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러 번 갔지만 유흥은 이번이 처음임

돈은 겁나 깨졌지만 신세계 체험비로는 괜찮았던 것 같음

일본어는 걍 기본적인 회화 가능하고 한자 잘 못 읽는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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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1.3만은 음 좀 그래서 7시 전에 도착함(8천엔). 4층도 견학할까 하다 귀찮아서 지하로 바로 ㄱㄱㄱ

스테이지 바로 보이는 앞쪽 의자 배정 받았고 아가씨들 복장은... 우와..... 아래는 티팬티에 위는 가느다란 천만 ㅅ 자로 둘렀다고 보면 됨

첫방문이라 알로하 꽃목걸이 두르고 있으니 다들 인사하러 와서 가슴으로 얼굴 한번씩 안아줌. 

하도 많이들 와서 짧게 짧게 인사를 하다보니 이름을 한명 한명 기억할 수가 없어서 나중 가면 분명 말 나눴던 아이인데도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으니 민망하고 미안하고 그랬었음. 내 머리가 이렇게 나빴었나 싶다고 하니 캐스트가 많아서

뭐 그럴 수도 있다고 이해해주더라 ㅋ

이날 초반은 완전히 한국인 탕이었는데 회화 가능한 사람은 거의 없었는지 일본어 할 줄 아네? 여기 살어? 라며 신기해하는 분위기

초반부터 와서 이것 저것 알려주고 챙겨준 아이들만 확실하게 머리 속에 이름 박아두고 일단 한시간 정도는 탐색하면서

술이랑 츄하이 계속 들이켰음. 예쁜 분들 엄청 많은데 피지컬까지 좋은 케이스는 3명 이하 였던 듯

일단 내 취향 마스크에 계속 초반부터 와서 말 걸고 챙겨줬던 유키노, 루루에게 티켓 쓰자 하고 귀여운 스탭분한테 10장 주문함

1장 쓰는 건 딱히 의미 없지 싶어서 3장으로 바로 ㄱ 하려는데 보니까 쇼타임 전에는 보너스 타임이라 해서 +1 이 되더라고.

(3장 쓰면 1장 짜리 서비스도 추가로 붙는 방식) 이후로도 가급적 보너스 타임을 노렸음

서비스가 어떻게 되는 지는 대충들 알거고 유키노 루루 둘 다 되게 호의적이어서 일단 키스해도 되는지 물어봤는데

역시나 첫 서비스부터 오픈해주진 않더라. 근데 느낌 보니 여러번 지명해서 놀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정도까지는 가능할 것 같았음

둘 다 ㅅㄱ는 B 정돈데 루루 짱 쪽이 훨씬 부드러웠던 게 기억에 남음

애초에 티켓은 딱 열장만 쓰는 걸로 제한을 두고 왔기 때문에 이후로도 계속 츄하이 빨면서 주변 사람들 노는 거 구경하고 쇼타임 보고 하다가

10시 즈음 마지막으로 보너스 타임에 상대 물색하는데, 요 때 쯤 되니 사람도 많고 돈 많은 중궈아재들도 있고 하다 보니 티켓 잘 안 쓰는

내 쪽으로는 애초에 잘 안 옴. (알로하 거슬려서 벗기도 했음). 내 옆에 단골로 보이는 일본 회사원이 앉으니 완전 찬밥 되기도 했었음 ㅋㅋㅋ

원래 마지막은 거유 타입 아가씨를 지명하고 싶었는데 죄다 돈 뿌리는 중국 아재 쪽에 몰려있어서 실패하고, 얼굴이 취향인 소라 라는 애를

불러서 소파 예약했는데 빈유라 그런지 아무래도 인기가 덜한 것 같더라. 내 취향의 얼굴인 애들이 대부분 미드 사이즈가 작은 걸 보면

나는 결국 슬렌더 쪽으로 파야 하나 싶기도..... 근데 그래서인지 어째서인지 소파 서비스가 되게 적극적이었음. 내 상의 올려서 혀로 핥핥 해주고

아래쪽도 옷 위로 유사 ㅍㄹ 해줌. 티켓 더 쓰면 꽤 진도 더 뺄 것 같긴 했는데 지출 제어에 칼 같은 성격이라서 일단은 거기까지 하고 오시마이.

근데 원래 계산 상으로 티켓이 1장 남아야 하는데 아무리 뒤져봐도 없는거임. 아마 유키노나 루루한테 줄 때 하나 더 섞여들어간 듯?

뭐 새로운 경험 잘 했고 다음날 일정도 있으니 그 쯤에서 마무리하고 가게를 나왔음. 서비스도 서비슨데 쇼타임도 퀄리티가 상당하더라

특히 로프 잡고 퍼포먼스 하는 누님들 코어가 장난이 아님. 남자도 저렇게 하기 힘들텐데 ㄷㄷㄷ

총액은 입장료 8,000 + 티켓 10,000 해서 총 18,000엔 지출함. (타임 서비스로 츄하이는 노미호다이) 가성비는 음 잘 모르겠는데

이런 분위기 좋아하고 애들이랑 말 좀 많이 섞어보고 싶고 ㅅㄱ 만 터치 가능해도 괜찮다 하면 나쁘지 않을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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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꽤 재밌게 시간 보내고 나왔고 한번 정도는 예산 3만 정도 잡아서 또 가볼 것 같아.

이성 잃으면 5만엔까지도 녹는 거 순식간일 것 같으니 제어 안되는 여붕이들은 주의가 필요함 ㅋ

번잡한 분위기 상 가방 분실을 굉장히 걱정했었는데 스탭들이 매의 눈으로 챙기고 있는 건지 다행히도 그런 일도 없었음. Good.