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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일본 전여친 보고 느낀 거모바일에서 작성

여갤러(175.193) 2024.09.09 05:11:40
조회 1980 추천 6 댓글 54


사귀게 된 계기
사실 나는 일본 관심도 없고 일본어도 몰랐음
여행도 고등학교 수학여행이 전부였음
일본인 친구는 대학 때 유학생 친구들 정도가 전부

대학이나 직장 때문에 자연스레 알게 된 친구들은
미국이나 유럽쪽 친구들이 대부분이었어서 일본인은 잘 모름
걍 일본문화나 일본에 대해 경제 말고는 관심도 ㄴ 지식도 ㄴ
일본은 어쩌다 두달 정도 지내게 됐는데 이때도 영어만 씀
이때도 일본인들보다는 유럽애들이랑만 잔뜩 놀다가 돌아옴


근데 이때 일본인 여친이 생긴 거...
엄밀히 이때는 아니고
한국 돌아오고 얘가 나한테 계속 사귀자 함
(지금 생각해보면 나 말고도 여럿한테 이랬을 듯...)
한국 돌아오고 반년뒤에 사귀기로함


전여친은 케이팝 케이드라마 좋아하는 일본인이었음
옷도 헤메도 한국 따라하는 애
하루종일 한국 아이돌 보고 한국 드라마 봄

얘랑 나랑은 좀 달랐음
나는 학교나 직장 때문에 외국인 친구도 많았고
어릴 때부터 부모님 따라 여행도 많이 가보고 살아왔음
얜 외국여행도 안 가본 애였음 여권도 없었음

얜 외국인이랑 얘기해보는 게 내가 첨이고 한국인도 내가 첨이었음

얘가 이렇게 타문화권에서 생활은 커녕 접할 일 없는 애다 보니까
문화차이 언어차이 이런 거 아예 이해 못함
뭐가 무례한지 뭐가 하면 안되는 말인지 모름
한국 좋다면서도 나한테 혐한 발언들 내뱉는 거 보고 걍 안 만남



얘랑 처음 만나고 맨날 들었던 얘기는 걍 외모 칭찬이 다였음
그냥 맨날 내 외모 보이는 거 칭찬만 엄청 함
하나도 재미없었고 저런 거 싫었음
애초에 걔가 영어도 아예 못하는 수준이라 원어민 이제 말 뗀애 정도
한국어는 4살 정도 아무 대화가 안됨
그래서 만나재도 안 만나다가 한국 돌아옴

근데 얘가 나 한국 오고 몇달간 연락 매일 하더라 번역기로
아침마다 카톡 보내고 내가 답장 잘 안하는데도 읽씹 안읽씹 상태인데도 또 연락할 정도로 엄청 연락 많이 해옴

그러다가 얘가 여권 만들어서 한국 옴
얘가 2주 올테니까 재워달라고 계속 졸랐음
호텔 가서 자라 하다가 얘가 돈 없다고 계속 그래서 재워줌
(지금 생각하면 이것도 걍 나도 먹고 돈도 아낄라 수작 부린 건 듯)

어차피 외국인 친구들 잠깐 재워줄 때도 많고
집은 혼자 사는데 20평 정도라 괜찮았음


이후로 재미있었는지 계속 한달에 한번 한국 왔음
(지금 생각하면 사실 나 만나러 온 것도 아니고 걍 한국 온 건 듯...
비행기값 3만엔 정도만 쓰면 내가 다 사주고 다 데려가주니까
며칠이든 식대 생활비 다 안 드니까
해외여행까지 하고 평소 못하는 거 다 하는데도
오히려 일본에서 밥만 먹는 것보다 돈이 안 드는 기적...
얜 돈 없어서 외식도 거의 해본 적 없는 앤데
한국 오면 예쁜 식당 가서 삼시세끼 다 외식... 디저트... 쇼핑...)


전에 만났던 남자들은 쓰레기들이었는데
나는 거짓말도 안하고 성실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남들한테도 상냥하고 일 열심히 하고 도덕관 이런 게 좋댔음
자기 너무 좋은 사람 멋진 사람 만나서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자기가 미래는 잘 몰라도 나 같은 사람은 자기 인생에 두번 다시 없을 거란 건 잘 안다고 내가 너무 좋다고 너무 좋아하고 행복해함

여기까진 나도 좋았음


근데 여기서 돈 문제 스펙 문제가 발단이 된 듯


쟤네 부모님보다 내가 돈이 더 많음
쟤네 가족 6인 사는 집보다 나 혼자 사는 집이 더 큼
나는 솔직히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생각함

