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기 다 줄였어요ㅋㅋ 어제쓴거 사진 다지우고 재업하려하니까 업로드실패뜨네ㅜ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신주쿠 근처 한바퀴 쭉 돌아보려 했는데 9시쯤 일어나서 내일 돌아보기로 함
숙소 나와서 지하통로 길알아보려고 들어갔다 미아되서 시ㅋ망ㅋ 나와보니까 첨보는데야 미친..

역 들어가서 여행가이드 가져간거에 키치조지 한문 안나와있어서 영어표지판을보고 어떻게 잘 간듯..
눈이 와서 그런지 이노카시라 공원은 사람도 없고 한적해 혼자 구경하기 정말 괜찮았다 공사중인거만 빼면 좀..
공원안에 신사가 하나 있었는데 참 아담하고 좋았다 돌아다니다 안에 공원을 들어갔는데 물고기하고 새가 많이 전시되있어서 괜찮음
근데 무슨 입장요금이 400엔이야 입장료만 없으면 좋은데

나와서 공원한바퀴 쭉 돌다 시간이 남아서 지브리미술관 가기로 갑자기 결정해서 무작정 지도보고 걸어갔음
근처 표지판보고 또 해메다 또 앞에있는 공원을 거쳐 거리까지 나왔는데 한국인여자 3명 봄.. 첨듣는 한국어라 정말 살아날거같았음
그사람들 목적지도 지브리미술관같아서 뒤 졸래졸래 따라갔는데ㅋㅋ 다행히 목적지는 같았다
거기서 들어가려고 티켓매표소 찾아보니까 없고.. 짧은 영어로 물어봤는데 티켓이 필요하다고 함 예매하고 와야한다 그런듯
나와서 길 있는데로 쭉 가니까 도로표지판에 키치조지역 보여서 그거보고 쭉 달림.. 버스도 보긴 봤는데 스이카카드 되는지 몰라서 그냥 걸었다

키치조지에서 신주쿠역 다시 와서 이케부쿠로로 갔는데 발렌타이 전이라 그런지 주변 백화점이나 전자매점에 여학생들이 정말 많았다
나는 거기서 미친척하고 초콜렛 구경했는데 가격이 얄짤없이 비쌌음ㅋㅋ
거기서 선샤인시티 수족관 갈라그랬는데 진짜 어딨는지 안보여서 포기했다ㅜㅜ 한국에서는 길 잘만 찾아다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이케부쿠로는 용산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주변에 게임센터가 많아서 학생 많이 있는거 빼고

다시 전철타고 우에노로 가서 공원투어 시작함 공원 바깥쪽에 정보안내소 보여서 영어지도 받으려고 갔는데 앞에 한국인이 캉고쿠고 팜플렛토~
어쩌구 하길래 아ㅡㅡ 한국어지도도 있었구나 생각함 영어지도 달라고 돌아다닌거 진짜 개후회함ㅋㅋㅋㅋㅋ 아 썅ㅋㅋㅋㅋ
거기 직원이 안내해준 코스 따라서 도쿄 국립 도서관 갔는데 앞에 티켓끊어서 들어가는거였음.. 대학생이 더 싸서 그거로 했는데
입구에서 학생증 보여달라고 해서 당황함.. 그래서 민증보여주면서 영어로 이거 되나고 물어봤는데 그냥 들어가라고 함ㅋㅋㅋㅋ
안은 그냥 한국 박물관처럼 전시됨. 거기서 마침 불교관련 전시하고있길래 봤음 다른 전시관엔 카타나하고 도자기 잇더라
담에는 국립과학 박물관 가서 보구.. 거기서 표끊고있었는데 직원이 갑자기 한국인이냐고 물어봄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도 해주더라

동물원도 가보려고 했는데 분명 4시 반인데 입구 닫혀있어서 당황함 분명 5시까지 영업이라고 문앞에도 써있었는데
그래서 공원 둘레 한바퀴 돌아보고 아사쿠사로 갔다

아사쿠사에서는 미1친 중국인이 장난아니게 깔려있어서 여기가 중국인지 순간 햇갈렸다 진심
안에 센소지 신사로 가는 길쪽에 있는 상점은 잘 꾸며놔서 쇼핑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면 천천히 둘러보며 가길 추천
센소지 신사는 정말 멋있었다 :) 근데 담날 오다이바 보고나니까 이건 뭐ㅋㅋㅋㅋㅋ

더 둘러보려고 했다가 발에 물집잡혀서 저녁스케줄은 다 포기하고 숙소에서 쉬기로 함.. 돈아깝다는 생각 들었지만
잘한 선택같았다.. 숙소와서 보니까 우와.. 진짜 발이 장난 아니었다ㅋㅋ 위에 사진은 합성 아닙니다 레알ㅜㅜ
내일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신주쿠공원 둘러보기로 하고 일찍 잘수밖에 없었다

+ 나 이날(11일) 신주쿠 신남쪽 살인예고 잇다그래서 그장소로 가서 구경함ㅋㅋㅋㅋㅋㅋㅋ
   뒤에 글 하나 썼어요ㅋㅋ 잘 찾아보시면 있음
++ 신발하고 양말에 물 찼는데 안갈아주고 그냥다니면 위짤처럼 됩니당. 으이구 멍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