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갤러 여러분들 일본 여행기만 보며 도쿄 여행의 꿈을 키워오다가

이번 4박 5일 자유여행을 계기로 이렇게 갤러리에 글을 남깁니다

전체일정은 8월 25일 부터 29일 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도쿄를 다녀왔구요

일본에서 공부하고있는 동생의 도움으로 이동, 통역에 불편함 없이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여행을 다니면서 사진으로만 간직했던 추억인데 이렇게 글로 옮기려니 막막하고 그러네요 ㅎㅎ

그래도 생전 처음 떠나보는 외국여행이니 만큼 여행기를 올려 여러분들이 함께 감상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모자란 실력이지만

글을 적어봅니다

도쿄 여행 초짜라 사진설명등이 어리숙해 여러번 도쿄를 다녀보신 분들이 보면 웃으시겠지만 부디 너그러운 아량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



제가 타고갈 델타항공 DL620 편입니다 (8월 25일 11:10 김해 출발 ~ 13:25 나리타 도착)




나름 창가 좌석으로 예매를 했는데 날개때문에 경치가 조금 가리겠네요




일본 영공을 날고있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구름이 많아 아래쪽 경치는 안보이네요  게다가 유리창이 낡아 사진도 흐리게 나왔네요 ㅠ_ㅠ




나리타에 내려서 동생 만나서 게이세이선 타고 속소가 있는 니시니포리에 도착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자 마자 TV를 틀었더니 !!

커피프린스 1호점이 방송중이네요 ㅎㅎ

비록 일본어 더빙에 일본어 자막이라 아쉬웠지만 저 장면을 기억하는 저로서는 다시한번 감동의 물결이 ... ㅠ_ㅠ




완소 사장님 !!




옷갈아 입고 동생이랑 역근처에서 간단히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JR 야마노테선 타고 유라쿠조에 도착했습니다

동생 아르바이트하는 주점에 가는 길에 말로만 듣던 긴자 라는 곳을 가봤습니다 ..

똑딱이에다가 사진사 실력이 형편없다보니 ... 그나마 잘나온 긴자 사진입니다

패션.쇼핑쪽에 거의 문외한이다 보니 쇼원도우에 걸린 옷을 봐도 솔직히 별 감흥도 없고 ㅎㅎ

기억에 남는건 애플 매장에 가서 아이폰 4 시연해봤다는거 하고 건물 옥상에서 뿌려대는 향수냄새에 머리가 아팠다... 정도 인듯




여기가 동생이 아르바이트 하는 주점입니다

가게에서 직접 만드는 어묵류가 주 메뉴인 주점인데 평일 저녁시간대라 그런지 직장인이 많이 오더라구요

겨울 메뉴가 많다보니 여름은 조금 한가한 편이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동생이 일본에서 3년 넘게 근무한 곳이다 보니 점장 이랑 주방장 한분 말고는 다 자기 아랫사람이라고 하더군요 ㅎㅎ

다들 자기가 일 가르쳤던 사람들이라고 어찌나 어깨에 힘을 주던지 ... 덕분에 어묵,오뎅도 많이 먹고 매실주도 한잔하고

직원분들이랑 짧지만 몇마디 인사도 나눠보고 ... 유쾌하게 먹고 즐긴덕분에 여행피로도 싹 ~ ㅎㅎ




가게에서 나와서 가게 사진 한장




동생 기숙사가 니포리에 있어서 동생은 니포리에서 내리고 전 니시니포리에서 내렸습니다

내려서 숙소 가는 길에 세븐일레븐 잠시 들러 일본 컵라면이랑 음료,과자 몇개 사서 숙소로 다시 고고 ~




제가 4박을 하게 된 맥 호텔 팜플렛입니다

뒤에 보이는 지도는 이번 여행동안 진~짜 큰 도움이 되었던 \'클로즈업 도쿄\' 겉 표지 지도입니다

일본지명이 익숙치 않다보니 숙소에서 여행기를 적는 동안 지명, 가게명등을 \'클로즈업 도쿄\'에서 찾아서 적었습니다





호텔 팜플렛

이번 여행에 큰 도움이 되었던 수이카 교통카드

2,000엔을 주고 사니 1,500엔 쓸수있고 500엔은 서울 지하철카드 처럼 카드환급금이라고 하더군요

요놈 덕분에 도쿄 이동은 참 수월하게 했습니다 ㅎㅎ


* 맥 호텔 주소  : 5-26-18 Nishi-nippori Arakawa-ku Tokyo, Japan

* 4박 숙박 요금이 26,000 엔 이었습니다 원래는 33,000 엔인데 할인기간이라고 하더군요

* 비지니스 호텔이라 좁은건 어느정도 이해를 했구요. 원하면 렌선이 설치된 방을 받을수도 있답니다

* 인근이 주택가라 조용하긴한데 치명적인 문제가 ... 호텔 앞,뒤로 지하철이 다니다보니 ...
   그렇게 소리가 크진 않지만 소리에 다소 민감한 분들은 잠자기 불편 하겠더군요 .. (뭐 이정도 되니 왜 할인해줬을까 싶기도 하더군요)
 

첫날이라 정신없이 다니다보니 사진도 못찍고 다녔더군요 ㅠ_ㅠ

일본 도쿄라는 곳을 처음가본 소감은 조용하다, 깨끗하다, 비흡연자 배려가 한국과 차이가 많다정도 ...

저 같은 흡연자는 재떨이 찾는것도 일이더군요 ㅠ_ㅠ

둘쨋날 부터는 정신줄 잡고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사진사 실력이 별로라 ...

둘쨋날은 아사쿠사, 하라주쿠, 신주쿠를 다녀왔습니다

둘쨋날 여행기도 되도록 빠른 시간내에 올리고록 할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