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에 사는  30대초반 남자입니다..치바중에서도 완전 시골이라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어요 ㅠㅠ
아는 사람들은 다 도쿄에 있고 서로 일하느라 만나지도 못하고..한번 왔다갔다 하려면 차비도 많이 깨져서
요즘 진짜 밤하늘 맑은 별들 보는 낙으로 살고 있음..

장기로 있는게 아니라 이제 곧 3월달되면 한국들어갑니다.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지라 여기서 월급제 알바나 장기취업은 못하고 있어용..
그래도 그냥 있는 것보단 갈때까지만이라도 일당직 일이라도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 
앞으로 한 2주정도 치바시내 공장이나 물류창고같은 곳 일본알바사이트에서 알아봐서 일당직 받으며
물건정리같은 알바 해볼까 하는데.,
그런곳에 혼자 찾아가서 하는것도 좋지만, 이왕 일할거 같은 한국사람이랑 함께 하면 서로 힘도 되고 좋을것 같아서..
혹시 치바 살고 현재 특정직업 없으신 분들 계시면 저랑같이 하루 하루 일이나 하면서 용돈이나 벌자구요 ㅠㅠ
집이 치바역에서 4정거장정도 거리인지라 치바나 치바중앙역등 큰 시내부근에서 일 찾아볼 예정입니다..

2주만 일해도 보통 일본업체는 시급이 900엔이상은 하니까  하루 규정 4시간근무정도로만 잡아도 2주정도 일하면 5만엔정도는 벌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그정도면 꽤 짭짤한 용돈이될것 같은데..하루 규정이 4시간이 맞나 모르겠지만 암튼 더 일할수 있다면 더 벌수 있겠죠..

치바살고 생각있으신분들 댓글 좀..사실 일이야 혼자 할수도 있지만 워낙 동네가 외로워서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