나는 학력도 좋고 또래 비해서 가진 것도 많고 신체도 건강한 편임

근데 쟤는 전문학교 나오고 주변 사람들도 다 비슷함
그냥 편의점 주유소 같은 거 알바하면서 먹구 삶
부모님들도 돈 없고 가정폭력 자식들마저 엄마 때리는 그런 집임

쟤는 이런 것들 말하면서 내가 부럽다고 많이 말했었음
부러운 건 나도 이해함 그래서 쟤한테 최대한 베풀려고 했음
나는 연애 연장선은 결혼이다 명확하기 때문에 안 아꼈음
쟨 이걸 되게 행복해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했음

내 돈을 자기 돈 같이 씀 이것도 어느정도 나는 용인해줬음
결혼하면 어차피 그렇게 돼야 하니까 미리 맞춰본 정도라 생각함
쟤랑 공식적으로 사귄 반년간 같이 지낸 시간 길지도 않은데
같이 쓴 돈이 3000이 넘음
이 정도면 불만 없게 써줬다 생각함
감당은 가능한 돈이지만 저 돈 나한테도 큰 돈임


쟤는 사귀고 얼마 지나지않아서
내 주위 사람들을 엄청나게 욕하고 싫어함 내 가족도 욕함

사귀면 서로 친구 얘기 이런 거 하잖음
평소에 그냥 ‘엄마랑 뭐 했어’ ‘아빠랑 뭐 했어’ 이런 얘기 하고
연락와서 뭐하냬서 친구랑 뭐 한다 하면
뭐하는 사람이야? 직업은 뭐야? 그런 거 자세히 묻고
부럽다고 하고 물어보고 엄청 부러워했는데
이게 어느순간 욕으로 바뀌더라

맨날 내 친구들 욕함

난 친구들 얘기도 간단히만 해서 걘 내 친구들 얘기도 잘 모름
근데 내가 본 내 친구들은 바람 원나잇 안하고 다들 걍 일 함
다들 대학 그래도 한국에서 명문대다 하는 곳 나왔고
직장 괜찮고 다들 좀 일중독자임
술 유흥도 안함 다들 걍 일 + 재테크 + 가족
왜 욕하는건지 모르겠는데 별별거로 다 트집잡아서 욕함


돈 때문에 질투 많이 했는데

얘가 나한테 같이 살고 싶다고 말한 이후로는
내가 자라온 동네 내 부모님 사시는 본가
내 친구들 사는 동네 자주 묻더라고 되게 자세히 물음...
한국 부동산 이런거 찾아보고 가격 알고 그러더라
나 다 비싼 동네에서 자랐다고
자기는 저런 곳 안 살아봤는데 자기는 싼 동네가 좋다고
그러면서 내 집값 내 부모님 사시는 집값 이런 거 물어봐서
나 그냥 당황스러웠었는데

이게 나중엔 자기 기분 나쁘면 갑자기 화냄
돈밖에 모르는 쓰레기니까 부자가 된 거잖아? 라든가
돈 많으니까 화목할 수 있는거야 ww
부자들이니까 예의있을 수 있는 거라고 ww 이런 말하면서 화냄
자기 가족들은 학력따위 없고 멍청해서 돈 없는 거지라서 미안하다고 막 화냄 이건 뒤에 얘기랑 연결됨


난 환경 이렇게 다른 사람 처음 봐서 좀 충격이었다
사귀기전에 쟤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다들 고졸 전문학교에 알바 그리고 원나잇 세프레 바람 이런게 너무 많길래 좀 놀랬음
바람 피우는 사람이 진짜 많아서

‘원래 그렇게 바람을 피우는 사람이 많아?’
‘원래 그렇게 세프레 라든가.... 일반적인 거야?’라고 물어봤었는데
이게 기분 나빴었나 싶기도 함...
맨날 뜬금없이 맛있는 거 먹고 좋은 데 가서 잘 놀다가
돈 얘기하면서 내 주위 사람이랑 자기 주위 비교하면서 화냄
좀만 기분 나쁘면 ‘니 가족들 니 친구들 너무 너무 싫다’ 이 말함
나랑 같이 일만 하는 사람들까지도 다 싫어하더라


아무튼 나는 그냥 돈 잘 써줬고 오래 참았음
얘가 하고 싶어하는 거 다 해주려고 함


그러다가 얘가 바람 피운거 걸림
걍 헤어지려고 얘 수치스러울까봐 얘기도 짧게 해서 확인만 함
‘그래서 잤어 안 잤어?’ 같은 수위 얘기도 안하고
그냥 거짓말 한 것만 조용히 확인하는 정도로 얘기 마침

