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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시마 신치다녀온 후기와 꿀팁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6 01:01:14
조회 6282 추천 3 댓글 6

안녕? 우선 디시에 글을 처음써서 내용이 뒤죽박죽이라는 점 양해부탁해ㅠㅠㅠ

오사카로 여행온 사람인데 마츠시마 신치 다녀온 후기와 그곳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팁을 적어볼께.
요약은 맨뒤에 적을테니 팁만 필쇼하다면 밑으로 내려서 보면 될거같애. 여행 마지막날, 갈곳없어 숙소에서 폰보다가 마츠시마 신치라는 곳을 알게됐어. 돈도 많이 남았고 뭔가 묘하게 가보고싶은 느낌이 들길래 냅다 찾아봤지. 근데 정확한 정보가 많이없고 옛날 글들이 많아 그냥 안갈라했는데 뭔가 안가면 나중에 찝찝할거같은거야. 그래서 용기를 무릅쓰고 찾아가봤어. 가서 구경만 하려는 생각으로 갔는데 혹시, 혹시모르니까ㅎㅎ 돈도 챙겨갔지. 가는법은 진짜 쉽더라. 일본은 전철이 발달했으니 아무 노선이나 타서 일단 구조역으로 갔어. 구글지도 찾아보니 구조역이 젤 가깝더라고.
도착하니 어둡고 사람이 많이없더라. 저녁 9시에가서 그랬을꺼야 아마ㅇㅇ. 근처 돌아다니다 바로 보이더라. 구조역 6번출구로 나가면 왼쪽에 바로 패밀리 마트있거든? 거기서 한블럭만 더가서 왼쪽 골목으로 쭉~ 들어가다보면 위에 분홍색 배경에 붉은 꽃 그려져있는 삼각형 간판이 보이는데 거기서 부터 시작이야. 후쿠오카하고 도쿄에서도 비슷한곳을 가본경험이 있었는데도 뭔가 긴장되더라. 그래서 담배 2개 태우고 구경하기 시작했어. 생각보다 거창하진 않더라. 그냥 가게에 아줌마 한분 앉아있고 뒤에 이쁜 일본누나들이 앉아있는데, 지나갈때마다 오니짱 도조~ 하면서 불러. 토비타신치처럼 엄청 이쁘진 않다했는데 아니더라. 내눈이 낮은걸수도있는데 이쁜분이 많았어. 그렇게 40분가량 탐색하자 내취향인 이쁜 누나를 발견했어. 안갈라했는데 갓 군대를 전역한 예비군은 버틸수없는 버틸수가없더라ㅠㅠ.단발에 고양이상이었는데 보자마자 바로 반응오더라;; 그렇게 조금더 둘러보다 고양이상 누나있는곳으로 들어갔어. 아줌마가 도조도조 거리면서 환영해주고 누나도 웃어주니 진짜 가슴이 두근거리더라ㅎㅎㅎ. 그렇게 신발 벋고 2층으로 안내해주는데로 따라갔어. 방에서 요금표를 보여주는데 난 30분에 21000엔이 기본이고 최대 70분에 40000엔이더라. 난 40분 23000엔했어. 돈주니까 잠깐 기다리라하고 차하고 주전부리가져오더라. 차는 그저그랬고 초콜릿 하나까서 먹으니까 주황색 큰 수건주고 씻으러 가재. 옆방이 씻는곳이었는데 고사리같은 손으로 몸을 씻겨주는데 나보다 키작은 사람이 위로 쳐다보면서 씻겨주니 조금 꼴리더라. 내 소중이도 씻겨주는데 기분 좋았어. 그리고 다시 방으로 가서 본격적은 거사를 치뤘지. 만져주고 콘돔끼고 하는데 오기전에 술마셔서 그런가? 잘 안서더라ㅠㅠ. 근데 누나는 신음도 잘 내주고 끝까지 웃어주더라. 마지막은 누나손잡고 딸딸이 쳐서 한발 뺐어. 끝나고 휴지로 소중이 닦아주는데 한번더하고 싶더라(근데 시간없어서 못했어). 한 5분? 남으면 알람 울리거든. 그래서 담배하나피고 번역기로 짧게 얘기하니 시간 끝나더라. 대화는 몇살이냐, 여행왔냐 이런 간단한 얘기만 했어. 그리고 인사하고 부랴부랴 나왔어. 숙소가는 전철에서 멍하니 창문밖을 보는데 막 엄청 좋았다 이런느낌보단 쪼금 허망하더라.
느낀점은 일본 오사카 여행오면 한번쯤은 갈만한곳이라 생각해. 근데 난 운좋아서 좋은분 걸렸다 생각해. 다른 글들보니 서비스가 별로다 별로 안이쁘다 이런게 많던데 결국 운이라 어쩔 수 없는거 같애. 그리고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않고 한국인들도 없어서 편하게 보기좋더라. 근데 또 갈거같진 않아. 왜냐고? 난 부자도 아니고 최근 주식이 망해서 빈털터리거든.... 그래도 추천정도는 해줄순 있는정도였어. 또 더럽다, 성병걸린다 말이 있는데 거기 성병나오면 소문이 금방퍼져 가게망한대서 깨끗하게 관리하더라. 그래서 너무 걱정은 안해도 될듯해.
이제 팁과 행동들에 대해 적어볼께. 우선 거리에가면 마츠시마 신치와 아닌 거리의 경계선이 확실히 보여. 만약 담배가 피고싶으면 마츠시마 신치에서 잠깐 나가서 피고오는게 좋아. 물론 가보면 일본인들은 그냥 걸어가면서 피거든? 근데 우린 현지인이아니고 위험한건 최대한 안하는게 좋으니 안하는걸 추천할께. 어차피 바로 옆이라 멀지도않아. 그리고 사진이나 영상은 그냥 하지마. 종종벽에 사진영상금지라 종이 붙혀져있거든? 그게 괜히 있는게 아니야. 듣기론 진상짓이나 사진영상 촬영하다 걸리면 야쿠자나 비슷한 사람들이 뭐 한다는데 ㅈㄴ 위험한거야. 인터넷에있는 사진이나 영상 찍은 사람들이 진짜 강심장인거지. 길거리에 대놓고 야쿠자들이나 가드? 같은사람들이 보이진 않는데 부르면 바로올수있게 근처에 주둔하고있대. 그러니 괜히 찍지말고 폰은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구경하는게좋아. 다음은 한국인인데 괜찮냐나 얼마냐 같은 문장들 일본어로 외우고 가는기, 현금 미리인출해가기(넉넉히 30000엔정도?), 강제로 오라안하니 편하게보기, 할때 키스하고싶거나 만지고싶으면 먼저 물어보기(덤탱이 씌울수 있으니까), 사람적다고 천천히 보다 이쁜사람 뺏길 수 있으니 망설이지말고 하고싶으면 들어가기 정도가 있겠네.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니 틀린점이 있을 수 있어서 그냥 참고용정도로 생각하면 좋겠어. 궁금한거나 물어보고싶은거 있어서 댓글달면 아는선에선 다 알려줄께.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빠이~

5줄요약
1. 오사카오면 한번쯤 갈만함.
2. 이쁜 누나들 생각보다 많음.
3. 이상한 짓 하지말것.
4. 더럽지 않고 깨끗하니 너무 걱정하지는 말것.( 근데 이건 가게마다 다르겠다.)
5. 후회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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