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자의 왕

아사쿠사에 있고 일본인이 더 많음

식사 당시 토요일 저녁이었는데 전부 일본인

우리만 한국인, 점원 매우 친절함

대표메뉴 교자의왕은 곱게 다진 양배추소밖에 안들어가서

육식좋아하면 매우 심심함

의외로 미소라멘이 도쿄에서 먹은 음식중 탑이었음

미소라멘에 고추기름 풀어먹으면 뒤짐 진자

간부추몪음도 맛있음

MENMA CRAFTSMAN AWARD 2024에서

최고장인상을 수상했다고 함.. 가게 앞에 트로피가있음

카스카베 역 앞에 있는 히다카야

여기에 매운 향신료를 넣어봐야

보잘것없이 매운 평범한 탕면맛

딱 지나가다 보이면 들어가는 한끼 식사용임

대기업의 안정적인 맛

당연히 한국인은 없음.. 히다카야를 어떤 한국인이 오겠냐만..

참고로 히다카야의 지금 시즌 한정 간판메뉴는

김치찌개라멘임... 

아키하바라 카츠야

지극히 평범한 체인점

대기업의 안정적인 맛 그 자체

하지만 의외로 톤지루가

내용물이 충실한게 맛있었음

한국인이 일본어로 주문하면

인도인이 영어로 주문 받는 재밌는 동네..

손님도 다 일본인..

가마쿠라에서 지나가다 들린 식당

후지산뷰임 ㄷㄷ

리조트가 딸려있고 식당 앞 테라스에서 족욕도 가능

음식은 도옹남아 전문

꽤나 맛있었음 뷰나 위치로 승부보는게 아니라

음식 자체도 꽤나 치는 집

밥때가 아니라 좀 비었는데 밥시간에는 한국사람도 많을듯?

원래는 디저트류 자체를 안먹는데

가마쿠라 역 앞에서 호객하는 알바가 

너무 이뻐서 홀린듯 들어가서

프리미엄 말차 소프트 하나 먹음

알바 진짜 귀엽고 열심히 함

님들도 가면 꼭 사먹으셈

키치죠지역에서 간 야키니쿠집

소가 많이 품절되서 좀 아쉽긴하지만

우설도 간도 충실했고 등심 안창 우둔 돼지등등

꽤 잘먹었었고 레몬사와가 유독 맛있었던 집

직원들이 텐션이 높고 신바람이 나있음

역시 한국인은 못봄.. 다만 한국어 메뉴판이 있음(큐알)

부바이가와라 역 근처 사이제리야

옆 테이블은 할머니들이 식사하시고 동전으로 계산하시고

커피 한잔 시키셔서 수다떨고

뒷자리에는 여중?여고생들 와서 간식먹으면서 공부하고

직장인 아재들 1인테이블에서 밥먹고

맥주한잔 걸치는 동네사시는듯한 할아버지..

그야말로 만화에서나 보던 그 분위기 그대로였음

어떤 한국놈들이 부바이가와라 까지 와서

사이제리야를 가겠냐만은 그게 우리었음..

음식은 대기업의 안정적인 맛의 모범 그 자체이며

500~600엔 선에서 이정도 맛을 낼 수 있다니 좀 놀랐음

에스카르고도 하나 먹음

로컬이 뭐 있냐 이게 바로 로컬이지

여긴 약간 교외라 그런지 키오스크 없고

종이에 품번 써서 주문하는 방식이었음 계산은 셀프였고

시부야 파르코 백화점에 있는

카나자와 마이몬 스시

회전초밥 레일은 돌지만 초밥은 없고 메뉴 팝업만 돌고

패드로 주문하면 쥐어주는 방식

전세계 사람들이 다 있음

백형 흑형 짱깨 한국인.. 일본인만 없음ㅋㅋ

중급 정도 되는 초밥집인듯

특이한건 광어 초밥은 없는데 광어 지느러미는 있음

제일 좋아하는 회가 광어인데 없어서 좀 아쉬웠음 ㅠ

굴 오일 절임 초밥이 제일 맛있었음

그 외는 다 적당한 맛

스카이트리 쇼핑몰 안에있는 체인

이름대로 새우 특화점

새우의 깊은 맛과 바다를 담은듯한 짠맛

오.. 한입한입 먹을때마다 짜릿할정도로 짯음

밥 하나 시켜서 밥으로 중화 시키면서 먹음

제일 맛있었던거

교자의 왕 미소라멘

제일 맛없었던거

에비소바 새우돼지뼈 라멘

G.O.A.T

가마쿠라차차 알바생의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