근데 얘가 갑자기 내 부모 자기 부모 걸고 넘어지면서 소리지름
자기가 돈 없어서 능력 없어서 머리도 나쁘고 돈 없으니까
나랑 못 지내니까 외로워서 그런거라고
같이 살면 자기도 이랬을 리 없다고
자기도 돈 많고 나처럼 살았으면 나랑 일본에서 같이 살면서 바람 엊 피웠을 거라고 하면서 자기 부모님 얘기하면서 패드립 세게 침
너무 나쁜 말이라 옮겨적진 않을게

하 정말 지옥같은 시간이었네


여기까지 오게 된 것도 이상한데
처음에 재워준 거부터 시작이었던 거 같음
집 크다고 렌트 얼마냐길래 내 집이라 말했는데
(서울에서 집값 비싼편인 동네임)

이때부터 얘가 나를 부자로 생각한 건지 내 돈에 집착하기 시작함
이게 심해지니까 차라리 내 외모에만 집착하던 때가 그리워짐
(잘생기지도 않았고 그냥 호감형 정도임)


의부증 + 돈 집착 시작됨

나 취미생활도 못하게 함
혼자 전시 보러만 가도 그 돈 있으면 자기 뭐 사달라고 하더라
얘는 나 만날 때 비행기값 외에 돈 안쓰고 다 내가 계산했는데
얘는 취미로 맨날 남돌들 콘서트 보러 다니고 굿즈 사모으고 그럼
알바로 200 버는 애가 한벌 100짜리 옷 사입고 다녔고
얘가 나보다 돈 훨씬 많이 쓰고 삶
난 얘랑 사귀느라 돈 아끼느라 쇼핑 같은 건 못하게 됐는데도
3만원짜리 전시를 보러 가도 돈 아끼라고 잔소리 들음...

사람도 못 만나게 함... ㅋㅋㅋ
혼자 커피 마시러 갔다가 사람들(남녀섞인 일행)이랑 잠깐 얘기했더니 일하다 말고 전화해서 울면서 빨리 집 가라고 30분동안 전화 안 끊고 소리지르고 욺
이때부터 여자들이랑 연락하는 거 아니냐 여자랑 있는 거 아니냐
위치어플 깔라고 해서 깔았고 일-집만 하는데도
집에 누구 온 거 아니냐고 새벽에도 갑자기 영통
뜬금없이 새벽세시네시에도 전화수십통...
(나 술도 안 마심)


왜 이런 집착한 건지 아직도 모르겠는데
내 탓은 아닌 것 같음...

나 다른 여자들이랑 정말 연락 안하고 안 만남
성격이 걍 읽씹 안읽씹임
인스타 이런 거로도 여자 안 봄
얘도 그거 잘 앎
얘도 사귀기 전에 내가 자기 연락 많이 씹었으니까..
얘랑은 사귀기로 한 뒤로는 연락 진짜 잘 됐음
아무리 바빠도 바로바로 답장해주려고 함

근데 난 한눈파는 쓰레기는 아님
평소에도 놀고 다니는 놈도 아님
일본 있을때도 원나잇 하자고 덤벼든 애들 진짜 많았는데
(유럽애들이랑만 놀고 왔단 이유가 이거임 ㅠ
일본 애들 자꾸 나랑 한번 자보려고 내가 시그널 준 것도 아닌데 무리할 정도로 들이대서 불편해서 안 만났음
좀 성관념이 다른 듯)


얘도 나랑 자려고 했던 애중에 하나였어서 피했던 거니까
그래서 쟤랑 사귀는 것도 싫었던 거임
근데 몇달간 연락하는 거 보고 생각 바뀌었던 거고
이런 정황상 쟤도 내가 원나잇하거나 어플 안하는 놈인 건 잘 알거임

나 어떤 성향인지 다 직접 겪어본 애가 저렇게 속박하니까
난 얘가 대체 왜 저러나 싶었음...
애정결핍인가 함이런 타입 처음이라 걍 영문도 몰랐음
그냥 안심시켜주려고 노력함


근데 얘는 내가 저런 정조관념인게 더 좋았나봄... ㅋㅋㅋ
자기 이런 남자 처음 본다고 하면서
애가 집착이 점점점점 더 심해짐 ㅋㅋㅋ

아 너무 길어서 손가락 아프다
이상한 일 너무 많았어서 쓰고 싶은 거 많은데
댓 좀 있고 보는 사람 있음 그때 더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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