비교해 봤는데 확실히 로리와 슬렌더는 엄연히 다르더라

몸매 비교가 안 됨 ㄹㅇ

이번 피규어 디자인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아미아미 특전으로 줬던 A2 포스터도

메루카리에서 샀음. 이제 막 세관 통과해서 다음 주에나 받을 수 있을 듯.

포스터를 뭔 4만 원에 사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아미아미에서 5만 원에 거래되는

포스터라 그래도 나름 싸게 샀다고 생각 중임 ㅋㅋㅋ

지각비 좀 심하게 냈지만, 어쨌든 이쁘니까 나는 대만족함

ㅡ

루루도 평소에 토갤에 올라오는 사진은 많이 봤어도 구매할 생각은 없었는데

애니기프트에서 만든 이번 제품은 진짜 보자마자 느낌이 확 와버려서 무지성 구매했다 ㅋㅋㅋ

핑크 참에서 만든, 지금 60 이상에 거래되는 루루도 피규어도 갖고 싶은데 프리미엄이 너무

심한 것 같아서 일단 보류 중임. 근데 나중에 돈 많이 모으면 하나 장만하고는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