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은 경쾌하게

브금은 와~이엠씨에이~

무슨 생각으로 산건지조차 까먹어버린 수영복 무사시 피그마

무사시 넨도랑 같이 놀려고 산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집에 배송되어 있었음 ㄷㄷ

여튼 오늘은 이 성조기 수영복 입은

미국 자본주의에 굴복한 대검호를 리뷰하러 옴

구성품 목록

있을 건 있고

없을 건 없다

딱 피그마 평균

아래는 수사삿 특유의 이쁘장한 소체 프로포션 샷

성조기 부분엔 매끈한 유광 마감이 되어 있고

복근이나 가슴에는 무광마감이 되어 있어서

싼티나지 않는 아주 훌륭한 프로포션을 자랑함

특히 아래에서 위로 바라볼 때

위압감이 엄청나다

칼들고 한장

칼이 생긴게 좀 특이한게

총칼? 인데 포신이 없음

아주 그냥 훌륭하다는 말 밖에 안나옴 엌ㅋㅋㅋㅋ

피그마 답지 않게 부분부분 도색 퀄리티나 마감도 아주 수준급

복장의 세세한 퀄리티가 ㄹㅇ 어마무시하다

이게 전성기 시절의 갓그마...?

손목이나 관절도 짱짱해서

마음만 먹으면 히어로 랜딩 같은거 빼곤

어지간한 칼싸움 씬은 다 재현 가능할 정도더라

대망의 넨도와의 대면

"마! 우리가 남이가!

스까 묵어야제!"

성조기 때문에 아군으로 착각한

터미네이터 아재와 함께

"저격한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최상

최근 들어 최상이란 말 밖에 안하는 이유가

엄선하고 선별된 피규어만 사서 그런듯?

도색: 10+

마감: 10+

조형: 9

구성: 8

가동성: 6

최근 들어 만족도 최상이란 말밖에 안적었는데

그 이유가 엄선하고 선별된 피규어만 사서 그런듯?

어지간하면 도색, 마감 점수에선 10 이상 잘 안주는 편인데

얜 거의 최초로 도색이랑 마감 파트에서 10+을 줬을 만큼 유광,무광 도색의 조화가 정점에 위치한 액피임

단점이라면 역시 말 많은 피그마 특유의 거지같은 하체, 허리 가동성

히어로 랜딩 정도는 가볍게 소화하는 마펙스나 SHF 종류와는 확실히 끗발이 딸리는 감이 있다.

그런 단점을 본인의 캐릭터성과 프로포션으로 커버치는 갓그마라고 생각함

요약하면 뭐다?

무조건 사자...

끝

"라고 생각했던 거냐?"

아쎄이! 보너스를 보고갈 수 있도록

후일담)

"거 터씨, 오늘 촬영 수고했어.

퇴근하는 길에 소맥 콜?"

"......"

"아따, 이 아저씨

쏘맥 달리자니깐 아예 깡소주를 해버리네"

"우리의 우정을 위해, 건배!"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