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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도선 비치, 홍콩 템플스트리트 가성비 ㄸ 투어

어드벤처(220.127) 2025.02.04 23:45:25
조회 4790 추천 2 댓글 8

다녀 온 지 한 달 됨.


[ 베트남 하이퐁 도선 비치 ] 


도선 비치 예전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태풍 후 복구 안됨.


Xay Dung Hotel 사잇 골목이 유명했던 곳인데 골목 안쪽 모텔(여관)들 95% 비어 있음.


골목 들어서자마자 우측 첫번째 집 하나, 골목 중간쯤 좌측에 하나 살아 있었음.


당연히 손님들도 거의 없고 전설처럼 내려오는 수많은 콩가이 셔틀 스쿠터들도 종적을 감춤.


콩가이 태운 스쿠터들이 가끔 보이지만 호객이라기 보단 심심하니 지들끼리 바람 쐬러 다니는 분위기. 


워낙 손님이 없으니 영업 스타일이 바뀐 건지 콩가이 없이 호객꾼만 스쿠터 타고 돌아다니다가 여행객이 보이면 좋은데 가자고 호객함. 


1. 호객꾼 스쿠터 타고 골목 바깥쪽 모텔


2. 골목 중간 모텔


3. 골목 입구 모텔


세 군데 돌아본 결과, 골목 입구 모텔 강추함.


호객꾼 스쿠터 탄 곳은 50만 동, 골목 중간과 입구는 40만 동이었으나 방 컨디션과 콩가이의 상태는 골목 입구가 더 나았음.


어딜가나 시스템은 동일함. 


들어가면 아재가 차 한 잔 주고 기다리라 하고 어딘가 전화함. 


잠시후 어딘가에서 콩가이가 스쿠터 타고 오던가 모텔 위에서 콩가이가 내려옴.


눈치를 보니 스쿠터를 타고 오는 콩가이는 보도처럼 어딘가에서 오는 거고, 모텔에서 내려오는 콩가이는 해당 모텔에서 숙식하며 전속(?)처럼 일하나 봄. 


콩가이가 오면 와꾸를 보고 OK, NO를 할 수 있음. 


처음부터 상태 좋은 콩가이가 올 확율은 매우 낮으니 마음 약해지지 말고 당당하게 NO를 외쳐야 함. 


최소 2~3번은 빠꾸를 먹여줘야 그나마 봐줄만한 레벨로 올라옴.


젊고 어리긴 하지만 하지만 기대는 금물. 대충 좀 귀엽네 싶으면 그게 상타치임. 


서비스 마인드도 기대 말 것. 들어가서 벗으면 기계적으로 몇 번 ㅃㄱ 서면 바로 ㅋㄷ 씌우고 시작- 


사운드라도 내주면 다행, 무표정하게 있다가 한 10분 지나면 핸드폰 보기 시작함. ㅇㅇ


열심히 왕복운동 해주다 싸면 콩가이 바로 화장실로 튀감. 후희 같은거 없으니 꿈도 꾸지 말고. 


씻고 나오면 콩가이는 걍 나갈거임. 돈은 콩가이가 아니라 모텔 앞에 있는 주인 아재한테 주면 됨.


운 좋으면 귀인도 만남. 


호객꾼과 골목 중간 집을 경험하고 역시 싼게 비지떡이지 괜히 왔구나 현타가 씨게 왔을 때쯤 골목 입구 집으로 총총 걸어 들어가는 제법 귀여운 콩가이를 보고 쫒아감.


모텔 아재한테 쟤라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니 OK하고 바로 따라 들어감. (해당 모텔 숙식 콩가이 였음)


캐 발랄한 콩가이였는데 원래 그런 건지 그때 기분이 좋았던 건지 이것저것 다 해주며 200만 동을 줘도 아깝지 않을 시간을 보냈음.       


끝나고 나오는데 해당 모텔 숙식 콩가이 중에 꽤 예쁘게 생긴 콩가이가 또 있었으나 일정상 보지 못하고 와서 아쉬웠음. 걍 여기서 세 발 다 쐈어야 했음.


방 컨디션은 세 곳 모두 시골 깡촌 여인숙급... 을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그보다 못했으면 못했지 더 좋진 않을거임.


침대 쿠션은 없다 보면 되고 애초에 침대가 맞나 싶은 어디 박스 쌓아 만든 것 같은 침대에 심지어 침대보 갈기 귀찮아서 비닐같은 걸 씌워 놓은 곳도 있음.


화장실 겸 샤워장도 빨리 물만 껸지고 나와야 겠다 싶은 상태...ㄷㄷㄷ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이 좋았던 것일 수도 있지만) 마지막 콩가이 덕에 '그래도 한 번쯤 가볼만 한 곳'으로 이미지가 바뀜.


한 번에 2.5만원도 안되니 기대치만 좀 낮추면 탈탈 털릴 때까지 쏘다 올 수 있음.


콩가이 스쿠터가 쉴 새 없이 돌아 다녔 다던, 주차장 길가에 가만히 앉아서 부담없이 맘에 드는 콩가이 초이스를 할 수 있었다던 그 옛날엔 꽤 재미있었을 듯.    


