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리무타쿠야 ㅋㅋㅋ (자세한건 전게시물 참조 푸푸)
2010년 8월 29일날 워킹으로 와서 벌써 슬슬 6개월차가 되고 있엉.
여기 갤러리보면 워킹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은데...
정말 워킹으로 올려면 확고한 목표를 새워서 오기 바래.
진짜 계획적으로 안오면 아무것도 아닌 1년이 되버릴수있으니까 말이지.

뭐 오늘은 일본에 워킹이나 어학원으로 오는 이들에게 자그마한 팁을 하나 선물할려고 해.

그에앞서서 알아두어야 할게 일본에서의 부동산 계약에 대한건데
일단 일반적인 일본에서의 부동산계약에는 레이킹 (사례금/ 돌려받지 못함) + 시키킹 (보증금/ 돌려받을수 있음) + 중개수수료(보통1개월분) + 야칭 (방값)
이 필요하지. 예를들어 도쿄에 5만엔 짜리 방을 계약할경우 사례금 과 보증금이 1달 분씩이라고 가정할때

 사례금 5만 + 보증금 5만 + 중개수수료 5만 + 방값 5만 = 초기비용만 약 20만엔 이 들어간다는거지...
거기다 기본 계약기간 2년인경우가 많아서 보증금 쪽 부분도 확실히 해두지 않으면 안되고, 화재보험도 들어가니까
대략 20만엔 + @ 라고 보면되지.

그런데 실질적으로 워킹으로 오는 사람들은 초기비용 아껴볼까 하는 사람이 많잖아? 바로 알바 구하겠다는 사람도 많고,
그러니까 초기비용으로 20만엔 이상은 큰 부담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사람들이 알아보는게 레오팔레스 라는건데,
이 레오팔레스라는건 사례금 보증금등이 없이 월세만 지불하면되고, 가전제품등도 완비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생활하면되고
초기비용도 적게들지.. 하지만 방값이 1.5 배 정도 비싸다고 생각하면되... 예를 들면 5만엔에 구할수있는집을 월 7만엔 정도를 내고 살아야 하는거지...

결국엔 팁이랄꺼 까지도 없지만 내가 하고 싶었던말이 뭐냐면, 룸쉐어를 하자는거지.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집구하는 이들의 공통적으로 보는곳은 거의 동유모(동경유학생모임) 이라는 다음카페정도인데,
그곳에서 나오는 방대부분이 방한개를 2명이서 쓰거나 한다는거지. 실질적으로 친구와동거 (동성) 을 해봐서 아는데,
정말 방하나 같이쓰는건 정말 서로 인내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나같은 경우는 방 같은 경우는 적어도 혼자쓰고 싶었엉.

그리고 기왕 일본에 가니까, 특히 회화라는 부분은 말을하면 할수록 느는거니까 일본사람들이랑 룸쉐어를 하고싶었지.
그래서 찾은곳이 이곳 http://roomshare.jp 인데. 일본 룸쉐어 사이트야.
여기서 올라오는 글중에 마음에 드는곳이있느면 메일을 보내거나, 아니면 자기가 글을 작성해서 방을 찾고잇어요
식으로 작성하면, 방이 남는 사람들에게서 메일이 오니까 조건을 확인하고 들어가면 될거야.

참고로 혼자집빌리는거랑 비교하면 물론 방만따로 쓰지 다른부분은 공통적으로 사용하니까 불편할 수 도 있고,
지켜야할 룰같은것도 있지만, 혼자사는거에 비교해서 초기비용이라던지 매달 방값등을 절약할수 있으니까 좋은거지,
특히 1년밖에 안살건데 초기에 드는 비용이 꽤 아깝거든... 뭐 일본어 자신없는 흉아들도 대충 번역사이트 돌리면
볼수있을만큼 되니까 알아서 돌려보고...

참고로 나도 저기서 구했는데, 나같은경우는 글을 올렷엉.

한국으로 부터의 유학생입니다. 8월29일부터 살 집을 찾습니다.
개인실을 희망하고 야마노테선이나,중앙선 을 이용할수있는 지역을 선호합니다.
방값은 광열비 포함으로 5만엔 정도로 희망 합니다... 뭐 이런식으로 올렸엉
그럼 여러군데에서 메일이 올건데 그중에 가장마음에 드는데에 답장을 하거나, 아니면 마음에 드는곳이 없을경우
다시 게재 해서 다른집도 알아보면 꽤 괜찮은 조건이 나올거야.

참고로 지금사는집은 3층짜리 단독주택  에서 3층 北의 방 이고 방크기는 5조 베란다있음
1층 방2개 화장실 / 2층 방한개 욕실,키친 / 3층 방2개 화장실
뭐 이런구조인데 욕실 키친 화장실은 공용이고 그외 냉장고라던가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고 말이지.
방값은 전기세 + 수도세 + 가스세 + 인터넷포함 에 5만엔 에 살고있엉.
위치는 나카노사카우에 (마루노우치선 / 오에도선 ) (마루노우치선으로 신주쿠부터 2정거장 / 오에도선 으로 3정거장) 에서 도보 4분
JR중앙선 히가시 나카노 역으로 부터 도보10분. 신주쿠역에서 도보25분 정도...

뭐 이런데 살고있엉. 동거인은 1층에 30대 남자 두명 / 2층에 20대후반남자 / 3층에 나랑 20대 여자
처음에 왔을때엔 여자2명이였는데 두명다 나가고 멤버가 체인지되었다는... 처음에 왓을땐 미국인남자도 있고 그랬는데 흐흐..
뭐 동거니까 지켜야할부분도 있고 번거로운 부분도 많지만 (예를들면 친구방문 불가)
어느정도 희생을 감수한다면, 룸쉐어라는 선택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

동유모의 2인1실에 5만엔 씩 주고 사는걸 생각하면 말이지... 뭐 선택은 자기가 하는거니까,
요즘에 워킹생각하는 사람 많던데, 이글이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한당.
물어보고 싶은거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고~ (워킹관련해서)

짤방은 지금 살고있는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