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떡밥은 내꺼야!!

내가 도쿄에 있을때 3일만에 한국사람을 처음 만났거든 참신기하지 그럴수가 없는데 말이지 ㅡㅡㅋ

나중에 오사카 가서 사진을 찍는데 또 한국사람이 있어서 사진 좀 찍어달라고 하니까 알았다고 하면서 그냥 무시하네?

짜증나서 옆에있던 일본애들한테 찍어달라고 했는데...

그래서 내가 남자라서 그런가? 그렇게 생각하고.. 한국 남자애들한테 사진찍어달라고 했는데..

이런 분명히 저복장과 생김새는 한국인인데 이게 말하는게 일본인이네 ㅡㅡㅋ;;;

난 정말 난바에서 대한민국총영사관앞 지나갈때 기분이 묘하고 참기뻤는데.. 외국에서 한국인 만나는것도 그렇고

그런데 그렇게 생각안하는 사람이 더 많나봐? 같은 한국인이 말걸면 거부감드나? 내가 남자라서 여자한테 말거니까 이상하게 생각하나?

근데 난 아무말도 안하고 뭐 여행오셨어요 요딴거 한마디도 안하고 그냥 사진 좀 찍어주세요 이 말만 했는데 -ㅅ-

나중에 아침에 어디 좀 가는데 지하철에서 한국여자애 두명이.. 복장이나 지하철 노선도 보면서 헤매는거 보니까 딱 한국인이였는데

시간도 널널했는데 도와주기가 좀 그렇더라 -ㅅ-;;; 괜히 또 오해받는거 같아서 그래서 나는 내갈길 갔는데 내가 속이 좁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