암튼 ㄸ칠 때 교감이 필요한 형들은 절대 가지 말고, 난 나혼자 왔다갔다 하면 된다하는 형들은 싼 맛에 ㄸ도 치고 호기심도 해결할 겸 함 도전해 보길.


단, 얘전처럼 도선 비치에 아예 숙박 잡고 있는 건 비추함. 거기 진짜 할게 아무것도 없음.


숙소는 하이퐁 시내에 잡고 도선은 땡길 때 그랩 잡아 타고 다녀오는게 시내에서 뭐라도 하고 심심하지 않음.


하이퐁이 하노이, 호치민에 이어 베트남 3위 도시라 꽤 크고 좀 애매 해도 찾아 보면 있을 건 있음.


하이퐁 시내에서 도선 비치까지 버스도 있지만 한 시간 반씩 걸리고 차 시간도 드문드문이라 그랩 타는게 덜 피곤함. 그랩 타면 30분 정도 걸리고 30만 동 내외.


그랩비가 아까우면 시내에서 도선 갈 때는 그랩 바이크 타고, 올 때는 그랩 택시 타면 바이크가 반 값이니 절감됨. (도선에서 나갈 땐 바이크가 안잡힘)




[ 홍콩 템플스트릿 취마걸 ]


홍콩 템플스트릿 야시장 저녁에 가면 가운데 야시장 매대들이 양쪽에 쭉 늘어서 있음.


그리고 그 매대들 뒷편으로 건물들이 쫙있는데 그 건물 앞에 군데군데 야시시한 옷을 입은 여자들이 서 있음. 혼자도 있고 두 세 명 씩 짝지어도 있고. 


그게 취마걸임. 홍콩은 후지빌딩이 유명하지만 취마걸이 궁금해서 함 경험해 봤음.


도선에 비해 좋았던 건 쭉 나와 서 있기 때문에 와꾸 보고 선택하면 된다는 점.


20대 중반 정도부터 40대 후반까지 연령은 다양한 거 같고, 스타일도 천차만별이니 취향 껏 고르면 됨.


도선은 어리고 작고 귀여운 쪽이라면 템플 취마걸은 좀 더 성숙하고 섹시한 쪽임. 


의느님의 손길을 거친 경우도 있다보니 도선보다는 얼굴이나 몸매가 좀 더 나아 보임.


어쩌면 애초에 아닌 경우는 안보고 지나쳐 버리고 그나마 레이더에 걸린 후보들만 염두에 두며 선택하기 때문에 더 나아보이는 것일 수 있음.


야시장 매대 가운데로 지나다니면 뒷 편에 있는 취마걸들이 안보이기 때문에 매대와 건물 사이 길로 왕복하며 집중 스캔하길 권함.


타겟이 정해지면 가서 얼마냐고 물어보고 올라가면 됨. 


가끔 400~500홍딸을 부르며 호구 잡는 경우도 있지만 300홍딸(5.5만원 정도)이 평균가임. 


후지빌딩의 경우 가격에 따라 인종이 다르거나 와꾸가 상승하는 경우가 있지만, 취마걸은 아니니 진짜 미친듯이 내 취향이다 싶은게 아닌 이상 300을 넘기진 말것.


참고로 취마걸에게 말 걸러 가면 그 옆이나 앞이나 주변에서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던 아재가 쑥 튀나와 가격을 말하는 경우가 있음.


포주인지 기도인지 뭔진 모르지만 해치지 않으니 쫄지 말고.


가격 OK되면 취마걸 따라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됨. 보통 건물 계단 올라가서 2~3층 정도에 1평 내외의 고시원 같은 방으로 들어감.


크지도 않은 딱딱한 싱글 침대가 방의 80%는 차지 하고 있음. 청결도는 도선 모텔이나 여기나 비슷함.


여기도 들어가자 마자 바로 벗고 대충 몇 번 ㅃ고 ㅋㄷ 끼우고 ㅅㅇ


와꾸는 조금 더 나을지 몰라도 서비스는 도선보다 오히려 떨어짐.


도선도 15분쯤 지나면 빨리 끝내라 보채지만 그래도 30분 까지는 기다려줌. 그리고 몇 번 보채다 나중엔 그냥 너 알아서 해라 하고 핸드폰 봄ㅋ


취마걸은 5분 지나면 슬슬 보채기 시작하다 10분 지나면 짜증을 내고 15분 지나면 화를 냄. 15분이 그들이 참을 수 있는 리밋임. ㅇㅇ


도선과 달리 취마걸에게 직접 지불하고 나오면 됨.


취마걸은 토끼가 아닌 이상 비추임.


단, 선수들이 모두 나와 있고 바로 와꾸를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야시장을 둘러보다가 완전 본인 취향을 발견한다면 토끼탈을 써 볼만 함.


하지만 애매하다면 역시 후지빌딩에 가는 것을 추천함.


후지는 최소 500~600홍딸부터 시작하고 800홍딸도 흔하지만 시간도 40분에서 1시간이고 와꾸나 서비스가 훨씬 좋음.


취마걸들은 대부분 중국어만 가능한데 후지빌딩에는 영어나 다국어 구사자들도 있고 대화 통하는 친구 만나면 재밌음.          


물론 가성비는 떨어지나 안가본 사람들은 그 시스템 자체가 신기하고 재밌을 수 있으니 경험 삼아 가볼만 함.




이상. 질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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