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노덴 에노시마역으로 향하는 길에 보이는 불독 선생님





에노덴 에노시마역입니다.
가마쿠라-에노시마 프리패스 소지자는 무제한으로 탑승 가능합니다.









에노덴이 진입합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4량으로 운행하고 평일엔 2량으로 운전하는듯 보입니다.





몇 정거장을 거쳐 가마쿠라고교앞역으로 도착했습니다.
여긴 왜 왔을까요?





여기 때문에 왔죠!
사실 이거 보려고 오늘 에노시마, 가마쿠라 지역으로 왔습니다. ^^;
여기는 슬램덩크 오프닝에 나오는 건널목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부산 해운대 미포 건널목이 비슷하지만 미포에 여러번 가본 저로선 원조가 더 좋았습니다.





다시 에노덴을 타러 가마쿠라고교앞역으로 왔습니다.
저 멀리 에노시마 동네가 보이네요.





에노덴 입갤~





가마쿠라에 가기전 하세 지역을 볼까 싶었지만 불교쪽만 있어 관심이 없어 그냥 지났습니다.
그런데 가이드북을 보니 가마쿠라-키타가마쿠라 지역은 대부분 불교문화에 관한 지역이라 고민 끝에 가마쿠라 역사 주변만 구경하고 도쿄로 향하기로 결정합니다.





가마쿠라역이긔
주변 한바퀴를 돌았는데 상가 거리 한 곳 있는 한산한 동네였습니다.





도쿄로 타고갈 요코스카선 소부 쾌속선 입니다.





도쿄까진 한시간 가까이 걸리므로 오전내내 걸은 몸을 달래기 위해 그린샤로 타기로 결정!
열차가 오기전 미리 그린샤 발권자판기에서 스이카로 그린샤를 결제 했습니다.
다른 칸은 일반 전철이나 통근열차와 비슷한 좌석이지만 여기 그린샤는 2층 구조로 좌석도 아주 편합니다.
사실 숙소에서 맨날 이 열차랑 비슷한 구조를 가진 열차를 봤는데 타고 싶었어요! ㅋㅋ





천장위에 스이카를 갖다대면 초록불로 바뀌면서 목적지까지 자기 좌석이 됩니다.
일반표는 승무원이 확인후 초록불로 바뀌는 것으로 보였구요.





대략 이렇습니다.
조용하고 편합니다~
도쿄역에 도착하고 기념선물을 하기위해 도쿄역 지하상가에 있는 리락쿠마 스토어에 향합니다.





도착했건만 허허..
공사중입니다. ;;





시간도 조금 남겠다 도쿄돔을 구경하려고 스이도바시역에 가려고 했죠.
도쿄역에서 츄오선을 타고 스이도바시역으로 가려면 각역정차하는 노란 열차를 타야하는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아 포기 합니다.
그리고 내일은 새벽 일찍 츠키지 시장으로 갈 예정이라 일찍 하마마츠쵸에 있는 숙소로 돌아갑니다.





하마마츠쵸역에 어린애들이 왜 많나 싶더만 근방에 포켓몬 센터가 있어서 그렇네요.
입이 벌어질 정도 다양한 포켓몬 상품들에 감탄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포켓몬 센터 앞에는 어린이들과 젊은 사람들이 앉아서 닌텐도DS로 포켓몬을 하는 광경까지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내일 츠키지 시장으로 가기위해 뒷정리후 일찍 잠들었긔(X)
ㄴ착각 했습니다 ;; 츠키지 시장은 4일째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